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덕장아찌 ***



지인에게 선물 받은 더덕장아찌가 맛있었는지

울남편 더덕장아찌를 담그라 하네요.

그런데 더덕이 어지간히 비싸야 말이죠.

마트에 들릴 때마다

가격표만 확인하고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깜짝 세일을 하는데

제주산 흙더덕을 한팩 당 무조건 6,000원이라고 해서

가격표를 보니 7,000~10,000 넘는 가격표도 보입니다.

이게 왠 떡~ 얼른 10,000원 넘는 팩 2개를 골라와서

장아찌를 담갔습니다.



재료 : 더덕(껍질 벗겨서 하룻밤 말린 것) 600g,

양념장 : 고추장 1½컵, 올리고당 60㎖, 황매실발효액 ½컵, 고운고추가루 ¼컵, 맛술 2수저, 소금 1수저, 다진마늘, 통깨 각 2수저




더덕은 껍질을 벗겨

하룻밤 말렸습니다




통깨를 뺀 모든 재료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고




말린 더덕은 반을 갈라 엎어놓고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둘겨 부드럽게 합니다










손질한 더덕을 양념장에 넣어 골고루 묻힌 뒤

통깨도 뿌리고 저장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하루가 지나서 냉장보관했습니다




친정엄마 가져다 드릴려고

작은 병에 따로 하나 담고




이렇게 두 병이 나왔어요




3일이 지나서 맛을 보니 그새 맛이 들었네요

명절에 고기랑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같이 먹으니

아주 개운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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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석잠 장아찌 ***

 

지난 4월 천주산에 갔을 때

산에서 내려오니 나물 파는 아주머니들이 계셔서

산나물도 사고 초석잠이란 것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누에 같기도 하고 애벌레를 닮기도 해서 그다지 끌리지 않았지만

먹어보니 단맛이 살작 나는 듯 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언젠가 TV에서 뇌건강에 좋다고 방영하는 걸 본 기억이 있어서

 10,000원 어치 사와서 장아찌를 담가 보았다.

 

 

 

초석잠은 잔뿌리를 제거하고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간장 1, 식초 1, 청하 1, 설탕 0.5, 매실효소 0.5 비율로 섞어서

설탕이 녹으면 초석잠에 부어준다

 

 

 

 

 

 

 

초석잠을 잘못 쓴 이름표

뇌건강에 좋다니 건망증도 치료되려나?

 

 

 

 

초석잠이 위로 떠올라서 누름돌로 눌러 주었다

 

 

 

4일이 지나서 맛을 보니 그새 맛이 들었다.

고기 요리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초석잠은 뿌리 모양이 골뱅이를 닮았고 누에 모양의 이 식물은 택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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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위껍질장아찌 ***

 

 

 

 머위대장아찌를 검색하던 중

벗겨낸 껍질로도 장아찌를 담근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질겨서 벗겨낸 껍질인데 먹을만 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머위나물을 무척 좋아해서 호기심으로 담가 보았다. 

머위껍질장아찌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토속음식 중 하나라고 한다.

 

 

머위대는 물로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구어 껍질을 벗겨낸다

제법 많은 양의 머위대를  벗겼는데

한 줌 정도의 껍질이 나온다

 

 

 

벗겨낸 껍질은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려서 물기를 없앤다

 

 

 

말린 껍질은 된장으로 버무려 저장용기에 담고 위에 된장을 덮어준다 

 

 

 

잊고 있다가 3달이 다되어 꺼내보았다

 

 

 

 물로 된장을 살짝 씻어내어 물기를 짜내고 잘게 잘라서

다진 파, 마늘, 고추가루, 깨소금, 들기름을 넣고 나물 무치듯이 무쳐보았다

 

 

 

된장 맛이 배어든 구수한 토속적인 맛이 아주 좋다.

된장 때문일까 생각처럼 질기지도 않다.

장아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들놈도

한 번 맛을 보고는 자꾸 젓가락이 가는 걸 보면

은근한 맛이 괜찮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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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경이장아찌 ***

 

 지난 주 강남복지관 자원봉사 산행 때 태화산으로 갔는데

산행이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 옆 풀밭에

연하고 싱싱한 질경이가 가득했다.

그래서 장아찌를 담가보고 싶은 욕심에

봉투 가득 뜯어왔다

 

 

 

 

 

 

질경이를 뜯는 모습을 하늘보기님께서 담아주셨다

 

 

 

질경이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다

 

 

 

데친 질경이는 찬물에 헹구어

그늘에서 말린다

 

 

 

가장 쉬운 절임장 만들기

간장, 식초, 매실청(또는 황설탕), 청하를 같은 비율로 섞는다

 

 

 

꼬들꼬들 말린 질경이를 저장용기에 담고 절임장을 부어 냉장 보관한다

 

 

데쳐서 담근 장아찌는 금새 맛이 들어

2~3일이 지나면 먹을 수 있다

질경이는 특별한 향이나 맛은 없는데

봄철에 연한 잎으로 담그면 헐씬 부드럽고

좋을 것 같다.

 

 

질경이장아찌에

삼겹살이나 오리고기 쇠고기 등을 싸먹으니

명이장아찌 같은 느낌의 맛이 나며
아주 맛있다.

 

울아들 손도 안 대더니

오리고기를 싸서 맛을 본 후로는

그 다음부터 질경이장아찌로만 싸 먹었다.

다 떨어져서

상추를 내놓았더니

"엄마 질경이장아찌 파는데 없어요?"

"질경이장아찌는 엄마만의 특별장아찌라

파는 데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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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박껍질장아찌(간장) ***

 

 

 작년엔 수박껍질로 고추장과 된장 장아찌를 담갔는데

올해는 간장에 담가보았다.

간장은 작년에 담근 고추장아찌를 먹고 남은 간장에 담갔더니

고추의 매콤한 맛까지 배서

개운하고 맛있는 수박장아찌가 되었다.

 

 

 

수박껍질은 파란 겉껍질과 빨간 속살을 잘라내고

적당한 굵기로 썰어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린다

 

 

 

꼬들꼬들 마른 수박껍질을 저장용기에 담고 절임장을 부어준다.

고추장아찌를 먹고 남은 간장에 담갔는데

절임장을 새로 만들려면

간장, 식초, 매실청(또는 황설탕), 청하를 동량으로 넣고

매운 고추를 두어개 썰어넣으면 매콤한 맛이 배서 좋다

 

 

 

그대로 먹어도 아삭아삭 맛있다

 

 

 

토마토, 돌나물과 같이 냉국으로 먹으면 아주 좋다.

담가놓은 장아찌 모두 냉국으로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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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장아찌 ***

 

 

연천 꽃나루 농장에서 근대를 뽑았다.

근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난 조금만 가져왔는데

국을 한번 끓여먹고도 남아서

장아찌를 만들면 어떨까 싶어

장아찌를 담가보기로 했다.

 

 

 

근대는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다.

 

 

 

데친 그대는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서 그늘에 말린다

 

 

 

한나절을 말렸는데도 접힌 잎이 마르지 않아

잎을 하나하나 펴서 옷걸이에 펴 널었다

 

 

 

꼬들꼬들 마르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저장용기에 담고

간장, 식초, 매실청, 청하를 동량을 넣은 절임장을 부어준다

 

 

줄기만 잘라서 할까 했는데

오히려 잎이 졸깃한 느낌이 나며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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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종장아찌 ***

 

장아찌를 담글 때 가장 쉬운 방법은

간장:식초:설탕(또는 매실청):청하 의 비율을 똑같이 하여

끓이지 않고 설탕만 녹여서 바로 부어주면 되는데

냉장보관하면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고 맛도 좋은 편이다.

그런데 재료가 부족하여 집에 있는대로 적당히 혼합하여

마늘종장아찌를 담갔다

  

 

마늘종은 물로 씻어 물기를 말리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저장용기에 담고 절임장을 부어준다

 

 

 

냉장보관한다

 

 

 

한 달 정도 지나서 맛을 보니

새콤달콤 맛있는 장아찌가 되었다

 

 

 

*절임장 : 간장 5컵, 청하 4컵 120ml, 매실청 2컵, 황설탕 3컵, 2배식초 2½컵, 생수 2½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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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간장장아찌 ***

 

 

매실청을 담그려고 매실을 신청했는데

10kg만 담가도 되는데 착각하여 20kg을 사고 말았다.

몇 사람에게 팔아볼려고 전화를 하니 이미 다 사셨다고 한다.

매실청은 오래 두면 둘수록 더 좋다하니

다 담가서 내년까지 사용해야겠다 하고 유리병 하나를 더 사왔다.

그런데 자꾸 장아찌 생각에

조금 남겨서 장아찌를 담가보았다.

십 몇년전쯤 간장과 진간장을 섞어서 담가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생각나서

자료를 검색해보니 간장으로 담그는 방법은 자세하게 나온게 없다.

그래서 대충 입맛으로 간장 간을 봐가며

나름 간장장아찌를 담갔는데

과연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하다.

 

 

 

 매실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린다.

 

 

전에는 칼로 깍아내느라 무척 고생했는데

망치로 두드리는 방법을 배워서 그대로 해보았다.

그래도 망치로 두드리기엔 내키지 않아서

주걱을 대고 누름용돌로 내리치니 씨가 분리되었다

 

 

 

 

 

 

어느 정도 익힌 후의 솜씨다 

 

 

어떤 분은 꼭지 쪽에서 치라는 분도 있고

어느 분은 옆선을 치라는 분도 있고

그래서 두가지 방법을 다 해보았는데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그래서 이번엔 꼬리쪽에서 쳐보았다

 

 

오히려 꼬리 쪽이 잘되는 것 같기도 하다

 

 

요렇게 씨를 발라내고

 

 

매실과 황설탕을 1:1로 섞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담가둔다

 

 

3일이 지나서 채에 걸러 매실만 건졌다.

실은 이틀 정도만 담그려 했는데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너무 오래 담갔는지 많이 쪼글거리는 것 같아 다음엔 이틀 정도만 담가봐야겠다. 

 

 

매실을 저장용기에 담고

진간장 2컵(400ml), 우러난 매실즙 1컵(200ml), 간장 70ml를 섞어 부어준다.

 

 

많이 쪼글거려서 아삭아삭한 맛이 안나면 어쩌나 했는데

아삭아삭 맛있는 매실장아찌 맛을 어느 정도 재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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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위대 장아찌 ***

 

 서산농장에서 베어온 머위대가

나물을 해먹고도 남아서

이번엔 장아찌를 담가보았다.

지난번 머위잎을 데쳐서 장아찌를 담그니

부드럽고 맛이 좋아서

이번에도 데쳐서 담갔다.

 

 

머위대는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다

 

 

 데친 머위대는 찬물에 헹구어

껍질을 벗겨내고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린다

 

 

 

 

벗겨낸 껍질도 버리지 말고

물기를 말려서 된장에 박으면

맛있는 장아찌가 된다하여

된장에 버무려 놓았다

 

 

 

간장 1컵, 청하 1컵, 매실청 1컵, 2배식초 ½컵, 생수 ½컵

(일반식초는 생수를 넣지말고 식초만 1컵으로 하면 됨)을 섞어서

머위대를 저장용기에 담고 간장을 부어준다

하루동안 실온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사진이 없어 냉장고에 있는 걸 꺼내 찍었더니 금새 물기가 ...

 

 

6일이 지나서 꺼내보니

맛있는 머위대장아찌가 되었다.

데쳐서 담근 장아찌는 금새 간이 배어들어

바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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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미나리장아찌 ***

 

서산농장에 마늘종을 뽑으러 갔다가

돌미나리와 머위도 얻어왔다.

어느 분이 약에 쓰신다고 돌미나리를 부탁 하셨다는데

무척 연해서 나물을 해먹으려고 나도 조금 얻어왔다.

그런데 씻으면서 줄기를 보니 장아찌를 담그면 어떨까하는 호기심에

줄기 밑둥만 잘라서 장아찌에 도전해 보았다.

 

 

돌미나리가 어찌나 크고 싱싱한지

 

 

밑둥을 보는 순간 장아찌를 담가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밑둥만 잘라서 물기를 말리고

 

 

진간장 1컵, 청하 1컵, 매실청 1컵, 2배식초 ½컵, 생수 ½컵을 섞어서  절임장을 만든다.

(일반식초일 경우는 생수를 넣지 말고 식초만 1컵을 넣는다)

 

 

저장용기에 미나리를 담고 절임용 장을 부어준다.

 

 

 

 

이틀이 지나서 맛을 보니 그새 맛이 들었다.

향긋한 돌미나리향이 어찌나 좋은지...

담가서 바로 먹을 수 있고

그래야 더욱 맛있고 향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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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장아찌 ***

 

봄철 내내 봄나물로 장아찌만 담그다 보낸 것 같은데

이제 장아찌 담그기는 끝인가 했더니

이번엔 어느 분이 오이를 주셔서

오이장아찌도 담그게 되었다.

피클용 작은 오이가 아주 연하고 맛있어서

피클을 담글까 하다가 향신료도 없고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장아찌를 담갔다.

 

 

오이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다.

 

 

진간장 1컵, 생수 ½컵, 2배식초 ½컵, 황설탕 ½컵, 청하 1컵, 매실청 ½컵을 섞어

절임용 장을 만든다

2배식초가 있어서 그걸 이용했는데 일반식초로 할 경우에는 2배로 넣고

생수나 매실청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저장용기에 오이를 넣고 절임용 장을 부어준다.

마른 고추가 있어서 함께 넣어보았다

 

 

큰 오이를 썰어서도 담가보았다.

 

 

썰어서 담근 건 금새 맛이 들어 바로 먹을 수 있겠다.

 

10일이 지나서 맛을 보았다

새콤달콤 수분이 많아 시원한 맛이 좋다

 

통으로 담근 피클용 오이는 25일이 지나서

썰어보았다

 

오이 자체가 연해서인지

통으로 담근 맛이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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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장아찌 ***

 

 

요즘 민들레 맛에 푹 빠졌다.

올 봄에 먹은 민들레가

내 평생에 먹은 민들레보다 헐씬 많을 것이다.

하기야 민들레를 맛 들인 게 몇 년 되지는 않지만...

민들레는 나물로, 김치로, 또는 쌈으로 어떤 방법으로 먹어도 맛있다.

그래서 이번엔 장아찌에 도전해 보았다.

민들레를 캘 때 시간도 급하고 눈도 침침하여

자세히 들여다 볼 시간도 없이 무조건 캐와서 보니

씨가 맺힌 걸 꽃봉오리로 착각해서 캐왔는데

그러다보니 민들레가 연하지 않고 많이 질겼다.

그래도 캐온 것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씨가 맺힌 것만 따내고 꽃 줄기까지 그대로 장아찌를 담갔다.

장아찌를 담그면서도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의 맛이 난다.

 

 

 

민들레는 깨끗이 다듬어 물로 씻고

 소금물에 3~4일 정도 담가  쓴맛을 우려낸 다음.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린다. 

 

 

 

 

다시마다시물 ¾컵, 진간장 ¾컵, 고추장 ¾컵, 매실청 ½컵, 올리고당 ¼컵을

살짝 끓여서 절임장을 만든다

 

 

 

 

끄들끄들 말린 민들레는 저장용기에 담고

절임장을 살짝 식혀서 부어준다.

 

 

 

 

 

 

 

보름이 지나서 꺼내보니

음~~ 맛있다!!!

 

 

 

간장 1, 생수 1, 2배식초 ¼, 설탕 ¼, 청하 ¼, 매실청 ¼(컵 계량)을 섞어서

간장으로도 담가보았다.

2가지 다 맛있다.

 

 

 

요즘 장아찌 담가놓고

자꾸만 밥을 더먹게 된다. 

민들레 꽃길 / 千年의 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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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마늘장아찌 ***

 

 

 아들이 마지막 휴가를 나와서

 울아들 좋아하는 꽃게무젓을 담그려고

남편 들어오는 길에 풋마늘 몇 개만 사다달랬더니

커다란 한단을 사왔다.

저걸 다 어디에 쓰나?

그러다가 어렸을 적 엄마가 담가주셨던

새콤달콤한 장아찌 생각이 나서

이것 역시 장아찌를 담가보았다.

 

 

재료 : 풋마늘, 간장 1컵, 청하 1컵,  매실청 1컵,

2배식초 ½컵, 다시마 다시물 ½컵  

 

 

 

마늘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굵은 것은 반으로 갈랐다

 

 

저장용기에 담고 절임용 간장재료를 섞어 부어준다.

 

 

열흘이 지나 꺼내 보니

아주 맛있게 간이 배었다

고기 먹을 때 먹으면 새콤달콤 개운한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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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나무순장아찌 ***

 

엄나무순을 한 줌 얻어왔는데

맛과 향이 너무 강해서

쌈에 곁들여 먹기엔 좀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모두 장아찌를 담가보았다.

 

재료 : 엄나무순, 진간장 2컵, 생수 3컵, 매실청 1½컵

 

 

엄나무순은 물로 깨긋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저장용 용기에 차곡차곡 담는다. 

 

절임용 간장 재료를 고루섞어

엄나무순위에 부어주고

재료가 뜨지안도록

 위에 무거운 것으로 눌러준다 

 

2주가 지나서 맛을 보니

맛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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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위장아찌 *** 

 

내가 좋아하는 머위를 가득 뜯어와서

나물도 해먹고

쌈도 싸먹고

장아찌도 골고루 담가보았다.

  우선 금방 먹을 수 있도록 살짝 데쳐서

 간장으로 담가 보았다.

 

절임장 : 진간장 1컵, 멸치액젓 1컵, 물 4컵, 매실청 1컵, 올리고당 ½컵

 

 

우선 절임장 재료를 섞어서 살짝 끓인 후 식힌다.

 

 

머위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후

찬물에 휑궈서 물기를 꼭 짠다

 

 

 물기를 짠 머위는 한잎씩 펴서 가지런히 모은다.

 

 

 저장용기에 머위를 담고

식힌 절임용 간장을 부어준다.

 

 

이틀 후에 맛을 보았는데

생각 이상의 맛이 난다.

처음엔 데쳐서 하는 것이 오래 보관하기에 좋지 않을 것 같아

그다지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머위장아찌는 처음 담가보아서

어떻게 담그는 것이 맛이 좋을지 몰라

조금씩 골고루 담갔는데

머위의 쌉쌀한 맛은 모두 사라졌지만 부드럽고 맛있다.

머위를 안먹는 울아들도 맛있다며 제법 먹는다.

줄기껍질을 다 벗기기엔 너무 힘들고

그래서 시험삼아  조금만 벗겨서 담갔는데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질기지 않아 굳이 벗길 필요가 없을 것 같다. 

 

 

 

 

 

 

 %%%%%%%%%%%%%%%%%%%%%%%%%%%%%%%%%%%%%%%%%%%%%%%%%%%%%%%%%%%%%

 

 

 

이건 데치지 않고

물기를 말린 생 머위에

위 절임용 간장을 살짝 식혀서 부었다

 

 

 

2주가 지나서 꺼내 보았더니 맛이 들었다.

 쌉쌀한 머위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어 좋다

 

 

 

%%%%%%%%%%%%%%%%%%%%%%%%%%%%%%%%%%%%%%%%%%%%%%%%%%%%%%%%

 

 

 

이것도 머위를 데치지 않고 생 머위에

고추장을 넣은 절임장을 끓여서 살짝 식힌 후 부어준다.

두릅순과 같은 방법으로 담가보았다.

 

 

절임장 : 다시마 다시물, 진간장, 고추장 각 1컵씩

물엿 ¾컵, 매실청 ¼컵

 

 

 

 머위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려준 후

저장 용기에 차곡차곡 담는다

 

 

절임장을 끓여서 살짝 식힌 후

머위 위에 부어준다  

 

 

이것도 쌉쌀한 머위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고

고추장양념의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생으로 담글 때는 아주 연한 어린 잎으로 담가야 부드럽고 좋을 것 같다.

 

 

*일주일 정도 지나서 절임장을 따라내어 다시 끓여서 식힌 후 부어준다.

이렇게 두 번정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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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릅순장아찌 ***

 

 

올해는 봄나물 하나 제대로 맛도 못보고

지나가나보다 했는데

나물 캐러 가자는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따라나서게 되었다.

그런데 세상에나~

세상천지가 다 나물 밭이다.

이처럼 많은 나물은 처음 캐어본다.

나물 캐는 재미에 빠져 점심도 굶어가며

배고픈 것도 잊고 많은 종류의 나물을 캐어들고

다섯시가 되어서야 민물매운탕집에 들어가 점심 겸 저녁을 먹었다.

두릅순, 땅두릅, 오가피, 참취, 머위, 달래, 돌미나리, 민들레, 쑥,

하도 많은 종류를 캐어서 돌아오는 차안에서 종류를 다 세어보았다.

3일전에 내가 좋아하는 머위나물도 못먹고 봄이 지난다며 아쉬워 했더니

우리 하나님은 또 이렇게 채워 주신다.

 두릅순을 데쳐 먹을까 하다가

울 남편은 요즘 바빠서 집에서 거의 식사를 안하니

저장해야 겠다는 생각에 장아찌를 담가보았다.

 

 

재료 : 두릅순, 다시마 다시물 1컵(200ml), 진간장 1컵,

고추장 1컵, 물엿 ¾컵(150ml), 매실청 ¼(50ml)

 

 

두릅순은 물로 깨끗이 씻어서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다.

 

 

다시마는 다시물을 내고

 

 

분량의 양념재료를 섞어서 살짝 끓인다

 

 

물기를 뺀 두릅순을 저장용기에 담고

끓여서 살짝 식힌 절임용 장을 부어준다. 

 

 

맛이 궁금하여 3일만에 꺼내 보았더니

그새 아주 맛있는 장아찌가 되었다.

 

 

 요건 땅두릅을 두툼하게 썰어서 담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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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추리장아찌 ***

 

 

원추리를 고추장 양념으로 나물로 무쳐 먹고

좀 넉넉한 것 같아 장아찌도 담가 보았다. 

날 것으로 담가보고 싶었지만

원추리엔 독성이 있어서 생으로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데치면 독성이 사라진다 하여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서 담갔다.

 

 

 

 

재료 : 원추리, 간장 1컵, 물 ½컵, 황설탕 6수저,

식초 5수저, 청주 2수저, 매실청 4수저

 

 

 

원추리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다.

 

 

 

데친 원추리는 찬물로 헹구어 물기를 짜고

그늘에서 반나절 정도 꼬들꼬들하게 말린다

 

 

 

가지런히 고르기 귀찮아서

이대로 병에 담았다

(서로 엉켜서 나중에 꺼내먹기에 불편했다)

 

 

 

절임용 간장 재료를 섞어서 끓인 후 식힌다.

원추리를 저장용기에 담고

그 위에 절임용 간장을 부어준다. 

 

 

 

2주만에 맛을 보았는데

데쳐서 담가서 그런지 그새 맛이 들었다.

내 입맛엔 좀 짜다 싶은데

울남편은 맛있다며 괜찮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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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장아찌 ***

 

 

이젠 장아찌 재료가 되는 것만 보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하여 빨리 담가보고 싶다.

어느 분이 강릉에 출장 다녀오셨다며 황태를 사다 주셨는데

황태로도 장아찌를 담근다는 걸 알고

담가야지 담가야지 미루다가

무에 그리 바빴는지

오늘에서야 일을 벌였다. 

담글 땐 좀 귀찮아도

장아찌 몇개 담가 놓으면

끼니 때마다 반찬 걱정 안해도 되어서 좋다.  

 

재료 : 황태 130g                                                                                          

양념장: 고추장 1½컵, 꿀, 매실청 각 ½컵, 고운 고추가루 ¼컵,  정종 2수저,

  소금 1수저, 다진마늘, 생강, 흑임자(또는 통깨) 각 2수저, 

 

 

 

황태는 잘게 찢는다

 

 

양념장 재료 중 통깨를 뺀 나머지 재료를 모두 섞는다

 

 

잘게 찢은 황태를 양념장에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준다

 

 

 

보관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 후

20일 정도 지난 후 먹는다

 

 

 

 

 

 

 

*********************************************************************************

 

 

20일을 못 기다리고 1주일이 지나 맛을 보았는데

그새 맛이 들었다.

처음 고추장양념을 만들 땐 좀 싱거운 듯하여 해물간장 2수저를 넣었었는데

간이 밴 뒤 맛을 보니 짠 느낌이 들어 해물간장을 빼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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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장아찌 ***

 

감을 좋아해서 감장아찌를 담가보고 싶었는데

익지 않은 파란 감으로 담가야 한다는데

서울에선 그런 감을 구하기가 쉽지않아 생각속에만 머물렀는데

파란감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장아찌를 담가 보았다.

 

 

재료 : 감, 소금, 고추장, 매실엑기스, 물엿, 청하

 

 

감은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따낸다 

 

 

감을   ½로 자른다 

 

 

 

 

물 6ℓ에 소금 420g을 넣어 녹이고

 

 

썰어놓은 감을 넣는다

 

 

위를 감잎으로 덮고

 

 

떠오르지 않도록 무거운 것으로 눌러주고

2주 정도 담가 떫은 맛을 우려낸다 

 

 

 2주가 지난 뒤 감을 꺼내어

얇게(5mm 정도) 썰어서

햇볕에 이틀 정도 꾸들꾸들하게 말린다

 

 

마침 비가 오고 황사가 온다해서

실내에서 이틀 말렸다

 

 

 

 

중간 중간 메모해 놓은 것도 사라지고

찍어놓은 사진도 실수로 지워서

휴지통을 하나하나 뒤져 사진은 찾아냈다

그래서 감의 무게를 말린 뒤 다시 재게 되었다

 

 

말린 감 1,500g에 고추장 4컵, 물엿, 매실엑기스, 청하 각각 ½컵씩 넣어 섞는다

보리고추장을 얻은게 있어서 그걸 사용했는데

좀 된 듯하여 매실엑기스와 청하를 넣어보았는데

고추장이 묽을 경우엔 물엿만 넣든지 양을 조금씩 줄여도 될 것 같다. 

 

 

고추장에 말린 감을 넣어 고루 섞는다

 

 

저장 용기에 담고 밀봉하여 1달 정도 뒤에 시식한다.

간을 좀 보라했더니 울남편 자꾸 싱겁다해서

위에 함초소금을 뿌렸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했으니

맛은 한달 후에....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감장아찌 담그고 나니

맘이 뿌듯~~~^^


 

 

 

 

************************************* 

 

 

 

한달이 지나  맛을 보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맛이 덜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감장아찌를 처음 맛보아서인지

맛있다며 칭찬해 주었다.

 

좀 더 얇게 썰어서

더 말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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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쑥장아찌 ***

 

지난번 연천에서 물쑥을 뜯으면서

이걸로 장아찌를 담그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다른 분들은 향도 그렇고 먹어보지 않아서 조금씩만 뜯는다는 걸

난 제법 많이 뜯어왔다.

그런데 잎을 제거하고 나니 얼마되지 않았다.

그래도 고추장, 된장, 간장에 골고루 장아찌를 담가보았다.

고추장과 간장에 담근 건 맛을 보았는데

향만 다를 뿐 마늘종과 비슷한 맛과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 가게되면 더 뜯어와 다시 담가야겠다

 

 

물쑥의 모습 

 

물쑥은 잎을 모두 떼어낸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우선 고추장장아찌를 담갔다.

고추장, 소금, 꿀(또는 황설탕), 매실엑기스를 섞어 양념을 만들고

물쑥을 한켜 넣고

 

고추장양념을 얹고

다시 물쑥을 넣고 고추장양념을 얹고

맨 마지막엔 고추장양념을 넉넉히 덮어준다.

 

 

 

쑥향 비슷한 은은한 향에 마늘종 씹는 느낌이 든다

 

간장, 물, 설탕, 식초, 청주를 섞은 간장양념으로도 담그고

된장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냥 된장으로만 담가보았다

  

간장으로 담근 장아찌가 고추장보다 헐씬 아삭하고 좋았다

 

 

청산에 살리라 / 김연준 시, 김연준 곡 /최현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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