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칼국수 ***



 굴칼국수 역시 작년 이맘때 해먹고 찍어놓은 사진이다.

사진 올리는 작업도 부지런해야 하는데

바쁘다고 미루다가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



재료 : 생칼국수, 굴, 감자, 애호박, 파, 양파, 홍고추, 다진 마늘


멸치다싯물 :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대파 이파리, 고추씨 등




다싯물 재료를 넣고 끓여서 국물을 만들고

(재료가 없을 경우엔 멸치와 다시마만 넣고 끓여도 됨)




감자와 호박은 굵게 채썰고




멸치다싯물에 감자를 넣고 익히다가




칼국수와 호박을 넣고  끓인 후




굴과 양파, 파,  다진마늘 홍고추를 넣는다




울남편이 좋아하는 굴칼국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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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막비빔밥 ***



작년에 꼬막요리를 해먹으며 사진을 찍어놓고 잊고 있었는데

사진 파일을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이제야 올린다.

꼬막 철이 다시 돌아왔으니

꼬막을 사다가 해먹어야겠다.



재료 : 쌀, 꼬막, 무우, 표고버섯,

달래간장 : 달래, 간장, 참기름, 매실효소발효액, 고추가루, 깨소금



쌀을 씻어서 30분정도 불리고

평소보다 물을 약간 적게 붓고

데쳐서 채썬 표고버섯과 굵게 채썬 무우를 넣고

전기밥솥의 백미 메뉴를 선택하여 밥을 짓는다




꼬막은 박박 문지르며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넣고

물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끓이다가 꼬막이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살을 발라놓는다




전기밥솥의 밥이 다되면 밥을 퍼서




그 위에 꼬막을 얹고




달래간장을 넣어 비벼 먹는다




본래는 굴을 넣고 굴밥을 해먹던 방법인데

아들이 굴을 싫어해서

대신 꼬막을 넣고 하니 잘 먹는다.

동치미나 된장국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




*** 꼬막비빔국수 ***



꼬막비빔밥을 해먹고 남은 꼬막을 이용하여

이번엔 꼬막비빔국수를 만들어 보았다.



재료: 국수, 잘익은 김치, 꼬막, 면비빔용소스, 달걀



국수는 삶아서 물기를 빼고

잘 익은 김치는 쫑쫑 채썰고

삶은 꼬막을 넣고 비빔용소스로 비빈다







달걀은 지단을 부쳐 채썰어서 얹어 먹는다




******************************************************************************




*** 꼬막무침 ***



재료 : 꼬막, 초고추장, 파, 다진마늘, 깨소금




꼬막은 삶아서 살을 발라내고

다진 파와 마늘을 넣고

초고추장을 넣어서 무친 후

깨소금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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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밥 ***


지난번 서천에 갔을 때 자연산 굴을 사왔는데

싱싱하고 통통한 굴을 보더니 울남편 굴밥을 해먹자고 한다.

마침 표고버섯이며 무가 있어서 바로 굴밥을 지었더니

아주 맛있는 영양 만점의 굴밥이 되었다.




재료 : 쌀, 굴, 표고버섯, 무(콩나물)

양념장 : 파(달래), 마늘, 진간장 3수저, 매실효소발효액 1수저, 참기름 1수저, 고추가루, 깨소금 




쌀은 씻어서 30분정도 불리고

물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붇는다




표고버섯은 편썰고

무는 굵게 채썰어서 쌀위에 얹고 




굴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무 위에 얹고 전기밥솥 백미 코너에서 밥을 짓는다




밥을 짓는 동안

파, 마늘을 다져 넣고




장 재료를 섞어서 양념 장을 만든다




굴밥이 맛있게 지어졌네요




굴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넣고 비비면

아주 맛있는 영양만점의 굴밥이 됩니다




동치미와 먹으니 아주 잘 어울리네요




무 대신 콩나물로 지어도 맛있고

파대신 달래를 넣으면 향긋한 달래향이 더욱 입맛을 돋굽니다

겨울철 별미 영양굴밥 해드시고

건강하게 겨울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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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말이밥 ***

 

 

요즘 무더위에 지쳐서 입맛도 잃어가고

식구들이 자꾸 시원한 것만 찾아서

찬밥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뜨겁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김치말이밥을 했다.

전에는 오븐에 살짝 구웠었는데

시원하게 먹으려고 굽지 않고 만들어 보았다.

 

 

재료 : 밥 2공기, 연어통조림 1통, 당근, 청·홍피망, 표고버섯, 양파, 등

 체다슬라이스치즈 2장, 잘 익은 김치

 

 

연어통조림은 뚜껑을 살짝 열어

 엎어 놓으면 기름기가 빠진다. 

 

 

각종 야채는 잘게 썰어서

소금간을 살짝하고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볶는다

 

 

연어는 화이트와인과 후추를 넣고 볶는다

 

 

밥은 따뜻하게 데워서

(그래야 치즈가 녹아서 잘 섞인다)

볶은 야채와 치즈를 넣고

잘 섞는다

 

 

김치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꼭 짜고

두꺼운 줄기는 잘라서 밥속에 넣고

잎을 넣게 펴서 밥을 얹고 꼭꼭 말아준다.

 

 

연어통조림 대신 햄이나 쇠고기를 이용해도 좋고

야채도 감자, 호박 등 냉장고에 남아 있는 각종  야채를 이용해도 좋다

 

 

 

간편하게 끓인 달걀탕과 함께 먹으니 좋다

물에 새우젓을 넣고 끓여서 달걀을 풀어넣고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도 좋고

매운 맛이 싫으면 파를 다져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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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치즈볶음밥 ***

 

조각조각 남은 각종 야채와

찬밥을 활용하여 만든

한 끼 식사로 좋은 요리입니다.

 

 

재료 : 찬밥, 연어통조림, 달걀, 굴소스, 각종야채(피망, 당근, 양파, 마늘, 양송이버섯 등), 잘익은 김치, 피자치즈,

 

 

연어 통조림이 싸지 않아서

마트에서 세일 할 때 몇 개씩 사다 놓으면

스파게티도 해먹고 볶음밥으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연어 통조림은  두껑을 살짝 따서 엎어놓아 기름기를 뺀다

 

 

각종 야채는 잘게 다져주고

(묵은지가 있어서 함께 넣었더니 좋았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달걀을 풀어서 볶아주고

 

다음으로 당근, 피망 버섯을 넣고 볶아낸다

 

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을 낸 후

 

김치와 연어를 넣고

화이트 와인이 있으면 한 수저 넣고 볶은 후

다른 볶은 재료와 밥을 넣고

굴소스로 간하여 볶는다

 

볶은 밥 이대로 먹어도 맛있어요

 

본래는 달걀을 씌워

오므라이스를 하려고 했는데

스파게티 해먹고 남은 피자치즈가 있어서 치츠를 얹고

치즈가 녹을 정도로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헐씬 맛있는 볶음밥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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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치알 볶음밥 ***

 

 

 무언가 색다른 것이 먹고 싶은데

마땅한 재료는 없고

냉장고를 뒤져보니

반토막 남은 당근이 있다.

그것을 보니 볶음밥 생각이 나서

냉동실의 날치알과 함께 복음밥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 찬밥, 날치알, 달걀, 김치, 굴소스, 참기름,

당근, 표고버섯, 양파, 피망, 등등

 

 

모든 야채와 김치는 잘게 썰고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는다

달걀은 스크럼블에그로 만들고

밥과 날치알을 넣고 볶는다

굴소스로 간을 하고

참기름 한 수저를 넣는다.

 

 

 

톡톡 터지는 날치알 볶음밥 색다른 맛이다. 

 

 

 

 

새우젓을 넣고 끓인 달걀탕과 함께 먹으니 좋다.

달걀탕은 새우젓을 넣고 물을 끓인 후

달걀을 풀어넣고

파, 청양고추 등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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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 치즈오븐스파게티 ***

 

 

전에 파스타 선물세트를 받아놓고서 잊고 있었는데

뭔가 색다른 메뉴를 찾다가 발견하여

오랫만에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았다.

파스타소스가 들어 있어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알레스카연어통조림이 함께 들어 있어서

처음으로 연어 치즈오븐스파게티를 만들었는데

식구들이 다 좋아해서 가끔씩 해먹야겠다.

 

 

 

 

재료(2인분) : 스파게티 면 60g, 연어통조림 1캔, 파스타소스 100g, 피자치즈,

양파 20g, 양송이버섯 2개, 파프리카, 마늘, 화이트 와인 30g, 올리브유, 후추 

 

 

 

연어는 채에 받쳐 기름기를 빼고

야채는 잘게 다진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야채를 넣어 볶다가

연어를 넣어 함께 볶은 후

화이트 와인을 넣어 볶으면서 알코올을 날려 준 후

파스타소스와 후추를 넣는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 면을 넣어 7~8분 정도 삶는다

삶은 물은 1컵 정도 남겨둔다

 

 

 

볶은 야채에 삶은 면을 넣고 스파게티 삶은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소스와 고루 섞이도록 볶는다.

 

 

 

그릇에 스파게티를 담고

피자치즈를 얹고 파슬리가루를 뿌린 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6~7분 정도 구워준다.

 

 

 

먹다보니

마지막 사진을 깜빡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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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국물을 이용한 닭야채죽

 

 

삼계탕을 먹고 남은 닭고기와  국물을 이용하여 끓인 닭야채죽

"닭고기 사다 죽이나 끓이지."

울 남편 삼계탕을 끓이라 하지않고 죽을 끓이라는 걸 보면

삼계탕보다 이 야채죽 맛이 더 좋았나보다.

 

 

 

엄나무, 오가피, 황기,  대추, 인삼, 밤, 마늘 등을 넉넉히 넣고 한방삼계탕을 끓였더니

국물도 시원하고 삼계탕 맛이 좋았다.

그래서 남은 국물이 아까워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잘게 썰어넣고 죽을 끓여보았다

 

 

 

찹쌀은 씻어서 1시간 이상 푹 불린다.

당근, 양파, 표고버섯, 호박, 파프리카 등등 야채는 잘게 썰어놓는다.

불린 쌀에 삼계탕 국물과 잘게 찟은 닭고기를 넣고 푹 끓인다.

쌀이 퍼지면 잘게 썬 야채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준 후 소금으로 간을 한다.

가끔씩 저어주어야 밑이 눌지 않는다.

 

 

 

국물 맛이 좋아서인지 죽맛도 좋았다

이 죽을 한번 더 맛보기 위해서라도

다음 복날 삼계탕을 끓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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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고기굴소스볶음밥 도시락 ***

 

 

오늘은 도시락을 싸지 않는 날인데

 딸이 갑자기 도시락을 싸달라고 한다.

그런데 매운 음식을 못 먹으니 도통 도시락을 쌀만한 반찬이 없다.

그래서 냉동실에 남아있는 쇠고기 조금

야채실에 있는 당근, 피망, 양파, 표고버섯 등등

야채 조각들을 다 집합시켰다.

쇠고기와 야채들을 잘게 썰어서 기름에 볶고

밥과 함께 볶다가 굴소스와 참기름을 넣었다. 

담을 도시락도 마땅한게 없어서

락앤락 통에다 깻잎을 이용하여 담아보았다.

파프리카로 꽃잎을 만들고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흩어지지 않도록 고정을 해주었다.

 

 

 

 

 

 

담아놓은 모습을 보더니

우리 딸 흐뭇한 표정으로 들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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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위쌈 도시락 ***

 

딸이 도시락을 싸달라는데

아직도 매운 것에 익숙치 않아 마땅한 반찬이 없어서

마침 연천 장로님네 농장에서 따온 무공해 머위가 있길레 

머위쌈 도시락이 어떻겠느냐 물으니

처음엔 싸지 말라고 하더니

맛을 보라고 하나 싸서 입에 넣어주니

그때서야 좋다며 OK 싸인이 떨어졌어요.

 

머위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서 물기를 꼭 짜고

어제 산에 가져가느라 만든 고등어쌈장이 남은게 조금 있어서 쌈장은 그걸 이용했습니다.

쌈장은 우렁이나 돼지고기 등 아무 쌈장이어도 다 맛이 좋을 것 같아요.

머위잎을 펼치고

밥 한 술 떠놓고 쌈장을 얹은 후 잘 싸줍니다.

장식으로 파프리카 조각을 얹고 잣 두 개를 박았습니다.

 

 

아들 생일이어서 바베큐립 구운 것

뼈는 발라내고 살만 싸라해서 그것도 싸고

단호박 구운 것도 넣고

과일도 챙겨서 도시락을 싸주었더니 낼름 들고 나갔어요

공원에서 일본인 친구와 먹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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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돔굴소스덮밥 ***

 

옥돔의 새로운 변신

옥돔이 굴소스와 만나 덮밥이 되던 날

밥 한그릇이 금새 사라져

수저 놓기가 아쉬웠다네요

 

 

재료: 옥돔, 당근, 양파, 피망, 배추속대, 표고버섯(양송이버섯), 마른고추

굴소스, 다진마늘, 참기름, 후추, 녹말가루

 

 

 

옥돔은 냄비에 넣어 잠기도록 물을 붓고 끓입니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났네요

옥돔은 건져서 살을 발라내고

 

 

뼈는 다시 넣고 끓여서 육수로 쓸 거예요

 

 

모든 야채는 깨끗이 씻어

 

 

채썰어 줍니다

 

 

배추 속대는 살짝 데쳐서 채썰고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볶아줍니다

살을 발라낸 옥돔은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과 후추, 맛술을 넣고 볶았어요

볶은 재료를 모두 섞고

 

 

옥돔을 끓여낸 국물을 걸러서 붓고

굴소스로 간을 한 후 끓입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 나면 좋을 것 같아

마른고추를 썰어 넣었어요

마지막으로 녹말가루를 개서 넣고

참기름과 후추도 넣고

뜨거운 밥에 얹어 냅니다

 

 

 

"맛이 어때?"

"괜찮은데요.

근데 뭐 넣었어요"

"옥돔..."

"쇠고기 넣으시지.

덮밥은 쇠고기덮밥이 젤 맛있어요."

아들 입맛엔 내 입맛 같지 않은가보다.

맛있기만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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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고기덮밥 ***

 

 

 요즘 덮밥에 맛을 들였다.

오늘도 자투리 야채를 이용하여

이번엔 쇠고기덮밥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 쇠고기, 당근, 피망, 표고버섯, 양배추, 양파,

굴소스, 참기름, 육수, 녹말가루, 소금, 후추, 청 홍고추,

 

 

 

구이용 등심 두쪽 남은 것

 

 

무쌈말이 하고 남은 피망, 당근 조각,

롤캐비지 만들고 남은 양배추 데친 것

다시물 내고 냉동보관하던 표고버섯

이 정도면 훌륭한 재료다

 

쇠고기와 표고버섯은 채썰어

불고기양념(진간장, 다진마늘, 맛술, 참기름, 올리고당, 후추)으로 재놓고

 

 

다른 야채도 채썬다

 

 

양파를 빼 먹을 뻔했네

 

 

녹말물을 만들고

 

 

야채를 따로 따로 볶으려다가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아

고기 잰 것과 당근, 양파를 같이 넣고 볶았다

고기를 잴 때부터 같이 넣고 재면 좋을 것 같다

 

 

다음으로 양배추와 피망을 넣고 살짝 볶은 후

 

 

육수를 붓고

굴소스와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끓인다.

 

 

육수가 끓으면 녹말물을 넣고

청 홍고추, 참기름, 후추를 넣는다

 

 

뜨거운 밥에 얹어낸다

처음엔 굴소스가 어울릴까? 궁금하여

육수 한수저에 간을 해서 맛을 보니 괜찮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쇠고기덮밥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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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굴소스덮밥 ***

 

 

부모님께서 오셔서 요리를 해드리고

 조각 조각 남아있는 야채들이 있어서

이것을 이용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 하다가

새우와 함께 덮밥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밥 3공기, 새우, 굴소스 2수저, 참기름 1수저, 육수 1대접,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녹말물(고구마전분 3수저:물3수저), 당근, 양파, 배추속대, 표고버섯, 피망, 청 홍고추

 

 

표고버섯과 배추속대는 살짝 데치고

모든 야채는 채썬다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등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빼낸다.

*벗겨낸 껍질은 버리지 말고 냉동 보관하다가 다시물을 낼때 이용하면 좋다.

육수가 없을 경우에는 끓여서 육수 대신 사용해도 좋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각각 볶아주고

마지막으로 새우를 볶은 후  

 

 

육수를 부어주고

굴소스와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녹말물을 넣고 다시 끓인 후

청 홍고추와 참기름, 후추를 넣는다

 

 

뜨거운 밥 위에 얹어낸다

 

 

동치미와 아주 잘 어울린다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자투리 야채를 이용한 아주 맛있는 별식이 되었다

식구들이 다 잘 먹어서 다시 한번 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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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돔누룽지탕 ***

 

 

엊그제 산에서 내려오는데

누룽지백숙이 크게 걸린 음식점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어떤 맛일까? 궁금했지만 맛을 보지는 못했다.

그런데

지난주 교회식당 봉사를 하고 남은 밥을 얻어와 누룽지를 만들어 놓은 것이 있는데

그 누룽지를 보는 순간 엉뚱한 생각이 스친다.

 엊그제 옥돔으로 미역국을 끓여먹고 남은 반쪽이 있는데

그것을 이용해서 누룽지탕을 끓이면 어떨까?

그래서 남편에게 물으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잠시 후 다시 물으니

"난 그냥 누룽지만 끓여주고, 당신이나 해먹어!"

두 식구뿐인데 두 가지 음식을 하라니

그래서 그냥 포기하려 했는데

누군가 내게 호기심이 많을 것 같다더니

그 호기심이 그만 발동을 하고 말았다.

 

 

재료: 옥돔, 누룽지, 참기름, 소금, 김, 파

 

 

노릇노릇 잘 구어진 요 누룽지가 문제 였다.

 

 

옥돔은 물을 붓고 익혀서

 

 

살만 발라내어

 

 

냄비에 참기름 한 수저를 넣고 볶는다

 

 

볶은 옥돔에 누룽지를 부셔넣고

옥돔 삶은 물을 체로 걸러서 넣고

푹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끓인 누룽지탕을 접시에 담고 김가루와 파를 얹어낸다.

싫다는데도 옥돔누룽지탕을 끓여서인지

많다며 투덜거리던 울남편

맛을 보더니 한 그릇 다 비웠다.

 

 

그냥 푹 퍼진 누룽지 맛하고는 다른

 고소하고 쫄깃한 듯 씹히는 맛이 좋다.

미역이 있으면 함께 넣고 끓여도 좋을 것 같다.

어제 담근 나박김치하고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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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돔굴소스볶음밥 ***

 

저녁 메뉴를 뭘로 할까?

냉장고에 있는 거라곤 호박 한조각,

당근, 양파, 샐러리가 있는데

굴소스볶음밥을 하려 해도 고기도 없고 새우도 없고

그런데 지난 추석에 들어온 옥돔이 있다.

옥돔은 식구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구이를 해도 별로고

미역국을 끓여도 그렇고

죽을 쑤어도 반기지 않는다.

난 다 맛있는데

다른 식구들은 맛있어 하지 않으니 여직 남아 있었는데

저걸 활용해 보자 싶어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보았다.

  

 

재료: 찬밥, 옥돔, 굴소스, 달걀, 참기름, 다진마늘, 청홍고추, 맛술,

당근, 표고버섯, 호박, 샐러리, 양파 등

 

 

 

옥돔은 해동하여 껍질을 벗기고 가시를 발라내어 썰어놓는다

요 작업이 좀 힘이 듭니다

 

한마리가 이것 밖에 안되네요

뼈와 머리는 다시물이나 매운탕 국물용으로 쓰려고 냉동실로 도로 들어갔습니다

 

각종 야채는 잘게 썰어놓는다

표고버섯은 멸치 다시물을 낼 때 사용한 것을 버리지 말고 냉동보관하면

다시 삶을 필요 없이 녹여서 사용하면 좋다.

 

고추는 매운 고추라서 잘게 다졌다

고추는 옥상농장의 마지막 고추를 따서 냉동시킨 것을 사용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달걀물을 붇고 저어서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 표고버섯, 호박 양파, 샐러리 순으로 넣고 볶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 복다가 

 

옥돔살과 맛술, 다진고추를 넣고 복는다

 

옥돔살에 볶은 야채와 데운 밥을 넣고 볶다가

굴소스를 넣고 골고루 섞은 뒤 참기름을 넣는다

 

짝퉁동치미와 아주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한 그릇씩 가득 가득 먹었으니

드디어 옥돔요리 성공입니당!

다음 부턴 옥돔은 굴소스볶음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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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김밥 ***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되어 주일학생들 저녁으로 오므라이스를 해주고

달걀지단과 밥이 남아서 얻어왔는데

무얼할까 하다가 김밥 생각이 나는데 마땅한 재료는 없고

그래서 냉장고를 뒤져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김치김밥을 쌌다

마침 임실에서 산  인삼치즈가 있고

단무지 대신 오이장아찌를 넣으면 될 것 같고

옥상에서 깻잎 따고

묵은김치를 살짝 짜서 찟어놓고

김은 구운 김을 이용했다.

밥에는 식초, 매실청, 참기름, 통깨를 넣어 초밥을 만들었다. 

구운 김으로 쌀거라서 소금은 넣지 않았다.

 

 

김발에 김을 펴서 밥을 얹고

달걀지단, 깻잎, 치즈

 

 

그 위에 오이장아찌와 김치를 얹고

돌돌 말아주었다

 

 

 

꽤 근사한 맛도 좋은 김치김밥 탄생!

마침 반찬도 마땅한 게 없었는데

요걸로 남편과 둘이서 저녁을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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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돔죽 ***

 

 

울남편 새벽에 출장을 떠나는데

이른 아침 밥맛이 없을 것 같아

마침 옥돔이 있어서 죽을 쑤어 보았다. 

 

 

재료 : 옥돔(大) 1마리, 찹쌀 1컵, 현미찹쌀 1컵,

        미역 한줌, 참기름 2수저, 다진마늘 1수저 

 

 

 

찹쌀과 현미찹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충분히 불린다

 

 

 

미역도 물에 불린다

 

 

 

옥돔은 간이 되어있는 반건조 옥돔을 사용했다.

 

 

 

옥돔은 냄비에 물을 넣고 푹 익힌다.

 

 

 

 다 익은 옥돔은 살을 발라내고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발라낸 옥돔살을 넣고 볶는다

 

 

 

볶은 옥돔에 불린 쌀과 옥돔 삶은 물을 넣고 끓인다

 

 

 

거품을 걷어내며 쌀이 퍼지도록 푹 끓이다가

 

 

 

불린미역을 잘게 썰어 넣고 다진마늘도 넣는다

 

 

 

밥에 잡곡 섞는 것도 싫어하는 울남편

맛있는데 현미쌀은 넣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다

현미찹쌀은 살짝 갈아서 해도 좋을 것 같다

다음엔 야채를 넣고 끓여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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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조개칼국수 ****

 

 

비가 억수로 퍼붙는데

잠깐 내려오라는 전화를 받고

1층 현관으로 나가보니

뭔가 꾸러미를 내민다.

세상에나~

이 빗길을 달려와준 그 마음이

 고맙고 고마워서 뭐라 쉽게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찮아도 저녁에 뭘 해먹나 고민 하고 있었는데

잘됐다 싶어 이걸 이용해 칼국수를 끓여보았다.

 

 새우와 새조개라는데

새조개는 초밥은 먹어봤는데

요리를 해보지않아서 검색해보니 특별한 건 없고

회나 샤브샤브 또는 데쳐서 초무침 등 해먹는 정도다.

살짝 데쳐서 냉동한거라며 끓는 물에 넣었다 꺼내어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라 했는데

난 칼국수에 도전해 보았다.

 

 

재료 : 칼국수, 새우, 새조개, 다시마,  표고버섯, 감자, 호박, 파, 청홍고추, 양파, 멸치액젓

 

 

우선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끓여 국물을 내고

 

다시국물에 새우를 넣고 끓인 다음

 

멸치액젓으로 살짝 간을 한 다음 굵게 채썬 감자를 넣어 익힌다

 

이번에도 국수는 지난번 바지락칼국수를 해먹고 남은 사색손국수를 이용했다

 

새조개는 굵게 채썰 듯 썰어놓고 파, 양파, 고추도 썰어놓는다

 

감자가 투명해지고 어느정도 익으면

국수와 채썬 호박과 새조개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양파와 파 고추를 넣는다

 

칼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데

해물을 넉넉히 넣고 국물을 진하게 하니까 맛있어서

한그릇 거의 다 비웠다 

 

새조개는 쫄깃쫄깃 달큼한 맛도 나고 아주 맛있었다

 

칼국수에 복분자 한 잔씩 했다

집에서 담근 복분자라며 저것도 어느 분이 주신건데

피부미용에 좋대서 한잔씩 했다

한잔 이래야 조 보이는 양이 고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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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칼국수 ****

 

 

 우리 교회 집사님 중에 남편분이 낚시를 무척 좋아하시는데

낚시를 다녀오셨다며 숭어와 바지락을 가져오셨다.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늦은 시간에 거리도 가깝지 않은데

우리집까지 가져오신 걸 생각하니 눈물나도록 고마웠다.

 

 

 

바지락은 바닷물로 다 해감시킨 거라며

남는 건 씻어서 냉동시키라고 하셨다

 

숭어도 내장을 깨끗이 떼어내고 손질까지 다 해오셨다

 

다음 날 아침에 먹으려고 살짝 끓여놓았는데

조금만 맛 보자며 먹기 시작한게

둘이서 한 냄비 다 해치웠다  

 

숭어는 다음 날 아침

칼집을 넣고 구운소금과 후추를 뿌려

후라이팬에 살짝 기름을 두르고 구웠다.

처음으로 구워보는 숭어라서 맛이 궁금했는데

맛이 좋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

갑자기 칼국수 생각이 나서

마지막 남은 바지락을 냉동실에서 꺼내고

칼국수도 이웃이 보내주신

4색(흑미, 백년초, 쑥, 파프리카 )의 고급 손국수를 준비했다.

 

 

재료: 바지락, 칼국수, 다시마, 감자, 호박, 파, 양파, 마늘, 청.홍고추,소금

 

 

바지락과 다시마를 냄비에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끓인다

바지락이 끓으면 바로 넘치기 때문에 지켜서서 끓여야 한다.

 

바지락이 끓으면 거품을 걷어내고 채썬 감자를 넣는다 

 

감자가 투명하게 익으면

소금과 칼국수를 넣는다

 

한소큼 더 끓고나면 호박을 넣고

 

마지막으로 양파와 파 고추를 넣는다

 

3인분만 끓일려고 분량의 물을 부었더니

울 남편 조금만 더 끓이라해서

(원래 면 종류를 엄청 좋아해서 국수 욕심이 많다.)

그 국물에 4인분을 끓였더니 국물이 너무 적었다.

 

본래 난 칼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데

바지락으로 진하게 국물을 내니 맛있어서 제법 많이 먹었다.

그래도 1인분이 못되게 먹었는데

울 남편은 넉넉하게 3인분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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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죽 ♧♣♧

 

계속 속이 불편하여 밥을 끓여 먹었는데

그게 밤밥이어서 맛이 달콤 고소하여 맛있었다.

그래서 밤죽을 끓여보았는데

왜 그맛이 나지 않는건지

그래도 영양식으로는 좋을 것 같아 올린다

 

 

재료: 쌀2컵(찹쌀 1, 현미찹쌀 1), 밤 3컵(400g), 물 10컵, 소금 2작은술

 

 

쌀은 물로 씻어 충분히 불린 후 믹서에 간다

 

밤은 껍질을 벗기고 물에 씻는다  

 

밤을 전자렌지에 7분정도 돌려 익힌다  

 

익힌 밤은 고명으로 쓸 2~3개를 남기고 믹서에 넣어 물을 붓고 곱게 간다

 

냄비에 갈아놓은 쌀과 밤을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가끔씩 저어가며 끓인다

 

남겨놓은 밤은 채에 곱게 내린다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죽을 그릇에 담고 밤가루를 뿌리고 파슬리를 얹는다

 

Over The Rainbow - Eva Cass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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