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솜다리

 

드디어 활짝 핀 솔나리도 만나고

 

 

등대시호

 

돌양지꽃

헬기장에 도착

단양군에서 세운 정상석과 인증도 하고

 

동자꽃

기린초

 

말나리

도솔봉 도착

 

수염며느리밥풀

솔나리는 아직 피지 않아 잘 눈에 띄지 않는 대신

막 피기 시작하는 왜솜다리의 싱싱한 모습을 본다

일월비비추

죽령으로 하산했으면 좋겠는데

차가 사동리에 있으니 원점회귀를 해야한다

16:30 시간도 촉박하고

이곳에서 숲속으로 길이 나 있어

무작정 길을 따라 내려섰다

계곡이 나오고

중간 중간 길이 사라지고

폭포도 만나고

바위채송화

하여간 무진 고생 끝에

어둡기 전에 목적지점에 도착해서 다행이다.

어쩔 수 없이 내려오긴 했지만

다시 가라면 가고 싶지 않은 길이다.

 

 

노루귀님한테 받은 오늘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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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나리와 왜솜다리를 찾아

소백산 도솔봉으로 가다.

 

 

청담역 3번 출구에서 06:30에 노루귀님 승용차로 3명이 출발

09:30에 등산로 입구에 도착

 

 

사동리~묘적령~묘적봉~도솔봉~사동리

 

타래난초 군락지에서 타래난초를 다시 만나고

 

패랭이

 

솔나물

닭의장풀

꿀풀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큰까치수염

계곡에서 길을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임도로 나와 따라 걷다가 만난  첫 이정표가 무척 반갑다   

일월비비추

 

달걀버섯

 

꽃산수국

하늘말나리

 

참취

 

제 길을 찾아 묘적령으로 오른다

산수국

 

흰여로

 

가는장구채

 

각시원추리

지나온 묘적령 방향

묘적봉과 도솔봉 방향

산앵도가 빨갛게 익어가고

 

처녀치마 군락도 만나고

 

푸른여로

묘적봉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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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35산에 들어있는 아가봉과 옥녀봉을 오르다.



아가봉은 청천면 운교리와 칠성면 사은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다시 말해 백두대간이 장성봉 직전에서 막장봉으로 기운을 흘리면서 남군자산을 일으키고

다시 군자산을 일으키기 전에 서쪽으로 옥녀봉과 아가봉을 일으키고 달천에 그 맥을 가라앉힌 산이다.
아가봉은 이름이 없는 산이었다.

옥녀봉으로 가는 길목쯤으로 생각해왔으나

능선상의 바위들이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어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고 있으며,

누군가 표지석을 아가봉이라 하여 근래에 세워 놓았다.
아마도 아가산악회가 산악회의 이름을 붙여서 만든 것으로 생각되며,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으로 산 이름 하나를 얻은 셈이다.



칠성면 소재지에서 보면 옥녀봉은 군자산과 비학산 너머에 있다.

높이로 봐도 그리 관심을 끌만한 것이 없어 보이고,

접근방법으로 보면 더구나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을 것처럼 보인다.
칠성에서 갈론까지 약 5km나 되는 비포장도로를 가야하고,

청천의 사기막에서 오를 경우도 4-5km는 비포장을 가야하는 오지의 산이며,

그런 이유로 사람들이 뜸한 전인미답의 산으로 치부된다.

정말 산을 즐기는 사람들은 남들이 거부하는 그런 이유 때문에 오히려 즐거이 이 산을 찾는다.
산행은 칠성면 소재지에서 국내 최초의 우리 기술로 건설된 괴산 수력발전소가 있는 외사마을을 지나

댐 왼편으로 나있는 비포장 길을 승용차로도 20분정도 가야 한다.
갈론마을로 들어서면 입구에 등산안내도가 잘 정비되어 있다.

옥녀봉 산행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농로를 따라 하천을 건너면서 시작되는데,

하천을 건너면 묘가 있는 넓은 공터에서 왼쪽 능선 길로 바로 올라야 한다.

많은 사람이 다니지 않았으므로 아직은 길이 편하지는 않지만

사람의 발길이 덜 닿았다는데 이 산의 자랑이 있다.

옥녀가 사람의 손길을 많이 탔다면 그건 뻔 한 일이 아니겠는가?

아직은 얼굴조차 보기힘든 시골처녀같은 순박한 산이 있다는 게 대견스러울 뿐이다.

그래서 그런지 갈론의 어디에서도 다른 산에 가려 직접 옥녀봉 볼 수는 없다.




갈론입구~아가봉~사기막재~옥녀봉~갈은재~갈은구곡~갈론입구




성복역 08:30에 재영선배팀을 만나

승합차로 출발하여 갈론 입구 펜션에 차를 주차하고


펜션 뒤 계곡을 건너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 건너에 이정표가 보인다


연리지도 만나고




중앙의 뾰족한 봉우리가 옥녀봉인 듯


왼쪽의 비학산과 그 뒤로 구름에 가린 군자산








매바위



1시간 10여분 만에 아가봉 정상 도착




공기돌바위라고 했는데

이쪽에서 바라보면 병아리 모습을 닮은 듯도 하고


이쪽에서 바라보면 원숭이 얼굴 모습도 보인다







아가봉 이름 만으로는 부드럽고 유순한 산일 것 같은데

제법 까칠하여 긴장되는 구간도 나온다




아가봉을 출발하여 채 1시간이 안걸려 옥녀봉 도착





갈은재에서 갈은구곡 방향으로 하산


낙엽송길도 나오고


바둑판바위



바둑판바위 옆모습은 고래를 닮은 듯







제1곡 葛隱洞門







산에서 내려와 올갱이해장국 한 그릇 먹고 올라왔다


선배님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산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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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에 수덕산을 마지막으로 가평 53산을 완등하고

이번에는 괴산 35산을 오르려고 하는데

거류산을 함께 오른 10년지기 재영선배가

마침 괴산35산을 하고 있다며 함께하자 해서 그 팀에 합류하여

조봉산과 보광산을 오르게 되었다.


성복역에서 09:10에 만나 선배님 승합차로 출발하였다.



괴산 35산

(1)신선봉(967m,연풍면), (2)마역봉(927m,연풍면), (3)깃대봉(835m,연풍면), (4)신선암봉(937m,연풍면), (5)조령산(1,025m,연풍면)

(6)백화산(1,063m,연풍면), (7)이만봉(990m,연풍면), (8)시루봉(914m,연풍면), (9)희양산(998m,연풍면), (10)구왕봉(898m,연풍면)

(11)마분봉(776m,연풍면), (12)악휘봉(845m,연풍면), (13)덕가산(850m,연풍면), (14)칠보산(778m,칠성면), (15)막장봉(887m,칠성면)

(16)보배산(750m,칠성면), (17)대야산(931m,청천면), (18)중대봉(846m,청천면), (19)조항산(951m,청천면), (20)청화산(970m,청천면)

(21)군자산(948m,칠성면), (22)남군자산(827m,청천면), (23)갈모봉(582m,청천면), (24)옥녀봉(599m,칠성면),(25)아가(541m,청천면)

(26)백악산(857m,청천면), (27)가령산(642m,청천면), (28)낙영산(684m,청천면), (29)도명산(643m,청천면), (30)조봉산(685m,청천면)

(31)금단산(766m,청천면), (32)박달산(825m,감물면), (33)주월산(470m,감물면), (34)성불산(520m,괴산읍), (35)보광산(539m,사리면)



다닌 곳을 체크해 보니 10산이 남았다







*** 조봉산 ***


조봉산은 괴산군 상신리의 거울같이 맑은 계류인 용대천 북쪽에 마치 거대한 수석처럼 솟아있는 산이다.
조봉산으로 가는 길은 일단 괴산이나 청천에 이른 후 사담리행 버스로 갈아타고 상신리에서 하차하면 된다.

상신리 새내마을에 이르면 북으로 마치 새의 입 부리처럼 뾰족한 형태를 이룬 조봉산 정상이 가까이 보인다.
조봉산 정상을 올려다보며 살짝 고개를 돌려 오른쪽 쌀개봉능선을 살펴보면

능선마다 박혀있는 기암괴석 군락이 다리에 힘을 더해 준다.

새내마을 북으로 난 뚜렷한 지능선 길이 나타나고
소나무 군락을 지나면 급경사 길이 나오는데,

40분정도 오르면 30여평의 헬기장이 있는 곳이 조봉산 정상이다.

조봉산 정상은 사방으로 굴참나무들이 담장을 친 듯 빽빽하게 에워싸고 있어 시원한 조망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정상에서 동쪽 수림지대로 뒤덮인 주능선길로 3~4분 거리에 이르면

조망이 전개되는 바위지대가 나오는데,
조봉산 산행은 이 바위지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바위지대를 지나면 가슴이 섬뜩해지는 자연석굴이 나타난다.

자연석굴을 지나면 구멍바위가 나타나고,

계속 내리막길을 통과하면 두 번째 안부에 다다른다.

안부에서 동쪽능선으로 35분을 더 오르면

조봉산의 백미인 코뿔소바위(652m)꼭대기에 서게 된다.

코뿔소바위에서 험난한 기암괴석이 줄줄이 이어지는 남릉을 경유해 내려와도 된다.

그러나 남릉코스는 바위를 오르내리는 재미와 시원한 조망이 있어 조금은 위험스럽지만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해볼만한 코스다.



상신리경노당~조봉산~산부인과바위~상신리경노당




내려오는 중간에 교통사고가 나서 차가 밀리는 바람에

상신리경노당에 12시가 다되어 도착하였다


상신리경노당 옆 공간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경노당 앞으로 용대천이 흐르고


조봉산과 마주보이는 금단산


좌측 삼각봉은 남산

맨 뒤로 속리산 능선이 보인다



된비알의 참나무 숲길을 오르고


1시간 정도 걸려 정상 도착


정상 인증도 하고

옆 공터에서 간단한 점심도 먹고




하산하는 암릉길이 까칠하여 긴장되고


밧줄 구간도 나오고


중간의 삼각 모양의 남산과

그 뒤로 속리산 능선


오른쪽이 금단산




굴바위






산부인과바위


산부인과바위로 내려가는 중







봉우리 바로 아래 바위가 산부인과 바위다


쌀개봉까지 가서 코뿔소바위로 하산하고 싶었지만

보광산도 가야하고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시간이 촉박하여

바로 상신리로 하산하였다




상신리로 하산하여 바라본 조봉산



*** 보광산 ***



보광산은 산세가 빼어나거나 경치가 좋고 바위가 있다던가하는 그런 산은 아니다.

그저 나즈막한 육산에 불과하다.

그러나 정상의 봉학사지에 얽힌 전설 같은 현실에

인간 욕심의 무상함을 일깨워 주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접근이 용이하고 험하지 않아 가족단위로 등산할 수 있는 좋은 산이다.

산행의 시작은 모래재고개에서 800미터 괴산 쪽으로 위치한 수암리 시동마을에서부터 시작한다.

모래재 고개에는 보광산관광농원이 있어 휴식을 취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와 농원 뒤의 방가로식 숙박시설과

각종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사육시설이 있어 가족단위로 찾기에 좋다.

시동마을에서 보광사까지는 차도가 닦여 있다.

시동마을 앞 승강장 옆에 있는 보광사 안내표지판을 따라

비포장길을 5분정도 오르면 왼쪽으로 조그만 소류지가 있고,

오른쪽엔 새농심 유기질 비료공장이 보인다.

계속되는 길은 5분정도 더 가면 가파르다.

걸어서 오르기에도 힘이 드는데 차가 오르내리고 있다.

승용차는 가지 못하고 지프차만 통행할 수 있는 길이다.

시동마을을 출발한지 50분정도면 보광사에 도착한다.

보광사는 없어진 봉학사의 후신으로 그 명성을 간직해오고 있으며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을 대웅전에 주존불로 모시고 있다.

대웅전 처마 끝에서 보면 끝없이 펼쳐지는 낮은 산들이 손에 잡힐 듯 친근해 보이며,

마음까지도 시원해지는 곳이다.

대웅전 오른쪽 바위 밑에선 석간수가 샘솟는데

아무리 가물어도 넘쳐나는 샘물이 맛 또한 그만이다.

요사체 뒤의 화장실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아 은진송씨 묘가 있는데,

묘 앞으로 잘 나있는 길을 버려두고 일단 묘로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길이 잘 보이고

5분정도 가면 나뭇가지 사이로 봉학사지 5층 석탑이 보인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절터에 홀로 남은 5층 석탑은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지방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는 안내판이 있다.

탑에서 30미터정도 가면 큰 묘가 두개 나타나는데 이것이 봉학사와 관련 있는 김참판의 묘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이 묘자리는 봉학사의 대웅전이 있던 자리로

이 터가 『금계포란형』으로 천하에 드문 명당자리라

참판을 지낸 김아무개의 자손들이 세도를 등에 업고

절을 허물어 이 명당자리에 김참판의 묘를 썼다 한다.

 봉학사가 철거된 지 여러 해 지난 후 괴승이 나타나

앞산의 물길을 둑을 쌓아 돌리도록 하여

후손을 잇지 못하게 했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김참판 묘의 바로 뒤로 주능선이 야트막하게 지나가고

능선에 올라보면 길이 네 갈래로 갈라지는데,

왼쪽으로 200미터정도가 정상이지만 뚜렷한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지는 않다.

정상을 넘어서는 헬기장 전망대가 있어, 증평 쪽의 평야가 시원스레 가슴을 열어준다.

헬기장 전망대에서 5분정도 내려오면 새로 닦은 임도와 만나고

보광사 진입도로 맞은편 능선을 타고 모래재 고개로 하산할 수 있다.

네 갈레 길에서 정면으로 난 내리막길을 택하면

백마산까지의 능선 종주나 소매저수지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다.

차를 시동마을이나 모래재에 두고 왔을 경우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겠지만

백마산으로 가는 능선의 고리테 고개에서 소매리쪽으로 하산하는 것도 좋다.

능선 사거리에서 내리막길을 따라난 키 큰 철쭉터널 길을 40분정도 내려오면 고리테고개에 이르고

여기서 소매저수지로 40분정도 내려오면 사리면의 둔터골 마을로 내려온다.

둔터골에서 15분 정도 더 가면 백마초등학교가 나오고 넓은 포장길에 닿게 된다.

고리테 고개에서 백마산까지는 산불이 난 후 벌채로 인해 잡목이 무성히 자라 길도 찾기 힘들고

벌채 후 잔재물이 온통 길에 널려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고리테 고개에서 백마산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하고

산 아래 있는 백운사로 하산할 수도 있다.





조봉산에서 내려와 차로 이동하여

보광사갈림길까지 차로 올라왔다

3시 반이 넘어 마음이 급해진다




봉학사지 5층석탑이 외로이 보이고

그 뒤로 묘 2기가 보인다

세도를 등에 업고 절을 허물어 명당자리에 묘를 썼다는

김참판의 묘인가 보다.












임도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 보광사입구까지 걸었다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보광사



해가 지기 전 주차한 곳에 도착하여

굽이굽이 산길을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선배님 덕분에 편안하고 멋진 산행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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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금)


오래전 대간길에 올랐던 대야산

그후로는 가보지 못했는데

다시  가보고싶어서 찾게 되었다.

그때는 직벽 바윗길을 어렵게 고생하며 오르던 기억에 긴장하고 나섰는데

이제는 계단과 난간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오를 수 있었다.

그때와 들,날머리가 다르기도 하여서 다른 산을 오른 느낌이었다.



용추계곡주차장-용추폭포-용추계곡-월영대삼거리-떡바위-밀재-중대봉갈림길-
대야산정상-피아골-월영대삼거리-용추계곡-용추계곡 주차장(약10km/5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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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소나무는 여전히 잘 자라고 있구나


천황봉과 쌀개봉 능선


관음봉








왼쪽 봉우리가 삼불봉






천황봉, 쌀개봉, 관음봉, 문필봉, 연천봉

항상 바라만 보았지 그곳에 오르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오늘 함께한 팀과 간식을 나누며 휴식도 하고


남매탑 도착

이곳은 아직도 단풍이 이쁘다



울긋불긋 단풍길을 걸어





큰배재 도착

함께 했던 팀원들은 힘들다며 동학사 주차장으로 내려가고

나홀로 장군봉으로 향한다




신선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풍경



여기가 신선봉










장군봉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오늘 따라 장군봉이 멀기만 한지

중간에 쥐가나서 쉬다 걷다를 반복하며 어렵게 오른 장군봉이다






중간에 쥐가 자꾸 나는 바람에 불안했는데

그래도 시간 안에 하산하여

박정자삼거리에서 산악회 차를 탈 수 있었다.

오늘도 행복한 산행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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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화)


당일 산행이 갑자기 무박산행으로 바뀌어서

전날 사당역에서 밤 12시에 출발하여

들머리인 엄사리에 새벽 3시가 채 안 된 시간에 도착,

어둠 속 산행을 시작한다.

되도록이면 무박은 안 하려고 취소할까 하다가

마땅히 갈만한 곳도 없어서 따라나섰는데

계룡산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본 날이었다.

 


엄사초등학교~국사봉~용적령~천황봉~관음봉~삼불봉~남매탑~큰배재~신선봉~장군봉~박정자삼거리(약 20km: 10시간)



엄사초등학교에서 금남정맥길을 따라 걷는다








여기가 국사봉이라고 한다

정상 표시가 없어 그대로 지나칠 뻔하였다


점점 어둠이 걷히기 시작하고



앞에 보이는 촛대바위에서 길을 찾느라 한참을 헤메이고



어렵게 천황봉에 올라 바라본 세상


천황봉에서 일출을 보고 싶었는데

어둠 속에 길을 놓쳐 중간 중간 알바도 하고

어렵게 천황봉에 올라서니 이미 해는 떠오른 상태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정상 인증이 아닐까



아침 햇살에 빛나는 쌀개봉


삼불봉에서 천황봉을 바라만 보았었는데

천황봉에서 삼불봉을 바라보는 느낌이 감개무량하다





여기에도 통천문이 있네





좌로부터 연천봉과 문필봉과 관음봉이 나란히 보이고



자연성릉을 지나 삼불봉과 장군봉까지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천황봉과 쌀개봉 방향






관음봉에 도착하니 안도의 한숨이 나오고






연천봉과 문필봉



삼불봉 전에 빠지는 저 능선이 금남정맥 길인 듯

저 길도 걸어볼 날이 오려는지







관음봉 정자에서 아침을 먹고 삼불봉으로 간다



자연성릉을 걸으며 지나온 관음봉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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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한반도 지형


천장봉



천장봉에서 산막이마을로 하산


구절초


미국쑥부쟁이


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괴산호에 유람선이 떠다니고




나무 틈으로 흐르는 약수가 신기하다


시원한 약수도 한 잔 마시고


가시꽈리


호랑이 굴도 지나고





망세루에서 바라본 풍경

중앙의 닭벼슬모양이 남군자산

그 옆으로 옥녀봉

옥녀봉 앞은 아가봉


왼쪽 봉우리가 군자산

중앙에 살짝 고개를 내민 비학산




용담을 오랫만에 만났다


구절초


산박하







부용화


내일이 한글날이라 가게마다 태극기가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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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화)


산을 별로 좋아하지않는 울 남편이

왠일로 산막이 옛길은 걸어보고 싶다고 해서

다시 산막이 옛길도 걷고 등잔봉도 오르게 되었다.


산막이 옛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게에서 커피를 주문하여 마시는데

가게에 괴산으로 나가는 버스 시간표가 보여서

나중에 산오름 팀도 함께 오르면 좋을 것 같아서 찍어두었다.


산막이 옛길 옆 과수원에는 사과가 주렁주렁

향기롭게 익어가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곳곳을 돌아보며 걷는다

여기는 갈참나무 연리지가 있는 곳





사람 얼굴을 닮은 바위도 있고





소나무 숲속의 출렁다리도 건너고






등잔봉 입구


장구채가 피고



긴담배풀



산부추


소나무 숲길이 다시 걸어도 참 좋다


자주쓴풀이 지난번에는 두송이가 피었었는데

가득 피어서 꽃다발이 되었다



고려엉겅퀴



송장풀


산박하


지난번에는 '힘들고 위험한 길'로 갔으니

이번엔 '편안하고 완만한 길'로 오른다


군자산과 비학산이 보이고


이끼꽃이 가득 피고


왼쪽 후면 볼록 솟은 산이 비학산

중앙 후면의 흐릿한 산은 남군자산

남군자산 앞의 오른쪽 뾰족 봉우리는 옥녀봉

그 앞으로 아가봉


편안하고 완만한 길을 걸어 등잔봉 정상 도착




산부추


치마버섯


구절초


괴산호와 괴산댐이 보인다


군자산과 비학산이 보이고


산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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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쑥부쟁이가 흐드러지게 피어 메밀꽃밭 같다

 

 

개머루 열매

 

 

꽃무릇도 피고

 

 

 

 

 

 

 

 

 

 

 

 

 

 

부처손도 보이고

 

 

배풍등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연하협구름다리

 

 

 

 

 

 

 

 

 

 

 

 

연하협 구름다리를 건너 애기봉으로 가려는데

마을주민들이 송이며 능이버섯 입찰지역으로 출입을 통제한다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려 수전교로 향한다

 

 

긴 포장도로를 걷는 지루함을 꽃들이 달래준다

산박하와 배추흰나비

 

 

배풍등열매

 

 

 

 

고려엉겅퀴

 

 

덩굴닭의장풀

 

 

누리장나무 열매

 

 

뽕모시풀

 

 

털이슬

 

 

송장풀

 

 

흰투구꽃

 

 

큰엉겅퀴

 

 

덩굴닭의장풀

 

 

개쑥부쟁이

 

 

 

 

 

 

 

 

 

 

물봉선

 

 

 

 

마타리

 

 

개머루

 

 

괴산댐은 조선전업주식회사(한국전력공사의 전신)가 1952년에 착공하여 1957년에 준공한 댐으로

댐의 규모는 비록 작지만, 순수한 국내 기술진의 조사·계획·설계·시공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발전 전용 댐이라고 한다

 

 

멀리 아침에 버스에서 내린 수전교가 보인다

 

 

 

 

산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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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금)

 

지난 여름 산막이옛길을 걸을 때

등잔봉으로 오르는 들머리에 산악회 리본이 주렁주렁 매달린 것을 보고

등잔봉에 오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날 일정이 너무 빡빡하여서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는데

오늘 그곳으로 발걸음을 하게 되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06:50 차를 타고 괴산에 도착하여

시내버스터미널로 가서 09:10 수전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수전교 입구에서 내렸다.

 

 

 

 

 

 

수전교 입구에서 버스를 내려

 

 

산막이옛길 입구까지 백일홍이 예쁘게 핀 길을 걸어간다

 

 

 

 

산막이옛길로 들어서니 산구절초도 피어나고

 

 

등잔봉 안내도가 나오고

 

 

등잔봉 들머리의 산악회 리본

 

 

 

 

이질풀이 예쁘게 피어나고

 

 

수질을 개선하는 고마운 고마리도 피고

 

 

멋진 소나무길이 시작되고

 

 

 

 

 

 

자주쓴풀도 있네!

 

 

산박하

 

 

좀꿩의다리

 

 

나도송이풀

 

 

 

 

소나무 숲길이 참 좋다

 

 

처음으로 만난 가지과의 가시꽈리

 

 

힘들고 위험한 길로 오른다

 

 

뚝갈도 피고

 

 

드디어 정상 도착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괴산호

 

 

오이풀꽃

 

 

정상 인증도 하고

 

 

삽주

 

 

 

 

 

 

 

 

한반도 지형

 

 

 

 

 

 

 

 

 

 

 

 

진달래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괴산호

 

 

 

 

 

 

천장봉 도착

 

 

 

 

천장봉의 키다리 소나무

 

 

천장봉에서 산막이옛길로 내려와

 

 

연하협구름다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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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다리장구채



돌양지꽃이 바위틈에 앙증맞게 피었다


도솔봉 정상



기린초


다람쥐꼬리


기린초


수염며느리밥풀



또다른 정상석


왜솜다리







긴산꼬리풀




등대시호






점점 운무가 걷히면서 묘적봉이 나타나고




오리방풀


말나리


솔나리


일월비비추





딱 한개체뿐인 나리난초 발견



각시원추리


좀바위솔



돌양지꽃






참취



하늘말나리


묘적봉


묘적봉에서 도솔봉을 배경으로




동자꽃


하늘말나리




자주조희풀






솔나물



당아욱


마지막으로 타래난초까지 만나는 행운이




사동리에서 버스를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서

콜택시로 단양역으로 왔다

산오름팀과 오면 좋을 것 같아 자료수집해 놓고


물방울 맺힌 풀숲을 헤치고 다니느라

온 몸은  물에 빠진 새앙쥐꼴이지만

각종 야생화들과 함께 한 행복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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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월)


솔나리 순례산행으로 도솔봉을 찾았는데

솔나리 외에도 왜솜다리며 등대시호 등 귀한 야생화들이 피어서 반겨주었다.


청량리역에서 06:40발 안동행 기차를 타고 희방사역에서 내려

죽령까지는 택시를 이용하였다.



죽령~도솔봉~묘적봉~묘적령~사동리



올해 두번째 방문하는 희방사역


넌 누구니?

나무마다 가득 매달려있다


너무 많이 매달려 있어서 징그럽긴 한데

스마일 표정이 좀 봐줄만 하다



택시에서 내리니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운무가 가득한 구름 속을 걷는다 


지난날 대간을 걷던 기억이 떠오르고



짚신나물이 이쁘게 피어나고


때로는 몽환적인 이런 길도 나름 운치가 있다


하늘말나리



산수국


좁쌀풀


흰여로


덕다리버섯



일월비비추가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처녀치마도 가끔씩 보이고


자주 무늬가 있는 흰여로도 만나고


뚝갈은 입을 다문 채 침묵속에 있고


푸른여로

여로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단풍마


자주여로


흰여로


노루발풀


자연이 만든 멋진 목부작




바위틈에 자리잡은 모시대







긴산꼬리풀


참배암차즈기







일월비비추가 갈수록 늘어나고



첫 솔나리 발견



아고~ 귀여운 것





드디어 왜솜다리 발견


돌양지꽃


고도 때문인지 솔나리가 이직 꽃핀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군락을 이룬 일월비비추가 너무 이쁘다


드디어 꽃 핀 모습도 발견




각시원추리


난쟁이바위솔


수염며느리밥풀


돌양지꽃


말나리



왜솜다리




가는다리장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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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학산으로 오르는 입구를 찾지 못하여

여러번 알바를 하다가

막산을 타기로 하고

이곳에서 무작정 올랐다



가파른 바위능선길도 나오고



너덜지대도 나오고


어찌어찌 오르다가 등로가 나오고

에너지가 고갈되어갈 즈음

생각지않았던 솔나리를 만나니 새로운 힘이 솟는 듯~



고생한 끝에 비학산 정상에 올라선 기쁨이 배가 된다





산수국 분홍빛이 유별나게 짙다



자주꿩의다리




멋진 노송숲길도 나오고



큰꿩의다리


기린초


원추리


돌양지꽃










하산길에 본격적으로 솔나리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좀꿩의다리






남군자산


도마골로 하산




무더위속에 만만치 않은 거리를

완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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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월)



이번엔 군자산으로 솔나리를 만나러 갔다.

군자산만 오르기는 아쉬워서

산막이옛길을 거쳐 비학산까지 연계 산행을 하였다.



산막이옛길~갈은구곡~비학산~군자산~도마골











소나무출렁다리도 걸어보고


하늘말나리도 피고



푸른 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낭만의 길


등잔봉도 오르고 싶고




호랑이의 어흥~ 소리가 들리는 듯




앉은뱅이가 이 약수를 마시고 걷게 되어서 앉은뱅이 약수라고 한다

우리도 시원하게 약수 한 잔 마셨다

어떤 효험이 나타날지~^^



호수 뒤로 비학산이 보이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원스런 풍경



천장봉으로 오르는 길도 있고




백련도 피고







연하협구름다리 방향으로 진행




연하협구름다리를 건너고




갈은구곡으로 간다


충청도양반길 출렁다리



잠깐이면 될 줄 알았던 이길이

폭염속에 포장도로를 걷는지옥의 행군길이 될 줄이야



다음엔 아가봉과 환종주도 해보고 싶다


아가봉





가운데 올려진 바위에 葛隱洞門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쥐방울덩굴도 만나고



우측은 옥녀봉 가는길

좌측 탐방로 아님 길로 간다


신선이 내려왔다는 강선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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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난초


나나벌이난초




병아리난초


와우~

드디어 꽃핀 모습 발견


나비까지 함께 모델이 되어주고









산앵도


나리난초를 처음으로 만났다

큰꽃옥잠난초, 키다리난초, 나리난초가 거의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잎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 주름져있고

입술모양꽃부리 끝이 둥글며 짧게 뾰족한게 동정포인트다





일월비비추



솔나리는 더이상 꽃핀 모습을 보지 못하고

아쉽지만 사다리재에서 하산한다


꽃산수국


개다래



산수국


하늘말나리도 봉오리만



산달래


쥐방울덩굴을 다시 만나고








아유 귀여워~



길가에 코스모스가 피고




숨이 막힐 것 같은 대단한 개망초단지



주렁주얼 익어가는 산딸기도 한줌씩 따먹고


꽃산수국


어성초



빨간토끼풀




다시 분지저수지 원점회귀

그새 해는 기울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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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4(목)


이만봉 솔나리를 찾아가다.

그러나 마음이 너무 성급했는지

솔나리는 이제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참을 헤메인 끝에 제대로 핀 한송이를 만나고 올 수 있었다.



분지리 저수지~이만봉~곰틀봉~사다리재~안말



분지리 저수지


저수지 뚝방길엔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나 꽃밭을 이루었다

딱지꽃도 피고



패랭이도 피고



산딸기가 빨갛게 익어가고




원추리


꼬리진달래도 만나고


옥잠난초



두메닥나무




기린초



작년에는 운무가 가득하여 전망이 없었는데

오늘은 희양산이 또렷하게 보인다



기린초가 한창이다


나나벌이난초



드디어 솔나리 발견

그러나 아직 봉오리만 보인다



바위채송화



참배암차즈기




철쭉나무가 바위틈사이로 잘 자라고 있다


이만봉 정상 도착



제법 봉긋한 봉오리가 보이니

활짝 핀 모습을 기대하며 찾아 본다


좀꿩의다리


자주꿩의다리



꼬리진달래








좀바위솔


백화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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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나물






애기괭이밥


산괴불주머니






나도개감체



삿갓나물



연령초






작년에 그토록 찾아헤메이던 백작약을

이곳에서 만날 줄이야



줄딸기




나도냉이



벌깨덜굴


미나리냉이


노루삼



두루미꽃은 그 많은 개체 중에 딱 한송이 보았다


병꽃나무


나도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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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물


연령초


두루미꽃은 아직 봉오리만



이곳은 이제 진달래가 핀다

색이 이리도 고울수가 없다



제1연화봉에서 바라본 연화봉과 제2연화봉


비로봉







쥐오줌풀




드디어 노랑무늬붓꽃을 만났다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보호 야생식물이다


꽃대 하나에 꽃이 두개씩 나온다



무늬도 가지가지다







작은 메뚜기가 범인이었구나

꽃을 갉아먹고 있다













갈퀴현호색












국망봉까지 가보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아쉬운 마음을 안고 돌아선다


천동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에 모데미풀 대군락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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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무늬붓꽃과 모데미풀을 만나러 소백산으로 갔다.


청량리역에서 6:40분발 안동행 기차를 타고 희방사역에서 내려

택시로 희방사까지 가서 산행을 시작한다.



희방사~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천동계곡~다리안주차장


희방사역





희방사 입구 매표소 옆에 미나리냉이가 가득 피었다.

희방사는 들리지도 않는데

입장료를 내려니 아깝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속상한 마음을 네가 달래주는구나






희방폭포

날이 가물어서인지 수량은 그리 많지 않다





계곡 옆에 수달래가 이쁘게 피었다


졸방제비꽃



풀솜대


깔딱재에 올라 휴식하며 차오르는 숨을 고르기도 하고


선밀나물


큰애기나리


둥글레


큰구슬붕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2연화봉


이쪽은 도솔봉


양지꽃


민둥뫼제비꽃


연화봉에서 바라본 도솔봉


제2연화봉








제1연화봉과 비로봉



처녀치마는 지고



개별꽃


피나물


처음 보는 제비꽃



애기현호색


홀아비가 아닌 두아비



모데미풀 군락을 만나고





족도리풀


왠 홀아비가 이렇게 많은지



이쪽은 개별꽃 무리가



금괭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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