*** 황매실 효소발효액 ***

 

 

 황매실이 좋다고 해서 매년 매실을 구입하던 곳에

익은 매실로 보내 줄 수 있느냐 했더니 안 된다고 했다.

여기저기 구하려 해도 못 구하고 포기했는데

마침 다니는 산악회 대장님 형님 되시는 분이

지리산 자락에 귀농하여 매실농사를 하고 계셔서

그 곳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20kg을 택배비 포함 40,000원에 구입하였다

 

매실은 깨끗이 씻어서 꼭지를 따내고 물기를 말린다

하루 정도 지나면 색이 짙어지고 향도 더 진해지니

하루가 지나서 담그면 좋고,

매실 10kg당 프락토올리고당을 2ℓ정도 넣으면 좋다고 알려주셨다.

대신 설탕량은 그만큼 줄여야 한다.

 

지리산 금요무박산행을 떠날려고 준비 중인데

매실이 하필이면 금요일 오후에 도착하여

부지런히 씻어서 꼭지 따고

물기가 마르도록 바구니에 담아놓고

무박산행에 나섰다.

 

 

 

 

 

 

밤 늦게 산행에서 돌아와

올리고당이 없어서

매실과 살탕의 비율을 1:1로 하여 담갔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자주 저어준다

역시 향과 맛이 다르다

기대가 된다

 

 

100일 동안 1차 발효를 한다

 

 

 

100일이 지나서

효소 발효액은 걸러서 2차 발효에 들어가고,

 

 

 

매실은 씨를 발라내고

매실효소발효액을 넣고 믹서에 갈면

아주 맛있는 쨈이 된다

꼭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흘러 넘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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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협찬 받아서 공구를 유도하는 블로거들이 있어서 비난을 받던데

매년 이 곳에서 구입하려고 전화번호를 찍어 둔 것 뿐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매실의 효능

 

1.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등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구연산이 특히 풍부한데 구연산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구연산이 몸속의 피로물질을 씻어내는 능력은 무려 포도당의 10배. 피로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럴 때 매실이 좋습니다. 매실을 장복하면 좀처럼 피로를 느끼지 못하고 체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2. 체질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질은 산성으로 기우는데 몸이 산성으로 기울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체질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간장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관은 간입니다.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이 한결 가뿐합니다.

4.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매실은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습니다. 3독이란 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을 말하는 것.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데 이것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매실에는 암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서의 매실의 기능이 부각되고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5. 소화 불량, 위장 장애를 없애줍니다.
  매실을 장복한 사람들은 매실이 위장에 좋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합니다. 또한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효험을 보입니다.

6. 만성 변비를 예방 치료 합니다.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있습니다. 카테킨산은 장 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습니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킵니다. 장이 건강해지면 변비는 자연히 치료되는 법입니다.

7.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매실을 꾸준히 먹다보면 피부가 탄력 있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각종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8.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줍니다.
  매실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곪거나 상처 난 부위에 매실농축액을 바르거나 습포를 해주면 화끈거리는 증상도 없어지고 빨리 낫습니다. 놀다가 다치고 들어온 아이에게 매실농축액 한 두 방울이면 다른 약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도 좋습니다.

9. 칼슘의 흡수율을 높입니다.
  매실식품은 임산부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습니다. 매실 속에는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에 이릅니다. 또한 매실 속에는 칼슘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체액의 성질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칼슘이 필요합니다.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50~60대 이상에게 매우 좋습니다.

10. 강력한 살균, 살충 작용이 있습니다.
  음식물을 통해 위로 들어온 유해균은 위 속의 염산에 의해 대부분 죽지만 위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할 때는 살아서 장까지 내려갑니다. 소장은 약알칼리성으로 살균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이 때 발생하는 것이 배탈, 설사, 식중독입니다. 그러나 매실농축액을 먹으면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되어 유해균이 살아남지 못합니다. 또한 매실농축액은 이질균, 장티푸스균, 대장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장염 비브리오균에도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나 전쟁터에서 매실이 유용하게 쓰였던 것도 이러한 살균효과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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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 효소발효액 ***

 

 

대추효소 역시 작년 9월에 담갔던 것이다.

대추 한 상자를 선물 받았는데

이처럼 많은 대추는 처음이어서

말리기에는 조금 덜 익었고

날로 먹기에는 좀 많다 싶어서

효소를 담그기로 했다.

 

 

 

대추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리고

 

 

 

나중에 건지를 갈아서 쓰려고

일일이 깍아서 씨를 도려 내었다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하는 작업이었다

 

 

 

대추와 설탕의 비율은 1:1로 하였다

 

 

 

 

이름표를 달아주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자주 저어주고

볕이 들지 않는 실온에서 100일동안 1차 발효한다 

 

 

 

100일이 지난 후 건지는 걸러내고

6개월간 2차 발효를 한다.

 

 

 

걸러낸 건지는 효소발효액을 넣고 갈아서

유산균 음료에 넣어 먹으면 좋다.

 

 

 

지난번 쑥인절미를 만들 때

갈아놓은 대추 효소건지를 넣었더니

달달한 맛이 나는 특별한 대추쑥인절미가 되었다

 

 

 

 

 

*대추의 효능

 

노화방지·항암효과 활성산소는 노화의 원인일 뿐 아니라, 인체에 쌓이면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대추에는 이런 활성산소를 효과적

        으로 제거해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해 준다. 또한 대추에 함유된 식이성 섬유는 인체의 발암물질을 흡착·배출 해주기

        때문에 암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② 심신안정 : 대추차를 마시면 심신이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대추에 함유된 '폴리사카라이드' 라는 성분이 진정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

        한 스트레스 물질을 배출하여 항스트레스 작용도 하며, 불면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③ 소염 효과 : 대추는 긴장된 근육을 풀어줄 뿐더러 대추의 베툴린산 성분이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관절염·피부염 등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있는 사람

        들에게 특히 좋다.

 

④몸을 따뜻하게 : 대추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목이 붓고 아플 때 통증을 완화해 주기도 한다. 특히 대추는 생강이랑 궁합이 좋아 생강

        과 함께 차를 끓여 마시면 감기도 예방할 수 있다. (수족냉증 개선에도 좋다고 함)

 

⑤위장에 좋다 : 어떤 한의서에 대추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배가 잘 아프지 않고 신선이 된다' 라고 적혀 있을 정도로 대추는 위장에 좋다.

       (소화능력을 향상시키고 변비에 좋다는 말도 있다.)

 

⑥피부미용 : 대추에는 귤이나 오렌지보다 10배나 많은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을 뿐더러,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미용에 효과적 이

       다.

⑦ 수분 보충 : 한의학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면 단순히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진액'이 빠져나간다고 여겨왔다. 진액이 손실되면 몸의 정기도 약

        해지기 때문에 진액을 보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예로부터 대추는 이 '진액' 을 보충하는데 매우 효과인 과일로 여겨져 왔다.

        그 밖에도 탈모 예방, 숙취해소, 식욕증진, 간질환 예방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 대추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① 대추는 따뜻한 성분의 식품으로, 평소 몸에 열이 많거나 황달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다.

 

     ② 평소 치아가 약하고 치통이 있는 사람들이 대추를 섭취할 경우 좋지 않을 수 있다.

 

     ③ 대추를 생선과 같이 먹거나 설익은 풋대추를 먹을 경우 설사를 하고 열이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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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니아 효소발효액 ***

 

 

작년 9월에 담갔던 효소 발효액이다.

지인이 블루베리보다 몇 갑절 더 효능이 뛰어나다며

우유랑 함께 갈아 먹으라고 보내준 아로니아

그런데 맛을 보니 떫고 텁텁하여

영양적으로는 좋을지 모르나 그대로 먹기에는

좀 망설여지는 맛이다.

그래서 효소로 담갔다.

 

 

 

아로니아는 물로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린다

 

 

 

나중에 건지를 갈아서 쓰려고

줄기는 모두 따내었다

 

 

 

아로니아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하였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자주 저어주고

볕이 들지 않는 실온에서 100일동안 1차 발효한다 

 

 

 

100일이 지난 후 건지는 걸러내고

6개월간 2차 발효를 한다.

 

 

 

걸러낸 건지는 효소발효액을 넣고 갈아서

유산균 음료에 넣어 먹으면 좋다.

 

 

 

*아로니아의 효능

 

 항산화 효과 : 아로니아에 많이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황산화작용이 강하여 노화 방지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력 개선 효과 : 사람의  안구 망막에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가 있다. 로돕신은 광자극으로 분해 되지만 순식간에 재합성되어 그 연속 작용이 뇌의

       시각 영역에 전달되어 물체를 볼수 있게 하는데, 이 로돕신이 부족하게 되면 시력 저하와 안구 질환을 유발할수 있다. 이 로돕신의 재활성을 촉진해서

       활성시키는 성분이 안토시아닌 이다. 눈의 피로로 인한 육체적 피로, 정신적 피로, 야간 시력장애, 시력저하 등에 효과적 이다.

 

혈관 건강 : 안토시아닌은 우리 혈관에 침전물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 주며 피를 맑게 해주고, 혈관에 치명적인 콜레스테롤을 억제 하는 효능이 있어서

       뇌졸증, 동맥경화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뇌의 건강 : 안토시아닌은 아로니아에 함유된 카테킨과 상호 작용하여 각종 뇌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기억력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

       어서 갱년기 여성이나 노인들에게 아주 좋다.

 

 당뇨 개선과 면역력 개선 : 안토시아닌은 인슐린 생성량을 향상시켜 당뇨에도 아주 좋으며,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시켜 떨어진 면역력을 증진 시켜

        준다. 대상포진의 경우 면역력의 저하로 많이 온다고 하는데, 대상포진의 개선에도 아주 효과적이라고 한다.

 

 다이어트 효과 : 아로니아에는 클로겐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탄수화물과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며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

       다. 따라서 피부도 좋아지며 체지방을 분해햐여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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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화과 효소발효액 ***

 

 

작년 10월에 담갔던 무화과 효소다.

사진만 찍어 놓고 올리지 못한 지난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오늘 시간을 내어 이제야 글을 올린다.

 

 

 

무화과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기르는 무공해 과일이라고 한다.

속에 물이 들어 가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물기를 말린다

 

 

 

무화과는 어릴적 추억이 있는 과일로

무척 좋아하는 과일이다

 

 

 

볼이 통통한 꼬마의 미소를 보는 듯하다

 

 

 

끝을 잘라내니 하얀 유즙이 나오는데

이 즙이 치질과 무좀에 좋다고 한다

 

 

 

잘라 놓으니

이제야 아름다운 꽃의 모습이 나온다

 

 

 

누가 너를 꽃이 없다고 하였느냐

 

 

 

무화과와 설탕은 1:1 비율로 섞어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자주 저어준다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그늘에서

100일간 1차 발효를 한다

 

 

 

 

 

100일이 지나 효소를 걸러서

 6개월간 2차 발효를 거쳐 음용한다.

 

 

건지는 믹서에 갈아서 유산균 음료에 타 먹으니 좋다

 

 

*무화과의 효능

 

♣ 피부미용 및 변비 개선 : 무화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해 주고,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과 함께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소화기능을 개선시켜 변비치료에 도움이 된다.

 

 

♣ 고혈압 치료 및 해독작용 : 무화과를 자르면 나오는 하얀 즙은 피를 맑게 하는 정화작용을 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고혈압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우리 몸에 있는 독을 해독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어혈을 풀어 주고 술로 인해 쌓인 주독을 해소해 주며, 체내에 쌓여 있는 지방을 배출시

       키는 효능이 있다.

 

♣ 항염작용 및 치질 개선 : 무화과는 치질이 있다거나 목에 통증이 있을때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특히, 대장의 벽을 자극시키는 정장작용을 하여 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 비만 및 무좀 개선 : 무화과의 폴리페놀 성분이 중성지방을 제거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비만을 예방해 주거나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무

       좀  치료나 무좀으로 인한 가려움증 해소에도 효능을 볼 수 있는데, 무좀 개선을 위해서는 덜익은 무화과로 즙을 만들어서 목욕을 한 후에 피부가 촉촉

       할 때 이 즙을 무좀이 있는 환부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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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금 효소발효액 ***

 

작년 12월 진도 동석산에 갔을때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울금을 손질하시는 아주머니가 계셔서

가격을 여쭤보니 서울보다 많이 저렴하였다.

유산균 발효유를 넣고 갈아먹으려고 사왔는데

쓴 맛 매운 맛이 강하여 아무래도 그대로는 먹을 것 같지 않아서 효소를 담갔다.

 

 

 

울금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물기를 말려서 얇게 편 썰었다

 

 

 

염료로도 쓴다더니

속살 빛깔이 참 곱다

 

 

 

 

 

 

울금과 설탕의 비율은 1:1로 하였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자주 저어준다

 

 

 

100일간 1차 발효를 한 후

효소를 걸려서 6개월간 2차 발효를 한다.

생각보다 아주 적은 양이 나왔다.

 

 

 

효소 건지는 여러모로 쓸모가 있을 것 같아서

믹서에 갈아 놓았다.

 

 

 

우선 유산균 발효유에 타서 마시니

생으로 갈아서 먹을 때 보다 헐씬 부드럽고 거부감이 없이 괜찮았다

생선요리에 넣으면 비린내도 잡아 준다고 한다.

카레 만들 때 넣으면 더욱 맛있다니

다음엔 카레요리를 해보아야겠다.

 

 

 

 

*울금의 효능

♣ 노화방지 : 인체의 노화를 촉진 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서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몸속의 세포노화를 방지해 주며, 피부 노화도 억제 

        해 주는 역할을 한다

 

♣ 동맥경화 예방 :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주며, 이를 통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지방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 주어서 고혈압 및 동맥경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 피부질환 예방과 지혈작용 : 여드름 및 뾰루지 등의 각종 피부질환들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상처 난 부위의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평소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서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과 생리통에 도움이 되며, 혈뇨, 혈변 및 평소 코피를 자주 흘리시는 분들이

      울금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지혈작용으로 인해서 이와 같은 증상들이 완화 된다고 한다.

♣ 숙취해소 : 음주를 하기 전이나 음주 후에 울금을 섭취하면 숙취를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울금을 섭취할 경우, 담즙의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소화를

      촉진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간 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통증 완화 : 평소에 자주 몸이 쑤신다거나 통증이 심한 사람이 울금을 꾸준히 들면 신체 각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  항암작용 : 울금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으로써 대장암 및 폐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

       암, 방광암 등 각종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우리 몸속의 장기에는 암이 발생해도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지 않게끔 방패 역할을 하는 

       기저막이 있는데, 울금의 색소 성분인 커큐민이 단백질 분해 효소의 활동을 억제해서 암세포가 기저막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한다.

 

♣ 치질 개선 : 치질로 평소에 고생한다면 꾸준히 울금을 복용함으로써 어느 정도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 당뇨치료에 도움 : 혈관이 막히지 않게끔 도와주고, 혈당을 낮추어 주는 울금은 당뇨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 울금이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

       출시키면 혈관이 깨끗해지면서 혈액의 순환이 원활해지고, 꾸준한 섭취를 통해 몸속 혈당 수치를 낮추어주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 해독효소의 작용에 도움 : 몸속에 들어온 유해한 물질을 해독효소가 무해하게 만들어 주는데, 울금은 이러한 해독효소의 작용을 향상시켜 준다.

♣  열병 치료 효과 : 감기로 인해서 고열이 나거나 몸에 열이 많이 나는 경우, 울금을 섭취하면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무더운 여름 일사병에

       걸렸을 때도 울금으로 열병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 담낭 결석 치료에 도움 : 또한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 주어서 황달 증세를 완화시켜준

       다고 한다.

 

♣위궤양 개선 : 각종 염증 제거 및 완화시켜주는 울금은 간염, 위염과 소화불량 등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위궤양이 있는 쥐들에게 울금에서 추출한 커큐

      민을 3일간 투여했더니 위궤양 증상이 개선된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 기타 효능 : 울금에 다량 함유된 화학물질인 ′커큐민(Curcumin)′이란 성분은 위장보호와 혈관벽 보호는 물론, 뇌종양 억제 효능과 치매 예방 효능까지

       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주의 사항 :장이 약한 사람이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해 양 조절에 주의를 요한

        다. 특히 특정 약품을 복용하고 있거나 임산부의 경우엔 울금 섭취를 피해야 한다.

        (울금의 하루 권장량은 가루 기준, 5g~10g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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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 효소발효액 ***

 

 유기농 이라며 지인이 포도를 보내 주어서 효소를 담갔다.

몇년전 포도 효소를 담갔는데

맛이 너무 달아서 음료로 잘 활용하지 않게 되어 그 뒤로는 담그지 않았는데

포도효소에 흑초나 홍초를 섞어 마시니 맛이 아주 좋아서

다시 담그게 되었다.

 

 

 

포도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린 후

알을 떼어낸다

 

 

 

포도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자주 저어준다

 

 

 

100일이 지나면 걸러서 6개월간 2차 발효를 하고

포도 건지는 갈아서 유산균 음료에 타서 마신다.

 

 

 

포도 효소는 흑초나 홍초를 섞어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어떤 음료보다 맛있다.

산에 갈 때 챙겨가면 피로회복도 되고

액간의 요기도 된다

 

 

 

*포도의 효능

 

♣ 빈혈을 예방한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생혈·조혈 작용을 해 젊은 여자들이나 임산부에게 일어나기 쉬운 빈혈을 예방한다.

 

♣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암 세포를 억제하는 데 강한 효과를 발휘한다.

 

♣ 성인병을 예방한다
    유기산의 작용으로 몸의 독소를 제거한다. 특히 혈관 속의 찌꺼기를 분해하는 살신산 성분이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성인병을 예방한다.

 

♣ 체질을 개선시킨다
    장기간 포도 생즙을 마시면 장내 효소의 작용을 조절, 영양소의 흡수를 도와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 피로회복이 빠르다
    흡수가 빠른 포도당과 과당이 많아 피로에 지친 몸을 즉각적으로 회복시킨다.

 

♣ 소화를 돕는다
    별도의 소화 과정이 필요 없는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을 자극하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기관의 부담을 던다.

 

♣ 피부를 깨끗하게 한다
    생혈·조혈 작용을 돕고 노폐물 제거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 신장을 강화한다
    혈액 흐름을 원할하게 하므로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스태미나 증진에도 사용된다.

♣ 이뇨작용을 돕는다
    칼륨은 이뇨작용을 도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부종을 가라 앉히는 역할을 한다.

♣ 갱년기 여성에 특히 좋다
    포도에는 뼈를 약화시키는 나트륨의 홉수를 줄여주는 작용으로 골다공증을 비롯해서 갱년기 여성의 여러 질병을 치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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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효소발효액 ***

 

 

지인이 블루베리를 보내왔는데

냉동해서 유산균 음료와 함께 갈아먹을까 하다가

그보다는 효소로 만들어서 먹는 편이 영양면에서 더 좋을 것 같아

효소를 담그게 되었다.

 

블루베리는 물에 살짝 씻어서 물기를 말리고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볕이 들지 않는 실온에서 100일동안 1차 발효한다

 

 

100일이 지난 후 건더기는 걸러내고

6개월간 2차 발효를 해야 한다.

 

 

걸러낸 건더기는 갈아서

유산균 음료에 넣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불루베리의 효능

시력 강화 작용

블루베리의 색소가 '물체가 보인다'고 느끼게 하는 시홍세포라 불리는 로돕신(Rodopsin)의 재합성작용의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알려졌다.

 

♠면역 시스템 증진

블루베리는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시스템을 증진하는 산화 방지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심장병과 뇌졸중 방지

블루베리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한다.

 

♠피를 맑게 함

보라색의 색소는 지방질을 잘 흡수하고 혈관 안의 노폐물을 용해, 배설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피를 맑게 한다.


♠망막 변성과 백내장을 방지한다.

블루베리의 천연 안토시아닌 색소는 비타민 P와 같은 작용을 하는데 모세혈관으로부터 혈액이 나오는 모세혈관 투과성을 억제하고 망막을 튼튼하게 하여 망막박리를 방지하며 백내장을 방지하는 효과를 지닌다.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높은황산화작용으로 노화방지및 암예방효과를 지닌다.

항산화성분이란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 제거를 비롯하여 노화방지 및 암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지니며 생활습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황산화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흔히 알려진 녹차, 양파보다 블루베리가 훨씬 높은 황산화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최근 확인되어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높은 식물유지가 들어있어 정장작용과 대장암 예방효과를 지닌다.

블루베리엔 바나나의 2.5배가 넘는 식물유지를 함유하고 있어 소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장내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변비에 효과가 있으며 대장암 예방 효과를 지닌다.

 

♠ 블루베리의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심장 질환, 발작의 원인이 되는 “해로운” 콜레스테롤의 형성량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블루베리의 산화방지제가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노화방지

농무부(USDA)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 (HNRCA) 실험실에 소속된 신경 과학자들은 블루베리를 실험용 쥐에게 먹인 결과 노화에 따른 정신적 손상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밝혔으며 이 결과를 인간에게 적용할 경우 보다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요로감염증(尿路感染症) 방지

뉴저지 주립대의 연구원들은 요로의 건강을 촉진시키고 요로감염증의 발생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성분이블루베리에 들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 블루베리와 시력

일본의 한 연구에서는 블루베리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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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두 효소발효액 ***

 

 우리 구역 집사님이 시골에서 무공해 자두를 보내왔다며 맛보라고 주었는데

너무 셔서 눈이 저절로 감긴다.

그러나 신맛이 강한 과일은 효소로는 그만이다. 

 

 

자두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없애고

 

교회에 갈 시간이 임박하여 급한대로 즙이 빠져나오도록 십자로 칼집만 내주었다

 

사진만 바라보아도 입에 침이 가득고인다

 

자두와 설탕의 비율은 1:1.2로 하였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자주 저어주고

 

100일 동안 1차 발효를 한다

 

 

*자두의 효능

 

1. 변비 : 자두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에 좋다.

 

2. 빈혈 : 자두에는 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다.

 

3. 체질개선 : 자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산성체질로 개선해주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4. 피로회복, 식욕증진, 불면증 : 자두의 신맛은 사과산과 구연산 등 유기산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식욕증진은 물론 불면증에도 좋다.

 

5. 피부미용 : 자두에는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을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6. 야맹증, 안구건조증 : 자두에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눈의 영양을 보충해주어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을 예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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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효소발효액 ***

 

 울아들 요플레에 딸기를 갈아넣지 않으면 잘 안먹는다.

그래서 울 아들 먹이려고 딸기 두 상자를 냉동했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냉동보다는 효소로 만들어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아

처음으로 딸기효소를 담가보았다.

 

 

딸기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물기를 없애고 

딸기와 설탕의 비율은 1:1.3으로 하여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100일 동안 1차 발효를 한다

 

 100일이 지난 후 효소는 걸러서

6개월간 2차 발효를 하고

 

건더기는 믹서에 갈아서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섞어 먹으니 좋다

 

 

*딸기효소의 효능

 

1. 피로회복 : 딸기효소를 섭취하게 되면 딸기효소 안에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부신피질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항산화작용과 함암효과 까지 있다고 한다.

 

2. 신경통과 관절염 예방 : 딸기효소 안에는 메틸살리실레이트 성분과 비탐니 성분이 들어있어 무릎관절이나 신경통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3. 다이어트 효과 : 딸기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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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효소발효액 ***

 

참외와 함께 온 완숙 토마토 한 상자

얘도 참외를 따라 효소가 되었답니다.

 

 

 

토마토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없애고 

 

 

껍질을 벗긴후 8등분을 하였다

토마토 역시 수분이 많아서

설탕의 비율을 1:1.3으로 하였다

껍질을 벗긴 이유는

나중에 효소를 거르고 난 건더기는 믹서에 갈아서

요플레에 섞어 먹으려고 한다

 

 

100일 동안 1차 발효를 한다

 

 

 

**********************************************************

 

 

100일이 지나 효소를 걸러서 6개월간 2차 발효에 들어가고

건더기는 믹서에 갈았더니 토마토효소쨈이 되었다.

 

 

빵에 발라먹어도 좋을 것 같고,

요플레에 넣어 먹으니 맛이 좋다.

 

 

 

*토마토의 효능

 

① 항암효과 뛰어나다 - 라이코펜 성분은 항산화제의 일종으로 세포가 늙는 것을 방지해주고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② 면역력을 증진 시킨다 -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 바이러스 및 세균의 침입을 막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③ 비만을 예방한다 - 이 역시 라이코펜과 관련된 효능이다. 식욕호르몬을 조절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 비타민K 는 체내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뼈를 튼튼하게 한다.

 혈압을 낮춰 고혈압에 좋다 -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굳게 만드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 

                                               또한 루틴과 비타민C는 혈압을 낮추어 고혈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치매예방, 불면증, 동맥경화예방, 피로, 변비등 토마토의 효능은 여러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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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외 효소발효액 ***

 

지인이 참외 한상자를 보내주었는데

어찌나 크고 때깔도 좋은지

주일 성경공부 모임에 가져가려고

혹시나 해서 하나를 깍아보았더니

달지도 않고 살은 또 어찌나 두껍고 단단한지

도로 꺼내놓고 말았다.

식구들도 안먹는다 하고

처치가 곤란하여 생각한 것이 효소였다.

살이 단단하니 효소를 걸르고 난 다음 장아찌를 담그면 좋을 것 같았다.

 

 

 애기 머리만한 크기이다

 

유기농이라 표시되어 있던데

그래도 못미더워서 껍질을 깎았다 

 

나중에 효소를 걸르고 장아찌를 담그려고

속을 깨끗이 긁어내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참외는 수분이 많아서

참외와 설탕의 비율을 1:1.3으로 하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자주 저어준다

 

100일간 1차 발효를 한다

 

긁어낸 속도 버리기 아까워 따로 효소를 담갔다

 

  

 

 

 

*******************************************************

 

 

100일이 지나 효소를 걸러서 6개월간 2차 발효에 들어가고

건더기는 장아찌를 담그려고 껍질도 깍아내고 담갔는데

많이 물러져서 장아찌로는 적당하지 않을 것 같아

조청 만들기에 들어갔다.

 

건더기가 잠길 정도로 넉넉히 물을 붙고 푹 끊여서 식힌다.

 

 

적당히 식으면 건더기는 걸러내고 국물을 졸여서 조청을 만든다

 

 

이렇게 조청을 만들어 놓으면

각종 요리에 올리고당이나 물엿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

 

 

 

 

*참외의 효능

1. 참외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다.

 

2. 참외는 수분이 풍부하고, 칼륨 함량이 높아 갈증을 없애줄뿐 아니라 이뇨작용에도 좋다.

 

3. 참외에는 쿠쿨비타신이라는 항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가 확산되는것을 막아준다.

 

4. 참외는 독성을 해독해 간 기능을 돕고 간을 튼튼하게 해주어 황달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5. 참외는 몸속의 유해균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할수 있다

 

* 참외는 이외에도 간보호 효과, 항산화효과, 항염증작용, 진통작용 및 신경안정효과가 있음이 이미 밝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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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껍질 효소발효액 ***

 

 

지난 가을 남편이 땡감 한 상자를 얻어와서

모두 깍아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건시를 만들었다.

냉동실에 보관하며 산에 갈 때 가져가서 먹으면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기가 막히다.

 

 

 

그런데 이 땡감이 일석삼조의 역활을 하게 될 줄이야!

감을 깍으며 껍질을 그냥 버리기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효소를 담가보았다.

설탕은 1:1 비율로 하고 녹을 때까지 자주 저어준다.

100일이 지나서 걸르게 되었다

 

 

 

와인 병으로 2병이 채 안된다.

그래도 어디인가

그냥 버렸으면 못 얻었을텐데...

감 효소보다 맛이 더 진하다

 

 

 

걸러낸 건더기는

냄비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붇고 푹 끓인 후

 

 

 

건더기는 다시 건져내고

(이건 화분에 거름으로 주었다)

 

 

 

남은 물은 약불에서 계속 끓여서 졸인다

 

 

 

많이 졸아들었다

이 때 방심은 금물

 

 

 

옆에서 지켜서서 졸여야 하는데

잠깐 빨래를 널고 온 사이 너무 졸아들었다.

다행이 눌어붙지는 않아서

굳기 전에 얼른 유리병으로 옮겨 담았다.

 

 

 

*감껍질의 효능

 

감 껍질에는 탄닌성분과 비타민C가 많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설사에 좋고 감기를 예방한다고 한다.

감 과육보다 껍질에는 미네랄이 더 많이 들어있고 암 등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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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효소발효액 ***

 

요즘 계속 효소와 씨름 중이다.

작년에 담근 효소들 걸르고

걸러낸 건더기는 장아찌도 담그고

조청도 만들고...

이번엔 지난 가을에 담근 감효소를 걸렀다.

설탕의 비율을 1:1로 해서 100일간 발효시켰다.

 

 

 

감효소는 익기 직전의 풋감이 좋다해서 풋감을 얻어다 담갔는데,

나중에 땡감이 생겨서 껍질을 깍아 꽂감을 만들고,

껍질은 따로 효소를 만들고,

상처나고 꼭지가 떨어진 것은 썰어서 풋감 효소를 담근 것에 추가하였다.

 

 

 

걸러낸 효소액은 6개월간 2차 발효를 해서 물로 희석해 음용한다.

우리 남편 효소를 주면 잘 안 마시더니

왠일로 아침 저녁으로 한 잔씩 마시겠다고 챙겨달라고 한다.

좋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은 모양.

요즘 TV에서도 암을 이겨낸 사람들이 효소를 복용하고 완치되어

건강을 회복했다는 내용들이 자주 나온다.

 

 

 

효소 건더기는 어떻게 활용할까 궁리 끝에

 

 

 

감고지처럼 말려보려고 무명실에 꿰어 건조대에 걸어 놓았다.

풋감은 얇게 썰어서인지 그런대로 건조가 되는데

 

 

 

땡감은 서로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니 잘 마르지 않는다.

그래서 바구니에 하나씩 펴서 다시 말리기 작업을 했다.

 

 

 

건더기 중 너무 익어서 흐물거리는 건 믹서에 곱게 갈아서

요플레를 만들 때 넣어 먹으니 좋다.

 

 

 

감고지용은 꼬들하게 말려서 냉동실에 보관 하였다.

떡이나 빵을 만들 때 곶감 대용으로 넣으면 좋을 것 같다.

 

 

 

심심할 때 몇개씩 꺼내 먹으니 아주 맛있다.

감을 좋아해서 떡을 만들게 남아날지 모르겠다.

'영감, 땡감만 빼놓고 감이란 감은 다 좋아한다' 할 정도로

감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젠 땡감마저 마다할 수가 없겠네!

 

 

 

 

 

*감의 효능

1.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감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환절기나 겨울에 먹으면 감기를 예방한다.

 

2. 위궤양이나 설사에 효과적이다.

감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소화기 질환의 치료를 돕고 특히 위궤양이나 설사 등에 효과적이다. 타닌 성분이 체내에서 점막 표면의 조직을 수축시켜 설사를 멎게 하고 위궤양도 완화시킨다.

 

3. 숙취에 효과적이다.

감은 예로부터 숙취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왔다. 몸에 흡수된 알코올 중 10%는 소변과 호흡을 통해 배출되고 나머지 90%는 산화돼 분해된다. 알코올의 산화와 분해를 돕는 성분이 과당과 비타민 C인데, 이 두가지 성분 모두 감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4.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감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는 콜라겐이라는 섬유단백질을 합성해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관계통 질환을 예방해준다.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 등의 순환계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5. 다이어트에 좋다.

감은 지방이 몸속에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체내의 과다한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감으로 만든 감식초를 꾸준히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6. 폐와 기관지 질환에 좋다.

감을 말리면 비타민 C 성분이 1.5배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곶감으로 먹으면 효과가 높다. 곶감은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어 감기예방에 탁월하다. 폐가 답답하거나 가래가 많이 나오고, 기침이 자주 나올 때, 만성 기관지염이 있다면 꾸준히 먹는다.

 

7. 피부의 잡티를 제거하고 모공을 조여준다.

감에는 기미와 잡티 제거효과가 있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홍시로 팩을 하면 여드름이나 뾰루지, 흉터 치료에 효과가 좋다. 피부에 화상을 입었을 때도 홍시를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타닌 성분이 피부 조직을 조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모공이 넓은 피부에 좋다.

 

8. 열독과 술독을 풀어준다.

홍시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갈증을 멎게 하여 열독(더위로 생기는 발진)과 술독을 풀어준다.

 

[ 주의할점: 동의보감에서 옮김 ]

 

숙취에는 좋으나 술과 함께 먹으면 더 취한다.

바다게와 같이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토사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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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효소발효액 ***

 

 

작년에 지인이 직접 길러 수확한 배라며 가져오셨는데

달지도 않고 맛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 냉장고에 방치된 채 딩굴고 있어서

그래도 무공해로 키운 것이니 효소를 담그면 좋을 것 같아 모두 효소를 담갔다.

 

배는 물로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없애고

씨를 빼내고 잘게 썰어서

배와 설탕의 비율을 1:1.3으로 하였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자주 뒤섞어 주어야 한다.

담근지 100일이 지나 지난 토요일에 걸르게 되었다.

 

 

그런데 설탕이 녹은 뒤로는 뒤섞어주지 않아서 일까

윗부분이 까맣게 변하였다.

효소도 약간 붉은 빛이 났다

 

 

 

속은 그대로인데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걸른 효소액은 6개월간 2차 숙성을 거친 후

물로 희석해서 음료로 사용하거나

고기 잴 때 또는 김치 담글 때 사용하면 좋다.

 

 

 

작년에 만든 배효소를 넣고 담근 동치미

톡 쏘는 맛과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아주 시원한 동치미가 되었다

 

 

 

배효소 건더기는 장아찌를 담글 수도 없고

어떻게 이용할까 궁리하다가 조청을 만들어 보았다

냄비에 효소건더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붇고 푹 끓인 다음

 

 

 

건더기는 건져내고

 

 

 

물은 계속 끓여서 달인다

 

 

 

점점 졸아들면서 조청 빛깔이 나기 시작한다

 

 

 

세시간 정도 지나니 ⅓정도로 줄어들었다

 

 

 

수저로 떠보니 주루룩 흘러내린다.

 

 

 

병으로 옮겨담고

베란다에 내놓았더니 된 조청이 되었다.

조금 덜 졸였더라면 싶다.

떡을 찍어 먹거나

요리할 때 물엿 대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배의 효능

1. 호흡기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
 배나 배즙을 활용한 음식은 기침이 심하게 나는 사람이나 목을 혹사하는 성악가, 교사, 가수의 성대를 보호하고, 기관지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귀한 약이 되어 준다고 합니다. 기침이나 가래를 삭이기 위해 배를 이용하고자 할 때 생강을 곁들이면 그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2. 변비를 예방한다.
 배에는 팩틴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펙틴성분은 혈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수분의 부족으로 변비가 생겼을때 변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3. 고혈압을 예방한다.
 배에는 칼륨성분이 들어 있어 고혈압을 유발하는 체내의 잔류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어 우리 몸의 혈압을 조절하여 준다고 합니다. 다른 과일에 비하여 칼륨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4. 단백질을 분해한다.
 배에는 단백질(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등) 분해효소가 풍부하고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
5. 갈증,숙취해소의 효능이 있다.
 배는 갈증을 없애주고 숙취를 해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간의 활동을 촉진하여 몸 안에 존재하는 알코올 성분을 빨리 해독시켜 주어 주독을 일찍 풀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일 이외에도 잎이나 껍질에도 해독작용이 뛰어나 애용이 된다고 합니다. 갑자기 토하고 설사가 심한 경유, 급한 배탈등에 마른잎 10g을 달여 4-5회에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 종기를 치료한다.
 배를 잘게 잘라서 환부에 올려 놓으면 종기가 치료되고 피부가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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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우 효소발효액***

 

작년 가을에 친정엄마가 오시면서 무우 몇개를 가져오셨는데

다 먹지 못하고 남아서 효소를 담갔다가

100일이 지나서 걸르게 되었다.

 

 

걸른 효소를 담으려고 빈 와인병을 부탁하여 얻어와서

깨끗이 씻어서 말려두었다.

와인병에 담아두면 하나씩 꺼내다 쓰기에 편리하다.

 

 

콜크 병마개를 씻어 놓았더니

저마다 다른 보라빛의 조화가 아름답다

 

 

 무우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없애고 나박 썰어서

 

 

무우 역시 수분이 많아서 설탕은 1:1.3 비율로 했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자주 저어준다

.

 

 

100일간 발효를 한다

 

 

무우는 건져내고

6개월간 2차 발효를 한다

 

 

건져낸 무우가 아삭아삭하고 맛있다

 

 

그래서 이것도 진간장, 식초, 청하를 동량으로 넣어서 장아찌를 담갔다

 

 

이틀이 지나서 맛을 보았더니

그새 맛이 들었다.

아삭아삭 새콤달콤

아주 맛있는 장아찌가 되었다.

 

 

장아찌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아들이 손이 자주 가는 걸 보니

맛이 괜찮은 모양이다.

 

 

 

♧♧♧♣♣♣♧♧♧♣♣♣♧♧♧♣♣♣♧♧♧♣♣♣♧♧♧♣♣♣♧♧♧♣♣♣♧♧♧♣♣♣♧♧♧♣♣♣♧♧♧♣♣♣♧♧♧♣♣♣

 

 

김장 때 교회 권사님이 주말농장에서 직접 농사 지으신 무우라며 나눠주어서

동치미를 담그고 남은 조각으로는 효소를 담갔다.

건더기를 걸러서 깍두기를 담그면 어떨까? 해서

길쭉하게 썰어서 담갔었다.

지난번 장아찌가 맛있어서 다시 장아찌를 담글까 망설이며 걸렀는데

지난번 걸른 건더기처럼 아삭거리지 않고 꼬들거리고 퍼석한 느낌도 들어서

깍두기나 장아찌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조청을 만들어보았다.

 

 

 

무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붇고 푹 끓인다.

 

 

 

건더기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오랫동안 약불에서 끓여준다

 

 

 

지난번 배효소 건더기로 조청을 만들 때

너무 졸여서 굳으니 

수저로 떠지지가 않아 사용하기에 좀 불편하였다.

그래서 수저로 떠서 주르륵 흘러 내릴 때 졸이는 걸 멈추었다.

무우 조청은 맛도 좋고 적당히 졸여서 올리고당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아주 좋았다

 

 

 

 

*무우의 효능

무우즙은 담을 삭혀주고 거담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감기에 좋으며,

니코틴 해독 ,소염, 이뇨작용으로 혈압을 내려주며,

담석을 용해하는 효능이 있어 담석증을 예방한다고 한다.

본초강목 기록에는 소화촉진 , 독을 풀고 오장을 이롭게 하여 살결이 고와 진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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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 효소발효액 ***

 

 

입춘 날 아침 대설이 내렸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면 풍년이 든다는데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눈을 보니 더욱 산에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산오름팀이 내일은 행사가 있어서 화요산행을 못하는데

오늘 가자고 연락할까 몇 번을 망설이다가 참았습니다.

해야할 일들이 많아서

오늘은 조신하게 집에 있어야만 합니다. 

 

 

그 중 하나가 효소 걸르기.

작년 김장하기전 햇 생강이 나오자

감기에 좋다해서 담갔던 생강효소입니다.

 

 

생강은 깨끗이 씻어서 겉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썰어서

 

 

설탕을 1:1 비율로 쟀습니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가끔씩 아래 위를 섞어 줍니다

 

 

100일이 지나고 건더기를 걸러서 6개월간 2차 숙성에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네요

 

 

건더기는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가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갈아서 양념으로도 사용하고

 

 

일부는 전자렌지에 돌려 쪄냈습니다

 

 

하루 정도 건조해서 편강처럼 먹으니 좋습니다

매운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입이 좀 얼얼 합니다

 

 

대간산행 때 가져가서 옆짝꿍하고 몇 조각씩 나눠 먹었는데

금새 몸이 더워지고 콧등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더군요

신기해서 둘이 마주보고 웃으며 산에서 내려와서 추울 때 먹자며

남겨놓고 올라갔습니다.

장아찌를 담가 초밥이나 생선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울앤 먹을만 하다며 그냥 쪄서 말리라 하네요

그래서 양념으로 쓸 것만 남겨놓고

다 쪄서 말리느라 수고를 좀 했네요

 

 

*생강의 효능

동의보감에는 생강은 몸의 냉증을 없애고 소화를 도와주며 구토를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생강이 위를 자극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몸에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한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강을 먹으면 기침, 감기, 몸살, 목의 통증 등이 완화된다.

 

생강의 진저롤은 메스꺼움을 예방한다.

욕타임스 인터넷판은 의학저널 <란셋>을 인용해 생강이 멀미약보다 멀미 억제 효과가 2배 이상 뛰어나다고 보도했다. 런던의 세인트 바솔로뮤병원에서는 수술 후 마취에서 깬 환자의 심한 메스꺼움을 억제할 때 화학 약물보다 생강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없애기도 한다.

일본 교토대학교의 야마하라 조지 박사는 생강의 진저롤이 담즙을 촉진시켜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없앤다고 밝혔다.

생강의 매운 맛 성분은 혈액이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막는다. 덴마크 오덴스대학 스리바스타바 박사는 생강이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 혈전을 막고, 뇌경색과 심근경색, 고혈압을 예방 및 개선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똑같이 매운맛을 내는 마늘이나 양파보다 생강이 혈액응고를 막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크다.

 

생강은 해열 작용도 한다.

이탈리아 나폴리대학교의 마스콜로 박사는 생강이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인체 내에서 합성된 생리활성 물질로 장기나 체액 속에 분포해 있으면서 생리 작용을 촉진시키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해열을 촉진시킨다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생강은 화학 소염,진통제와 비슷한 효과도 낸다.

화학 약제를 복용하면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지만 생강은 위벽을 보호하므로 건강에 이롭다.

 

생강은 산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사람은 몸 안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신체에 깊이 관여하면서 노화가 일어난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생강을 먹으면 노화뿐 아니라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여성의 건강에 특히 좋은 생강
생강은 특히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생강은 속이 냉해 소화가 안 되고 잘 붓는 여성, 비위가 약한 임산부의 입덧에 도움이 된다. 생강은 몸이 차고 속이 냉해서 유발되는 각종 여성질환과 자궁질환 치료에 많이 이용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생강은 익혀 먹어도 효능에 큰 차이가 없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익혀서 먹는 게 적당하다.

또한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치질이 있거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같은 내장기관

의 출혈이 염려되는 사람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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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색 양파 효소발효액 ***

 

 

친구가 자주색 양파를 보냈다.

자주색 양파는 일반 양파보다 저장성이 떨어져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요리에 사용하라고 하는데

양념으로 쓰기엔 좀 많은 것도 같고

색이 예뻐서 양념으로 쓰기엔 아까운 생각도 들어서

효소를 담가보기로 했다

자주색 물이 우러난다면

 아주 예쁜 빛깔의 효소가 나올 것 같았다

 

 

양파는 겉껍질을 벗기고

물로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린다 

 

 

자주빛이 얼마나 고운지

도대체 저런 빛깔이 어디서 나오는 걸까

 

 

자주빛 선이 고운 모습이

동백 기름을 발라 정갈하게 머리를 빗어 쪽진 여인처럼

썰어놓은 모습도 깔끔하고 예쁘다

 

 

수분이 많아 설탕은 1:1.3 비율로 했다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자주 섞어준다

 

 

100일 동안 발효를 거치고

 

 

건더기는 걸러내고

다시 6개월간 2차 발효를 한다

 

 

생수로 희석하여 맛을 보았다

향기로운 과일 효소에 맛들여서 인지

양파냄새에 그다지 좋은 맛이라 할 수는 없다

고기나 생선요리에 넣으면 냄새를 없애주고 좋다고 한다

6개월간 2차 발효를 해서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생각처럼 자주빛이 곱지는 않다

약간 붉은 기운이 감도는 정도다

 

 

 건더기로는 수박장아찌에 힘입어

역시 진간장, 식초, 청하를 동량으로 넣고 장아찌를 담갔다

 

 

양파를 장아찌로 직접 담근 것처럼 아삭하지는 않지만

약간 꼬들한 느낌의 효소 발효 맛이 느껴지는 짜지않은 장아찌가 되었다

효소건더기도 버릴 것 하나 없이 모두 활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

 

 

*자주색 양파의 효능

1. 자주색 양파에는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 암을 예방 치료해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양파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몸속 노폐물을 걸러주어 신장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양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4. 양파에는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간 기능을 향상 시켜주는 글루타치온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5.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 을 감소시킴으로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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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 효소발효액 ***

 

 

재작년 겨울에 담근 귤 효소입니다.

어느 교수님이 제주도에 귤농장이 있으시다며

커다란 귤 한상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무공해로 키우신 거라며

껍질도 버리지 말고 말려서 차로 쓰라고 하셨다는데

차보다는 효소를 담그는 게 좋을 것 같아 효소를 담갔습니다.

 

 

귤은 물로 깨긋이 씻어서 물기를 말리고 썰어서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서 100일 동안 발효를 하고

건더기를 걸러내고 6개월 더 숙성시켰습니다 

 

 

물로 희석해서 마시니

향긋한 귤향과 상큼한 귤맛이 나는 효소입니다

산길 걷다가 갈증 날 때 마시면

갈증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도 되고

허기도 가시게 해줍니다

 

 

걸러낸 건더기는

 

 

효소발효액을 넣고

믹서에 곱게 갈았습니다

 

 

갈아놓은 건더기는 냉장보관하며

 

 

찹쌀가루와 반죽하여

찹쌀떡케잌을 구웠습니다 

 

 

사과 효소 건더기로 장식도 하고

 

 

오븐에 구웠습니다

 

 

노릇 노릇 옥수수 빵을 닮은

아주 부드러운 찹쌀떡케잌입니다

 

 

산에 갈 때 간식으로 싸갔더니 인기가 좋았습니다

 

 

요플레를 만들 때

꿀과 함께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효소로 담가 먹으니 나가는 것 하나 없이 다 먹게 되어 좋습니다

 

 

 

*귤의 효능

1. 치매예방효과가 높은 '베타-클립토키산틴'

치매는 뇌신경의 변성과 탈락이 원인이 되는데 감귤의 베타-클립토키산틴은 신경돌기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치매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2. 장에 좋은 식물섬유 '펙틴'

귤을 그냥 알맹이만 먹는 것보다 하얀 속껍질까지 먹는 게 변비에 더 효과가 있다고 경험적으로 아는 분들이 많다. 이건 껍질에 많이 포함된 펙틴이라는 식물섬유에 의해서 실제로 그런 효능이 나오기 때문이다. 장 안에서 수분을 조절해 변비를 해소하고 그 반대인 설사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변비와 설사는 반대의 병인 것 같지만, 결국 장의 운동상태가 좋지않다는 같은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음식이 이 두가지 증상을 나타나게 하므로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섬유량을 비교하면 껍질 채 먹는 경우가 과육보다 4배 가까이 많다.

 

3. 살을 빼주고 혈압을 안정시켜주는 '헤스페리딘(hesperidin)'

귤의 내피 하얀 부분에 주로 포함되어 있는 헤스페리딘은 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 효과가 높다. 혈압상승의 한 원인은 혈관수축을 조절하는 산화질소가 활성산소와 결합해 그 기능이 정지되는 것인데 귤의 비타민 C는 이것을 억제해 주지만 파괴되기 쉬운 것이 문제이다. 헤스페리딘 성분은 이 불안정한 비타민 C를 안정시켜 결과적으로 혈압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실제 귤을 많이 먹는 지역에서는 뇌졸증에 의한 사망률이 낮다) 또한 혈관 내에 있는 중성지방을 줄여 전반적인 피의 흐름을 개선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4. 발암물질의 해독, 억제, 배설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PMF)'카노티노이드, 오라프텐'

플라노보이드 성분인 쿠마린류는 채소나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성분으로 해독효소를 유도, 발암물질을 해독한다. 또한 감귤과육에 포함되어 있는 카로티노이드는 EBV(엡스타인-바르 바이러스)활성화 억제시험에서 발암촉진억제 효력이 카로티노이드류 중에선 가장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감귤의 과육함유 성분인 오리프텐은 발암물직의 배설(제거)촉진과 함께 활성산소의 발생 그 자체를 억제하는 복합적 작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 세가지 성분으로 암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5. 육모효과가 높은 '펩타이드'

펙틴 아미노산(단백질의 성분) 당질 등의 화합물인 펩타이드가 모모 세포의 영양이 되어서 발모효과를 발휘하여 그 효능이 기존 발모제보다 1.5배 가량 높다. (김세윤 감귤농장(www.gyulnara.co.kr)에서 발췌)

 

*또한 하루에 귤 4개를 먹으면 골다공증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 산하 과수연구소는 과일과 채소에 든 카로티노이드 색소 중 귤에 많은 베타클립토키산틴 성분이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막고 건강한 뼈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발표했다고 하네요.

베타클립토키산틴은 암 예방 효과가 큰 물질로도 꼽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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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껍질 효소발효액 ***

 

 

여름에 수박 한 통을 먹고 나면 껍질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데

수박껍질로 나물도 해먹고 장아찌도 담그고 一石二鳥의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수박껍질로 효소를 담그면 어떨까?

갑자기 효소에 필이 꽂혔다.

효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모든 재료가 효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수박의 빨간 속살은 맛있게 먹고

껍질로 나물도 해먹고

남은 껍질로는 효소를 담가 보았다.

 

 

수박의 파란 겉껍질은 깍아내고

채 썰 듯 썬다

 

 

보통 효소를 담글 때 설탕의 비율을 1:1로 넣는데

수박은 수분이 많아서

수박과 설탕의 비율을 1:1.3으로 하였다

 

 

설탕에 버무린 수박껍질을 항아리나 우리병에 담아서

100일 동안 발효 거친 후

 

 

건더기를 걸러내고

유리병에 담아 6개월 숙성 거친다

 

 

물에 희석하여 미리 맛을 보았다

맑은 식혜 맛도 나고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걸러낸 건더기는

진간장, 식초, 청하 동량으로 넣고

장아찌를 담가 보았다

그런데 주객이 전도 된 듯

장아찌가 더 인기 있다

 

 

아삭 아삭 씹히는 식감도 좋고

어떤 장아찌에 뒤지지않는

손색이 없는 아주 맛있는 장아찌다

단무지 대신 김밥과 같이 먹어도 참 맛있다

맛을 본 분들의 이구동성

"내년엔 수박껍질 버릴 일 없겠네!"

 

 

 

*수박껍질의 효능

수박에는 인체에 유익한 리코펜(lycopene)과 시트룰린(citrulline)이 풍부한데, 시트룰린의 60%가 수박의 껍질에 있다고 한다. 수박에 함유된 시트룰린은 '천연 비아그라'로 불릴 만큼 혈관확장 및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미국에서는 비아그라보다 수박이 더 비싸다고 한다. 또한 껍질 부위를 많이 섭취하면 협심증 등 심장병, 고혈압 등 혈관질환은 물론 발기부전 등 남성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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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 효소발효액 ***

 

 

안약 알러지로 눈과 얼굴이 터질 듯이 퉁퉁 부어오르고

벌겋게 열이 오르더니 좁쌀만한 수포까지 생겨서 세수 하기도 힘들고

그야 말로 괴물 같이 생겼다.

도저히 얼굴을 들고 바깥출입을 할 수가 없어서 산에도 못가고

집안에서만 보내기를 며칠 째인지...

오늘은 짜증스러움을 털어버리려고 툭툭 털고 일어나

 미뤄두었던 일들을 찾아 손을 대보았다.

 

 

가스렌지엔 얻어온 찬밥으로 울앤 좋아하는 누룽지를 만들고

 

 

다른 한쪽에선 걸러야 할 시기가 지난 고추효소를 걸렀다.

 

 

작년에 옥상농장에서 수확한 무공해 고추로 효소를 담갔는데

고추는 물로 씻어서 물기를 말린 뒤

작게 썰어서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100일간 발효를 하였다

 

 

와인 병으로 4병이 조금 모자라게 나왔다.

6개월 더 숙성시켜야 한다

 

 

고추효소는 매콤한 맛이 있어

백김치나 냉국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건더기 중 ⅔는 진간장, 식초, 청하를 동량으로 넣고 장아찌를 담그고

⅓은 냉장 보관했다.

김치 담글 때 갈아서 넣으면 맛있다고 한다.

 

 

울앤 장아찌를 맛보더니

고추로 바로 담근 장아찌보다 더 맛있다고 한다

효소건더기는 장아찌를 담가서 바로 먹을 수 있고

매운 맛도 장아찌보다 덜해서 좋다

 

 

 

*고추의 효능

고추는 우리 식탁에서 빠뜨릴 수 없는 전통 식품이다.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고추의 매운 맛이 경기불황일 때 더욱 인기가 높다는 점이다. 이는 한의학적으로 볼 때 일리가 있는 말이다. 매운 맛은 기운을 발산하는 성향이 있어 마음 속에 고여 있는 우울함을 해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고추의 매운맛은 바로 ‘캡사이신’이란 성분 때문이다. 고추 중에서도 가장 맵기로 소문난 청양고추의 경우 캡사이신 성분이 다른 지방에서 생산된 고추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인간을 제외한 포유동물은 캡사이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캡사이신이 신경의 단위인 뉴런을 자극해 심한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고추는 성질이 뜨겁고 맵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서 소화 장애를 자주 경험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이다. 매운 맛이 소화를 촉진시키고 침샘과 위샘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고추의 주성분은 캡사이신 외에도 비타민 에이, 씨가 많이 들어 있다. 요즘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에 계속 노출되면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비타민 에이는 이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킨다. 고추에 포함된 비타민 씨는 사과의 20배일 정도로 풍부하다. 게다가 캡사이신이 비타민이 산화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조리를 해도 영양소 파괴가 적다. 하지만 공기 중에 오래 방치하면 캡사이신 성분이 서서히 증발해 비타민의 효능이 떨어진다.

고추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권장된다. 이 또한 캡사이신 덕택에 지방세포에 작용하여 몸속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매운 성분의 고추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에 반점이 생기고 위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안병철 전 경희대 교수 )

 


1.식욕을 돋운다
고추의 매운맛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입 안과 위를 자극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준다.

2.혈액순환을 촉진해 신경통을 치료한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액의 흐름이 좋지 않아 생기는 신경통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3.비만을 예방, 치료한다
캡사이신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을 연소시킨다. 자주 먹으면 비만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4.감기를 예방, 치료한다
고추의 비타민 A는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이고 회복을 돕는다.

5.밤눈을 밝게 한다

시력을 좋게 하는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도 많아 밤눈을 밝게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먹으면 위장을 자극하여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설사를 일으키거나 간장 기능을 떨어 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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