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은호박전 2 ***

 

민들레님 동생분이 진천에 사는데

밭 언덕에 호박을 심었는데

호박이 많이 열려서 넘쳐난다며

커다란 맷돌호박을 여러번 보내주어서

죽도 쑤어먹고

생선조림도 해먹고

전도 부쳐 먹었다.

그런데  울남편 전이 제일 맛있다며

전만 부쳐먹자고 한다.

 

전은 아주 간단한 재료로 손쉽게 부치는데

달콤하고 진한 호박 맛이 추천할만 하다.

 

재료 : 늙은호박, 청양고추, 부침가루, 소금, 포도씨유

 

호박은 겉껍질을 벗겨내고

채칼로 채썰어서

청홍 청양고추 다져넣고

소금도 조금 넣고 고루 섞는다

 

여기에 부침가루 두어 수저 정도 넣고 섞어준다

(부침가루는 호박이 뭉칠 정도로 최소한의 양만 넣어야 부드럽고 맛이 좋다)

 

반죽된 호박은 먹기좋은 크기로 꼭꼭 뭉쳐준다

 

 

약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뭉친 호박을 넣고 납작하게 누룬 뒤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색다른 호박전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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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돔전 ***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옥돔을 이용하여 전을 만들어 보았다.

 

 

 

 

 

옥돔은 살을 발라내어 믹서에 갈았다

 

 

 

간 옥돔 살에

표고버섯, 당근, 양파, 부추, 등등

각종 야채 다녀 넣고 달걀, 부침가루 넣고 반죽을 한다

매콤한 걸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다져 넣으면 좋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낸다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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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전 ***

 

 

해물잡탕을 하고 남은 오징어 다리며 머리를

어떡할까 하다가

야채를 다져넣고 전을 부쳤더니

이것 또한 별미가 되었다

 

 

 

각종 야채를 잘게 썰고

오징어 다리도 잘게 썰어 넣고

 

 

 

부침가루를 넣어 잘 섞는다

 

 

 

부침가루에 달걀 1개와 우유를 넣고 반죽을 한다

 

 

 

 

 

 

야채에 반죽을 붓고 고루 섞는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루고

반죽을 한수저씩 떠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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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전 ***

 

 

요즘 가지가 많이 나오면서 가격도 무척 싸졌다.

식구들이 가지나물을 좋아해서 나물로만 해먹다가

전을 부치면 맛있다 해서 처음으로 전을 부쳐보았다.

간편하고 쉽게 할 수 있어서 좋고,

맛도 괜찮았다.

 

 

가지는 어슷 썰어서 소금을 살짝 뿌려 간을 한다.

맛살 남은 게 있어서 맛살도 잘게 다져놓았다

달걀을 풀고 

 

 

 

가지에 밀가루를 살짝 묻히고 달걀을 입혀서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지진다

가지위에 잘게 다진 맛살을 올리고 뒤집어 익힌다.

 

 

 

처음으로 해놓은 반찬이라서인지

울남편 손이 자주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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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잎전 ***

 

 

산에 가려는데 마땅한 간식이 없어

냉장고를 뒤져보니 당근 한쪽과 쑥 한줌이 보인다.

그래서 그걸 이용해 전을 부쳐보았다.

 

 

재료: 쑥, 당근, 쪽파, 우유, 우리밀, 소금, 식용유, 달걀

 

 

 

 우리밀에 소금과 달걀, 우유를 넣고 고루 섞는다

 

 

 

당근은 채썰고

쑥은 손으로 뜯어 놓는다.

 

 

 

반죽에 야채를 넣고 섞는다

 

 

 

달군 팬에 식용류을 두르고

반죽을 한 수저씩 떠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쑥향이 제법 나고

우유로 반죽해서 고소한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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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가루전 ***

 

 

늙은 호박을 보니 맨 먼저 내가 떠올라

나를 줘야겠다고 생각하셨다 한다.

아주 잘생긴 호박 한덩이를 안고 오면서

'내가 호박처럼 생겼나?'

자문해 보았다.ㅋㅋㅋ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뚝딱뚝딱 이것저것 만들어 올렸더니

 나를 주면 아주 알뜰하게 잘 활용거라 생각하셨다니

블로그 덕을 좀 본 셈이다.

지난번 시골에서 가져온 호박을 옥상에 두었더니

얼었는지 썩어 들어가 반통도 못건졌다.

그래서 이번엔 좋은 보관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썰어서 말린 다음 가루를 내었다.

 

 

 

바싹 말려서 믹서에 갈아 가루로 만드니

양이 아주 적어져서 보관에도 편리하였다. 

 

 

 

 

***  ***  ***  ***  ***  *** ***  ***  ***  ***  

 

 

 

내일 산에 가려는데 적당한 간식이 없어

냉동실을 뒤져보니

작년에 만들어 놓은 호박가루와 현미찹쌀가루가 있어서

그것으로 전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 현미찹쌀가루, 호박가루, 소금, 호박씨, 식용유

 

 

현미찹쌀가루와 호박가루에 소금을 넣고

끓인 물로 익반죽한 다음

모두 마른 가루라서 부드러워지라고

2시간 정도 랩을 씌워 놓았다.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어

둥글게 모양을 빚는다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고 많이 거칠어서

제대로 모양이 나지 않고 자꾸 갈라지고 부서진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익힌다.

모양 좀 나라고

가운데에 까놓은 호박씨도 얹어 보았다.

 

 

현미찹쌀가루와 호박가루가 곱지 않아서

곡물이 씹히는 것처럼 거칠긴 해도

토속적인 구수한 맛이 내 입맛에는 그만이다.

산에 가져가면 든든한 간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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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묵가루전 ***

 

 언젠가 호기심에 도토리묵가루로 전을 해보았더니

쫄깃하며 고소한게 맛있었다.

그래서 울아들 휴가 나왔을 때 해주었더니

거무스름한 빛깔에 입맛이 안 땡기는지

손이 안 가기에 맛보라 했더니

한 점 떼어 먹어보고는 맛있다며 잘 먹는다.

 

 

재료 : 도토리묵가루, 우리밀가루, 소금, 당근, 호박, 양파, 달래, 식용유

 

 

 

야채는 채썬다 

 

 

 

도토리묵가루와  밀가루, 소금, 물을 넣고

덩어리가 풀리게 잘 개어준다. 

묽기는 보통 전 할 때와 같다.

 

 

 

반죽에 채썬 야채를 넣고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 국자씩 떠넣어 앞뒤로 지져낸다.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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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송이버섯전 ***

 

친정엄마가 양송이버섯을 보내주셔서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 때

도시락반찬으로 싸주던 옛생각을 하며

버섯전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양송이 버섯, 우리밀, 달걀, 소금, 식용유

 

 

양송이는 흐르는 물에 씻어

기둥쪽에서 손으로 껍질을 밀어내어 벗겨낸다

 

 

 

 

 

 

껍질 벗긴 양송이를 5mm 정도로 두툼하게  잘라서 소금을 뿌리고

 

 

 

밀가루를 묻혀서

 

 

  

 

달걀에 소금을 넣고 풀은 달걀물을 묻혀서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고 부친다.

달걀물만 익히면 되니 약한 불로 익힌다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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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하전 ***

 

 

우리 구역장님 댁에서 구역예배를 드리고

낚시가서 사왔다며 맛있는 전어회도 대접 받고

민물새우(토하)를 잡아왔다며 나눠주어서 얻어왔다.

토하젓은 좋아해서 가끔 사먹어 보았지만

생물은 처음이어서 무얼 해먹을까 하다가

전을 해도 맛있다는 말에 필이 꽂혀

토하전에 도전해 본다.

 

 

재료: 토하, 우리밀, 달걀, 식용유, 당근, 호박, 청홍고추, 양파, 파,쑥갓, 소금

 

 

 

 토하는 잡티를 제거하고 물로 씻어 물기를 뺀다

 

 

집에 있는 야채를 뒤져보니 옥상농장에서 딴 단호박이 있어 단호박을 다져 넣었다.

내 주먹하게 자라더니 더이상 크지 않기에

익었을거라 생각하고 땄는데

씨가 여물지 않은 걸 보니 덜 익은 걸 땄나보다

깨물어 보니 단단하지 않고 아삭아삭하다

전을 하기엔 오히려 좋은 것 같다

 

 

당근, 양파, 파, 청홍고추도 잘게 다진다

 

 

토하를 그냥 넣을까 하다가 믹서에 갈았다

그게 부치기도 편하고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서... 

 

 

토하, 다진 야채, 우리밀, 소금, 달걀을 넣고 고루 섞는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떠넣어

쑥갓 잎을 하나씩 얹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초간장을 곁들여낸다

맛을 보며 새우버거 생각이 났다

 

 

 

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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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전 ***

 

 

다음 주에 아들이 포상휴가를 나온다해서

아들 나오면 해먹자며

추석이라고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좀 서운한 것 같아

옥상농장에서 고추를 따다가 고추전을 만들었다.

 

 

재료: 고추, 돼지고기 간 것, 당근, 양파, 두부, 쪽파, 다진 마늘, 달걀, 포도씨유,

소금, 참기름, 후추가루, 생강가루, 밀가루

 

 

당근, 양파, 쪽파는 잘게 다지고

두부는 물끼를 꼭 짜고 으깨어서

돼지고기 간 것에 넣고

다진 마늘, 소금, 생강가루, 후추, 참기름으로 양념하여 섞는다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내고 

 

안쪽에 밀가루를 바른다

 

 

고추에 고기속을 꼭꼭 채워 넣고 

 

앞뒤로 밀가루를 바른다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달걀 푼 물에 고추를 담갔다가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낸다

불을 약하게 해야 타지않고 속까지 익는다

 

제법 많은 양이라 생각했는데

금새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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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이전 ***

 

남편이 구미 출장에서 돌아오면서 냉이를 한보따리 사가지고 왔다.

남편은 종종 길거리에서 노인분들이 파시는 야채며 과일 등을 잘 사가지고 온다.

그런데 대부분이 오래되고 싱싱하지 않은 것들 이어서

어떤 땐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것도 있는데

제발 사오지 말라고 당부하여도 그 때 뿐이다.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그 마음을

어찌 말릴 수 있겠는가.

그런데 이번에 사온 냉이는 직접 캐신거라 했다는데

정말 자연산인 것 같았다.

아주  깔끔하고 처음으로 괜찮은 걸 사온 것 같았다.

냉이국을 끓여 먹고,

그래도 많이 남아서 나물을 할까 하다가

좀 색다른게 없을까 하여 전을 부쳐보았다.

향긋한 냉이 향이 입안에 감돌며

올 첫 봄을 맛보았다.

 냉이전을 맛본 울남편

 

"냉이 더 사올 걸!"

 

 

재료: 냉이, 당근, 파, 우리밀, 달걀, 우유, 소금, 포도씨유

 

 

 냉이는 잡티를 골라내고 깨끗이 씻는다

얼마나 자잘한지 다듬는데 인내를 필요로 한다는...

 

밀가루에 달걀과 우유, 소금을 넣고 반죽을 한다.

 

냉이와 파는 잘게 썰고

색을 내기 위해 당근 한쪽 있는 것도 채썰어 넣었다

 

썰어놓은 야채와 반죽을 고루 섞는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수저씩 떠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초간장을 곁들여낸다

 

 

 

2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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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전   ♣♧♣  

 

 

선운사 갔다오는 길에 서천시장에 들려

아욱국 끓여 먹으라며 친정엄마가 바지락살을 사시는데

바지락전도 먹고 싶다했더니 넉넉히 더 사주셨다.

꽃게탕 해먹으라며 친정엄마가 따주신 호박하고

우리집 옥상농장에서 피망과 풋고추를 따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 다져넣어 바지락전을 했다.

바지락전은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다.

부치면서 몇개를 집어먹었는지...

 

재료 : 바지락살, 달걀, 밀가루(우리밀 통밀), 소금, 포도씨유,

호박, 당근, 피망, 풋고추, 쪽파, 양파, 깻잎 등

 

* 깻잎의 향긋한 맛이 좋은데 없어서 넣지 못했다.

야채는 버섯이나 부추 등 있는 것을 활용하면 되는데

풋고추는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게 좋다.

 

 

바지락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잘게 다진다

 

야채도 깨끗이 씻어 잘게 다진다

 

바지락과 잘게 다진 야채를 한곳에 담고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고루 섞는다

 

여기에 달걀을 넣어 반죽을 한다

 

반죽은 묽지않고 약간 된 듯하게...

 

팬을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둘이 먹기엔 무척 많은 양을 했다.

손이 좀 큰 이유도 있지만

울앤 야근하러 간다해서 직원들과 같이 먹으라며

친정에서 가져온 소곡주하고 안주로 싸주었더니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들고 갔다.

 

 

 

 

2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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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재료
콩, 우리밀, 달걀, 당근, 피망, 호박, 양파, 파, 소금, 들기름
나만의 요리방법

1, 콩은 깨끗이 씻어 물에 충분히 불린 후 믹서에 간다.

2. 모든 야채는 잘게 썬다.

3. 달걀은 깨뜨려 소금을 넣고 잘 저어준다.

4. 갈아놓은 콩에 잘게 썬 야채, 우리밀, 달걀을 넣고 반죽을 한 후 둥그렇게 빚는다.

5.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콩전을 넣어 약불에서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6.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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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재료
비지, 부침가루, 당근, 호박, 양파, 파, 달걀, 들기름, 소금
나만의 요리방법

1. 당근과 호박, 양파, 파는 깨끗이 씻어 잘게 썬다.

2. 비지에 부침가루, 달걀, 썰어놓은 야채, 소금을 넣고 동글게 빚는다.

3.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비지전을 넣어 약불에서 서서히 노릇하게 지진다.

4. 초간장을 곁들여낸다.

나만의 팁

* 두부를 만들고 나온 비지를 이용하여 전을 만들었다.

  비지에는 돼지고기와 김치가 들어가야만 하는 줄 알고 생각지 않았었는데

  마땅한 반찬거리가 없어 조금씩 남은 야채를 썰어넣고 전을 부쳐 보았는데

  예상 외로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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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나무순전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재료
쭉나무순, 부침가루, 달걀, 소금, 올리브유, 영양부추(또는 쪽파)
나만의 요리방법

1. 쭉나무순은 물에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줄기가 굵은 것은 갈라준다.

2. 부침가루에 달걀을 풀어넣고 물, 소금을 넣어 반죽을 한다.

3. 반죽에 부추를 썰어넣고 쭉나무순도 넣고 잘 섞는다.

4. 팬을 중불에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떠넣어 노릇하게 지진다.

*  고추장, 된장을 넣고 장떡을 해보려다가 쭉나무순 고유의 향을 그대로 느껴보려고 부침가루만 반

    죽을 했다. 영양부추 남은게 있어서 영양부추만 넣었는데 쭉나무순 향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좋

    다. 다 먹고나서 우리 남편 한단 더 사오지 그랬냐며 아쉬워 한다.

    나야 엄청 좋아하니 많이 사와서 장아찌도 담가보고 뭐든 해먹고 싶었지만 쭉나무순 값이 고기값

    과 맞먹는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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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파래전

 

 

 

* 재료 : 감자(大) 5개, 우리밀 2컵, 파래 2팩, 소금, 홍고추, 올리브유

 

                                       

                                                   1. 파래는 깨끗이 씻어 잘라놓는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믹서에 간다.

                                                   3. 감자에 우리밀과 소금을 넣어 반죽을 만든다.

                                                   4. 3에 파래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팬을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수저로 반죽을 떠넣고

                                                       홍고추를 얹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6.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 참마파래전 생각에 참마를 사러갔다가 가격표만 보고 돌아서는데

   아무래도 서운하여 감자로 하면 어떨까 싶어 참마 대신 감자를 사가지고 왔다.

   감자를 갈고 감자전분을 넣어 반죽을 하면 비슷한 맛이 나올 것 같았다.

   전분은 쓰던 게 남았다 생각하고 집에 와서 찾으니 다 써버린 걸 깜빡했다.

   그래서 그것도 우리밀로 대체를 했다.

   맛이 그럴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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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전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난이도
재료
불린 검은콩 2컵, 물 1컵, 우리밀 1컵, 표고버섯, 숙주나물, 당근, 고사리, 달래(미나리 또는 시금치), 청홍고추, 소금, 국간장,들기름, 올리브유
나만의 요리방법

1. 콩은 깨끗이 씻어 찬물에 하룻밤 정도 불린다.

2. 불린 콩과 물 1컵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3.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꼭지를 떼고 얇게 채썰어 간장으로 무친 다음 들기름으로 볶는다.

4. 숙주나물은 데쳐서 찬물로 헹구고 소금과 들기름으로 무친다.

5. 고사리는 간장으로 무쳐서 들기름으로 볶아준다.

6. 당근은 채썰어 소금 약간을 넣고 볶는다.

6. 달래, 청,홍고추는 쫑쫑 썰어준다.

7. 갈아놓은 콩에 우리밀과 소금을 넣어 반죽하고 야채를  섞어준다.

8.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해마다 친정엄마가 검정콩을 넉넉히 챙겨주시는데 우리집 두남자 콩을 싫어해서 어쩌다 밥에 넣어

  먹으니 줄지를 않는다. 그래서 콩전이 있나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사찰음식에 콩전이 있다.

  콩에는 여덟가지의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다른 식물에는 부족한 리신이 풍부한 편이고

  전분질이 적고 지방이 적당히 있어 많이 먹어도 비만 염려가 없다고 한다.

  특히 검은콩은 여러가지 독을 없애주고 신장계통의 대사 촉진에 좋은 효과를 보이며 약효작용이

  뛰어나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며 다이어트에 더욱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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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호박전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재료

늙은호박 (간것) 500g, 쌀가루 250g, 소금, 호박씨, 홍고추,

포도씨유

나만의 요리방법

1. 쌀은 씻어서 물에 충분히 불린 후 채에 받쳐 물기를 빼고 믹서에 곱게 간다.

2. 호박은 속을 파내고 껍질을 벗겨 잘게 썰어서 믹서에 간다.

3. 간 호박에 쌀가루와 소금을 넣고 반죽을 한다.

4. 팬을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떠넣어 노릇하게 지진다.

5. 반죽을 뒤집기 전에 홍고추와 호박씨로 장식을 하고 뒤집어 익힌다.

 

* 산에 가려는데 냉동실에 떡도 다 떨어지고 가져갈 게 마땅한게 없어

  마침 늙은호박과 갈아놓은 쌀가루가 있어서 전을 부쳤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훌륭한 간식이 되었다.

  물을 넣으면 안되며 쌀가루를 적게 넣으면 맛은 좋은데 부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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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장에서 파래 한줄에 1,000원인데 두줄엔 1,500원이라는 말에 두줄을 사와서

굴 파래국을 끓이고 나머지로는 각종 전을 부쳐보았다.

파래는 값도 싸고 영양가도 풍부해서 여러가지 요리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파래의 효능으로는

 

   대장의 연동운동을 돕는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메칠메치오닌과 비타민A가 들어 있어 담배의 니코틴을 해독해주고 간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김이나 파래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는 폐 점막을 재생시켜주고 보호하는 작용을 하며,

   결핵이나 폐암환자의 치료까지도 해주는 영약인데, 파래는 김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외상, 습진, 화상 등의 피부염증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 과민성 피부염에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굴 파래전
 

 

 

                  * 재료 : 굴, 파래, 당근, 청,홍고추, 달걀, 부침가루, 소금, 후추가루, 참기름, 

                  * 만드는 법

                               1. 굴은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후 굴 껍질을 골라낸 다음 물기를 뺀다.

                               2. 파래는 깨끗이 씻어 불순물을 골라내고 물기를 꼭 짠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

                               3. 당근과 청,홍고추는 잘게 다진다.

                               4. 굴은 후추가루, 참기름으로 양념하고 밀가루로 버무려 놓는다.

                               5. 그릇에 부침가루, 소금을 넣고 계란과 물 약간을 넣어 반죽을 한 다음 굴, 파래, 야채를 넣어 섞어준다.

                               6.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수저씩 떠넣고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참마 파래전

 

 

 

 

                  * 재료 : 참마, 감자전분, 파래, 소금, 홍고추, 

                  * 만드는 법

                               1. 참마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후 강판에 간다.

                               2. 파래는 깨끗이 씻어 불순물을 골라내고 물기를 꼭 짠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

                               3. 갈아놓은 참마에 감자전분, 소금을 넣고 반죽을 만든 후 파래를 넣어 고루 섞는다.

                               4.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수저씩 떠넣고 익힌다.

                               5. 4의 반죽을 뒤집기 전에 홍고추를 얹고 뒤집어 익힌다

                                

 

 

 

 

★파래 야채전

 

 

 

                   * 재료 : 파래, 부침가루, 감자전분, 당근, 홍고추, 소금

                   * 만드는 법

                         1. 파래는 깨끗이 씻어 불순물을 골라내고 물기를 꼭 짠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

                               2. 당근은 잘게 다진다.

                               3. 부침가루와 감자전분은 동량으로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들고 파래와 당근, 소금을 넣고 고루 섞는다.

                               4.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수저씩 떠넣고 익힌다.

                               5. 4의 반죽을 뒤집기 전에 홍고추를 얹고 뒤집어 익힌다

 

 

 

* 파래전을 낼때는 초간장( 간장, 레몬즙, 황설탕 각 1수저씩)을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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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파래전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재료

참마, 파래, 밀가루, 올리브유

홍고추

나만의 요리방법

1. 파래는 깨끗이 씻어 잘라준다.

2. 참마는 껍질을 벗겨 씻은 다음 믹서기에 간다.

3. 갈아놓은 마에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섞어준 후 파래를 넣어 고루 섞어준다.

4.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3을 한수저씩 떠넣고 썰어놓은 홍고추를 얹어서 부친다.

5.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 이웃 블로거님께서 참마 한상자를 보내주셔서 이웃과 나눠 먹기도하고 여러가지 마요리도 해봅니

  다. 그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참마파래전은 감자전과 비슷한데 고소한 맛이 더하는 맛있는 전입니다.

  영양식으로도 좋을 것 같구요 요즘 파래가 많이 나오는데 꼭 해드셔보세요

 

* 초간장은 양파나 마늘장아찌를 먹고 남은 간장에 고추가루만 넣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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