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봉을 배경으로


이번엔 문수봉을 배경으로



문수봉 바로 옆에 있는 청수동암문




청수동암문을 지나면

이 비봉능선으로 연결된다


의상능선






부암동암문




지나온 나한봉과 나월봉


증취봉



증취봉에서 바라본 염초봉, 백운봉, 만경대, 용암봉

그 앞으로 노적봉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잠시 휴식도 하고


다음엔 이곳으로 오라며 비봉능선이 유혹한다


어머! 강아지 왼쪽 눈이 사라졌네


용혈봉에서 바라본 백운봉




언제 봐도 멋진 용출봉


바위 틈새로 동자승바위가 보인다











가사당암문




으아리


드디어 마지막 봉우리 의상봉 도착





회목나무도 있네


토끼바위, 돼지바위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여

이름이 제각각이다 


대서문 가는길에 인동초가 피었다


오머~

대서문도 수리 중



대서문을 마지막으로 무사히 12성문 종주를 마쳤다


끈끈이대나물


한강을 건너는 전철 안에서 담은 일몰 모습


노적봉







성벽 주위에 이고들빼기가 한창이다


산골무꽃도 가끔씩 보이고


구름과 암봉의 멋진 조화


멋진 모습에 자꾸만 뒤돌아보게 된다


땅비싸리


산사나무 열매


성벽 돌틈 사이로 낚시고사리가 사이좋게 자라고 있다


참조팝나무

자세히 보니 꽃속에서 짝짓기를 하고 있넹


성벽 주변으로 산딸나무가 가득 피어나고 있다



동장대






대동문


때죽나무꽃이 조롱조롱




산딸나무


칼바위능선


개감수 군락지도 발견



보국문






분홍 물감을 흩뿌린 듯한 산딸나무도 있다



멀리 수락산이 보인다


보현봉과 문수봉



대성문





기린초도 봉긋하게 봉오리가 올라오고



보현봉


통천문



"여자분이 왠 걸음이 그렇게 빠르세요?"

나를 따라볼려고 열심히 쫓아오셨다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셨다

멋진 곳이라며 사진 한 장 찍어주시겠다고 하셔서 얻은 사진이다


어머! 대남문이 어떻게 된거야?


대남문은 해체 보수공사중


대남문을 지나 문수봉에 올라서 바라본 보현봉


비봉능선길


문수봉



2019.06.11(화)


어디로 갈까 산행지를 검색하는데

산악회에도 갈만한 곳이 없고

딱히 떠오르는 산도 없다.

지리산에 가고 싶은데

무박으로 떠나야해서 시간이 맞지않고

그러다가 떠오른 산이 삼각산이다.

오랫만에 12성문 종주나 해보자.



지도를 복사하고




불광역 8번 출구에서 704번(34번) 버스로 갈아타고

효자동행정복지센터.효자파출소(효자구판장)에서 내렸다

버스 진행방향으로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오고


둘레길 표시를 따라간다



북한산 둘레길 내시묘역구간


땅비싸리가 한창이다


버스정류소에서 내려 20여분만에 서암문(시구문)에 도착했다


성벽엔 부싯깃고사리가 살고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







여름철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털중나리


개망초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

한강도 보이고

서해도 보이고



떠다니는 조각구름도 멋지고


도봉산이 보이고


오후에 가게될 의상능선





원효봉에서 바라본 염초봉, 백운봉, 만경대, 노적봉



북문 도착



밖에서 바라본 모습



줄딸기도 따먹고


산골무꽃


자주꿩의다리


북한산성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백운봉암문



바깥쪽 모습


참조팝나무


백운봉암문의 수문장 같은 모습


노적봉과 그 뒤로 의상능선 비봉능선 이 보이고


만경대


인수봉


바위 사이로 보이는 작은 바위가 백운봉 정상



오리바위


인수봉에는 암벽을 타는 사람들이 매달려있다


백운봉 정상



백운봉정상에서 비리본 만경대와 노적봉

그 뒤로 보현봉과 문수봉까지 보인다


원효능선과 영초봉


인수봉과 그 뒤로 도봉산, 옆으로 수락산과 불암산까지 보이고

도봉산 뒤로 사패산을 지나 불곡산 한북정맥길도 아스라히 보이고


국공직원에게 부탁하여 얻은 사진


이 바위 앞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이른 점심을 먹었다


멋진 백운봉의 모습


의상능선도 단풍이 예쁘고



나한봉 정상은 발굴작업이 한창이라 통제하고 있다

의상봉으로~


나월봉도 발굴작업 중이어서 우회로로






의상능선은 저 멋진 삼각봉(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을 바라보며 걷는 재미가 있다













이곳도 발굴작업이 한창이고


비봉능선과 사모바위 족두리봉까지

사모바위 앞으로 응봉능선이 이어지고


증취봉 오르는 길의 돼지바위


증취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골마다 단풍으로 불이 붙었다


바위 뒤에 숨어서 자칫 놓치기 쉬운 증취봉 정상표지목



지나온 나한봉과 나월봉


강아지바위를 만나고


그런데 한쪽 눈이 사라졌다!






용혈봉에서 바라본 용출봉과 의상봉


아직 구절초가 남아서 반기고



동자바위





몇 년전 낙뢰사고가 있었던 용출봉으로 오르는 길





해지기 전 의상봉을 넘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꽃보다 열매가 더 예쁜 누리장나무



쑥부쟁이의 서열지키기



국녕사가 바로 발아래로



의상봉에서 마지막으로 백운대를 바라보고 내려선다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토끼바위도 되고

돼지바위도 되고

토끼와 돼지가 뽀뽀하는 것도 같고



산성입구로 가는길엔 아직 단풍이 이르다


집에 일찍 가겠구나 했는데

산성입구에서 지하철로 가는 버스가 만차가 되어서 오는 바람에

논스톱으로 달린다

예비군 훈련이 있는 날이어서 예비군들이 가득찼다.

몇 대를 보내고 나서야 차를 탈 수 있었다.

그래도 오늘 멋진 단풍길을 걸을 수있어서

너무 행복한 날이다~~


의상능선과 마주보고 있는 원효능선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염초봉



백운대정상에서 인증도 하고



인수봉 뒤로는 상장능선과 영봉

그 뒤로 도봉산 능선과 오봉뒤로 사패산도 살짝 고개를 내밀고

우측 흐릿하게 보이는 수락산까지


백운대에서 내려와 위문을 지나 용암문으로


가운데 암봉이 백운대


노적봉


원효능선


노적봉에서 용암문으로 가는 길도 단풍이 예쁜데

그새 많이 말라서 지고 있었다











용암문을 지나고





용암사지에서 태고사로 내려가는 길

환상적인 단풍의 향연이 펼쳐지고


어디에 눈을 두어야할지 모르겠다

























단풍의 향연에 취해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숲을 빠져나와 행궁지로 오르는 길




청수동암문으로 오른다







남장대지로 오르는 길에 뒤돌아본

백운대와 만경대, 노적봉


남장대지 도착



2017.10.26(목)


숨은벽능선을 산오름팀과 같이 오르려했는데

서로 일정이 맞지않아 연기할까하다가

오늘이 아니면 숨은벽 능선의 단풍을 놓칠 것 같아

나홀로 나서게 되었다.

숨은벽에서 백운대에 올라

용암사지로 가서 태고사로 내려가

 대남문으로 오른 뒤 구기터널로 하산하려던 계획을

의상능선까지 연장하여 삼대 단풍지를 다 돌며

삼각산의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효자비~숨은벽능선~백운대~용암사지~태고사~남장대지~의상능선~산성입구



효자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평일이어서인지 다른 산객들은 보이지 않는다


이 곳은 북한산둘레길 효자길구간이 지나가는 곳이다


항상 시끌벅적하던 이 곳도 오늘은 조용하다


마당바위 오르기 직전에서야 단풍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새 말라가고 있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해골바위


숨은벽의 웅장한 모습


단풍이 절정에 달하여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상장능선과 그 뒤로 도봉산의 오봉과 주봉들이 보이고 


영장봉이라고도 하는 545봉



이 웅장함 앞에선 그저 탄식 같은 감탄사만 터질 뿐

뭐라 말을 잇지 못하겠다



단풍도 최고로 아름답다


숨은벽능선에서 바라본 마당바위


왼쪽바위는 머리띠를 두른 짱구모습도 같고


이제 저 바위능선으로 올라가 볼까나~



기암과 단풍의 어울림에 눈이 황홀하다





이 곱디고운 단풍을 정말 혼자 보기 아깝네~


물개바위라고도 하고 돌고래바위라고도 하고

새끼까지 거느리고 단풍구경을 나왔다
















숨은벽 암릉길에서 계곡 단풍길로 들어선다









나도 단풍 들었어요~




만경대


앞에 노적봉과 그 뒤로는 오늘 걷게 될 행궁터에서 남장대지로 올라가

나한봉에서 의상봉까지 연결되고

의상능선 뒤로는 사모바위와 비봉능선이 이어진다


거대한 흰바위로 이루어진 백운대


오리바위와 인사도 나누고





깍아놓은 알밤같이 매끈하게 잘 생긴 인수봉



위문에서 백운산장으로 내려가는 골도 불타고


용감한 두 아가씨 앞으로 구걸하며 다가가는 고양가 보인다



표정은 저리 웃고 있어도

얼마나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는지

입이 얼어붙어서 말이 제대로 안 나올 정도다



그래도 우리는 할 짓은 다 한다 ㅋㅋ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몸이 휘청거릴 정도다



백운대에서 바라본 만경대


노적봉과 그 뒤로 문수봉 보현봉 사모바위까지

멋진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원효능선과 마주한 의상능선


원효능선과 염초봉


인수봉과 그 뒤로 도봉산

우측으론 수락산과 불암산까지

훤히 보인다


눈이 쌓여서 백운대에서 내려가는 길이 조심스럽다





언제봐도 멋진 모습

자꾸 되돌아보게 된다







원효능선




이제 백운대를 뒤로 하고 노적봉과 만난다









노적봉에서 바라본 만경대의 모습이 더욱 멋져보인다


용암봉의 모습도 보이고





산성주능선도 보이고


인수봉도 살짝 고개를 내밀었다




입 벌린 개구리 같다


4번째 용암문 도착

너무 여유있게 돌다보니

그새 해가 기울기 시작하고

12성문 종주는 여기에서 멈춰야 했다








용암문에서 도선사로 하산한다


눈도 만들어 주고

입도 만들어 주니

눈사람 표정이 살아났다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더욱 행복한 날이었다.



12성문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백운봉 암문(위문)이 보이고







종주를 포기했으니 계획에 없던 백운봉으로 오른다


인수봉을 배경으로




만경대를 배경으로



노적봉과 그 뒤로 의상능선,

사모바위까지 보인다


백운봉의 스핑크스




 








오리바위




































인수봉이 손에 닿을 듯...

뒤로는 도봉산이 한 눈에 들어오고




갑자기 잿빛 구름이 몰려온다



2017.02.09(목)


목요팀이 12성문 종주를 하려고 삼각산에 올랐다.

시구문에서 시작하여 산성길을 따라 원효능선에 올라서니

좌우로 펼쳐지는 풍경에 감탄사가 연발하고

이쪽 저쪽으로 사진 찍기 바쁘다.

아무래도 12성문 종주는 포기해야 할 것 같은 예감이다.

12성문 종주를 하려면 바삐 서둘러 열심히 걸어야 하는데

파란 하늘 아래 한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하는

하얗게 눈 쌓인 풍경은 자꾸만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다. 

오늘 같은 날은 여유를 갖고 멋진 풍경들을 마음껏 감상하며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원효봉에 올라서서는 12성문 종주는 아예 포기하기로 하고

삼각산의 멋진 모습에 빠져 본다.

같은 풍경을 보면서도 셋이 함께 감탄하니

감탄이 세배가 된다.

그래서 목요팀 셋이 모이면

산길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다.



효자파출소~시구문~원효봉~북문~백운봉암문~백운봉~노적봉~용암문~도선사~우이동



얘기를 나누다보면 내려야할 정류장을 지나칠 때가 있어서

정신을 차린다고 했는데도

오늘도 한 정거장을 지나쳐서 내렸다



북한산둘레길 내시묘역길이 나온다



원효봉으로 오르는 입구를 찾았다



서암문(시구문) 도착






가파른 산성길을 오르고






원효암 도착

여기서부터는 빙판이 져서 아이젠을 착용해야 했다


미소 짓고 있는 병아리바위











암릉에 올라서면서 부터는 좌우로 펼쳐지는 풍경에 마음들을 빼앗겨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12성문 종주를 포기해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바람을 막아주는 바위벽 아래로 따스한 햇볓이 가득한 넓적바위

앞쪽엔 의상능선의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전망 좋은 곳

우린 이곳을 원효카페라 불렀다

그곳에서 우아하게 치즈케익과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한 폭의 수묵화를 감상하고 있다

그런데 뒷 모습은 노숙자~~~ ㅋㅋ





원효봉 도착







염초봉, 백운봉 만경대 노적봉의 멋진 모습





의상능선을 배경으로


이번엔 백운봉을 배경으로










두번째 문 북문에 도착






위문으로 오르는 길에

배가 고파 볕이 좋은 곳에 앉아 점심을 먹는다



오를수록 바람이 거세지고 차가워진다




 

 

 

 

 

 

 

 

 

 

 

 

 

 

 

 

 

 

 

 

 

 

 

 

 

 

 

 

 

 

 

 

 

 

 

 

 

 

 

 

 

 

청수동암문을 지나

삼천사 계곡으로 향한다

 

 

 

 

 

오늘의 임무 3단의 나월폭포도 찾았다

그러나 수량이 적어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삼천사로 내려서니

딴 세상인 듯

뜨거운 열기가 와락 달려든다

 

 

 

 

 

 

 

 

 

 

 

저 남자분 첫길이라 두렵다며

망설이시더니

우리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뒤따라 올라왔다

잘 생각하셨어요

이 멋진 곳을 안보고 가면

억울하지요

 

 

 

 

문수봉 정상이 보이고

 

똥바위

 

 

 

 

사람 옆모습으로 보이고

 

 

 

 

 

 

새 모양을 닮은 듯

 

 

 

 

 

 

보현봉을 배경으로

 

 

 

문수봉을 배경으로

 

 

 

 

여기서는 발바닥으로 보이고

 

 

 

 

 

 

 

 

 

 

문수사와 대남문도 보이고

 

 

 

 

 

 

스틱을 놓치는 바람에

바위 밑으로 굴러 주워오는 길이다

 

 

 

 

 

 

 

애정행각을 아무데서나 하면 안되지요

 

 

좀 민망했을까요?

 

 

"나슬님은 손 안들어요?"

"가릴까봐~"

우리를 빵 터지게 만든 나슬님의 멘트

 

절대 그럴리 없다 했는데도

멋진 문수봉이 가릴까봐 손을 못드시네요

 

 

저 자리에 서보고는

절대 가리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제서야 빵 터지셨다

 

 

 

 

 

 

 

 

 

 

 

 

 

 

 

 

레이스님이 발견한 입술바위

 

 

 

짧은 다리로 비봉을 오르는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포기는 안되지요

 

 

 

비봉남릉도 가봐야 하는 길

 

진흥왕순수비가 있어서

비봉

 

 

 

 

 

 

 

 

 

 

사모바위 헬기장 도착

 

 

 

이제 배도 출출하고

점심을 먹으려고 준비하는데

목요팀의 다른 멤버 진주님팀을 만났다.

이런 우연이~

역시 산꾼은 산에서 만난다!

 

 

오늘도 레이스님이 무겁게 지고온

더위도 잊게 만드는

시원한 도토리묵밥

저 묵밥을 먹고 오슬오슬 추위가 느껴져

긴팔 바람막이를 꺼내입으며

폭염주위보가 왠 말이냐~

 

점심을 먹고 좀 쉬려고 하였는데

추위를 날리려고 배낭을 챙겨 빨리 일어나 승가봉으로 오른다

 

 

 

 

지나온 비봉과 사모바위를 배경으로

 

 

 

승가봉에 올라 의상능선을 배경삼아

 

 

 

 

 

 

 

 

 

승가봉을 내려와

 

통천문을 지나고

 

 

 

 

 

 

 

 

 

 

문수봉으로 오르는 길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슬님

그래도 미소만은 잃지 않네요

 

 

 

 

 

 

 

 

지나온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2016.07.28(목)

 

 

목요 삼총사가

삼각산의 매력에 빠져

오늘도 8:30에 불광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족두리봉으로 오른다.

"삼각산이 이렇게 멋진 줄 정말 몰랐어요!"

"국립공원이거든요~"

"ㅎㅎㅎ~"

감탄사가 나올 때마다 반복되는 내 멘트에

또 한바탕 웃었다.

연일 폭염주위보가 내리고

남들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산에 간다며

즐거워하는 우리를 이해 못하고 독순이라고 했다.

그러면 어떠랴

이 무더위를 산에서 기쁨과 감탄으로 즐기고 있으니

우리는 누가 뭐래도 행복한 사람~~~

 

 

용화공원지킴터에서 오른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잿빛 구름이 가득하고

 

구름 낀 날씨라서

바위 타기에는 다행이다

 

 

 

 

 

영지가 맞는지...

 

 

 

 

 

 

 

 

영지밭 발견

 

 

 

 

 

족두리봉에 올라서니

응봉능선이 보이고

 

 

 

 

 

 

통화 중

 

 

 

 

족두리봉을 배경으로

 

 

 

 

 

향로봉

 

비봉

 

 

비봉을 배경으로

 

향로봉을 오르지 못했지만

인증샷만이라도

 

 

 

향로봉

 

 

 

 

 

 

 

 

 

 

 

 

오늘은 처음 온 두 분을 위해 비봉을 오른다

 

 

 

 

 

 

 

 

 

 

코뿔소바위

 

 

 

 

 

 

 

 

 

오랫만에 자주조희풀을 만났다

 

 

 

 

 

 

 

 

 

 

 

 

 

 

 

 

 

 

 

 

 

 

 

여기도 발굴작업 중

 

 

 

 

 

 

 

 

 

청수동 암문

 

 

 

 

 

 

 

 

 

문수봉 오르는 길

 

 

 

 

보현봉을 배경으로

 

문수봉을 배경으로

 

 

 

 

 

 

대남문에서 구기계곡으로 하산

 

 

 

 

 

 

 

 

 

 

 

 

의상봉과 원효봉

 

구름도 만져보고

 

오늘은 노랑꽃 일색이네

바위채송화

 

 

 

 

 

 

 

 

"누가 왔길래 이처럼 소란스러운거야?" 

거북이가 고갤 내밀고 한마디 한다

 

 

 

 

 

 

 

 

 

 

 

동자바위

 

 

 

 

 

 

 

 

 

 

 

 

 

솔나물

 

 

 

용출봉을 배경으로

 

 

 

 

 

자주꿩의다리가 아주 싱싱한 모습으로 피었다

 

 

귀요미 자매

 

 

 

 

 

 

 

 

 

땀을 많이 흘리면 밥을 못 먹는 나를 위해

레이스님이 준비한 특별식

얼음 동동 시원한  묵밥

 

넘 맛있어요!!!

 

경치 좋고

시원한 묵밥도 먹고

넘 행복한 시간~~~

 

 

 

 

 

 

 

 

 

 

 

 

 

석문

 

 

 

 

 

2016.07.13(목)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지만

비만 내리지 않으면

우리의 산길은 멈추지 않는다.

오늘도 삼각산을 오르기 위해

8:30에  불광역에서 만났다.

누구 하나 지각하는 사람 없이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왔다.

 

 

불광역에서 34번 버스로 갈아타고

북한산성 입구에서 내려

의상능선으로 오른다

 

 

 

 

구름도 멋지고

조망도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의상능선은 시작부터 힘든 암릉길이다

 

 

 

 

 

 

 

토끼바위, 오리바위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이름도 제각각 이다

 

 

 

 

 

 

 

 

 

 

 

 

 

이곳이 성랑지

 

 

눈과 귀가 코끼리를 닮았다

 

 

 

 

백운대의 멋진 모습이 나타나고

 

 

 

 

 

 

 

 

 

 

 

 

 

 

 

 

 

 

 

 

 

 

 

 

 

 

 

 

 

 

 

 

딱지꽃이 만발하고

 

꽃과 여인을 연출해보기도 하고 ㅋㅋ

 

 

성벽 돌담에 기린초도 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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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없던 정상표시 암각문이 새겨져 있네요

 

 

운무속에 백운대만 우뚝 솟은 느낌입니다

 

 

 

 

 

 

 

사라졌던 만경대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조금 더 기다렸으면

백운대에서 인수봉도 보았을텐데...

 

오리야 날자꾸나~

 

 

 

사라졌던 인수봉도 모습을 보이고

 

 

 

 

 

 

 

위문을 넘어 용암문까지 갈까 했지만

멀리까지 가야하는 레이스님을 위해

도선사로 하산합니다

 

싱싱이 절로 나오는 자주꿩의다리

 

백운산장 도착

 

점심을 먹고 간절했던 뜨거운 커피 한 잔을

이 곳에서 마시네요

산에서 마시는 믹스커피 맛은

마셔 본 사람만이 압니다

 

6.25에 바쳐진 꽃바구니인가봐요

 

산꿩의다리

 

꽃송이가 무척 탐스럽네요

 

노루오줌풀도 보이고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다래가 주렁주렁 매달려 약올리는 듯해요

 

 

 

 

 

오늘도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숨은벽능선길을 내려와 계곡길로 접어듭니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엔

까치수영이 한창이고

 

계곡길 오르는 길에 분홍빛 꽃잎이 깔려서 올려다보니

산딸나무가 분홍빛이네요

 

 

 

 

 

물레나물도 만나고

 

마지막 계단을 바라보며

지리산 칠선계곡 마의계단을 떠올리네요

 

 

 

드디어 통천문

 

 

하늘문으로 들어선 것을 축하합니다

 

 

멋진 풍경은 힘든 것도 잊게 합니다

 

 

 

우리가 올라온 숨은벽 능선길

 

인수봉

 

백운대

태극기는 운무에 가리웠네요

 

 

 

 

 

상투바위에서

 

 

 

원추리를 보며

덕유산으로 원추리를 보러가자 약속도 했어요

 

 

 

 

가믐에도 바위틈의 돌양지꽃은 싱싱합니다

 

 

백운대에 다시 운무가 덮히기 시작합니다

 

만경대도 점점 사라지고

 

풀밭 위가 아닌

바위 위의 식사

한 쌈 가득 입에 넣고

음~

 

누굴 기다리는 걸까?

 

너무 잘 어울려요

나무뿌리와 어울린 자주꿩의다리

 

 

 

점심시간이 너무 길었나봐요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서둘러 백운대로 오릅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운무가

가득 몰려오고

 

날씨 탓인지

오늘은 백운대 오르는 길이 한가롭습니다

 

 

사람이 몰리면

이런 사진도 찍기 어려운데

 

 

 

 

2016.06.30(목)

 

 우리 끼리 목요 두번째 산행으로 삼각산으로 갔다.

나슬님은 수련회가 있어서 불참하고

레이스님과 불광역에서 만나 효자비로 가는데

그만 얘기에 열중하다 정류소를 지나치는 바람에

사기막골에서 내려야 했다.

목요팀 중에 다른 분들이 사기막골에서 숨은벽을 오른다해서 연락을 하니

비가 온다는 예보에 진로를 변경하여 대남문으로 오른다고 한다.

둘이서 오붓하게 숨은벽을 오르며

절경 앞에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오고

절경을 마주칠 때마다 함께 하지 못한 나슬님 생각이 났다.

목요팀 중에 만경대 릿지를 한다는 또 다른 팀과 연락을 했는데

그 팀 역시 비 예보에 릿지를 포기하고 하산하는 중이라며

백운산장에서 만나자 하는데 우리는 하산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아

기대했던 반가운 만남을 포기하고

 산행을 계속하기로 했다.

숨은벽 정상에 올라 너럭바위에 자리를 펴고

인수봉과 백운대를 번갈아 바라보며

쌈밥 도시락을 먹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이렇게 한참 신선놀음도 즐기고

백운대에 오르니 사방은 운무에 가려

바로 앞 인수봉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다음에 나슬님과 다시 오르기로 하고

도선사로 하산했다.

 

 

사기막골정류소~숨은벽능선~백운대~백운산장~우이동입구

 

 

사기막골 정류소에서 내렸는데

몇년전 효자2동에서 오른 걸 사기막골로 착각하여

길이 낯설어 헤메여야 했다

 

 

처녀치마 군락도 발견하고

꽃 필때 와야겠어요

 

 

 

 

지난 날 어둠속에서

귀신들이 떼거지로 모여 혀를 날름거리며

나를 섬찟하게 만들었던 바위

 

날이 가물어 폭포가 사라지고

 

 

서해까지 보이는

전망 좋고

바람도 시원한 쉼터

 

숨은벽이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볼 때마다 감탄하며

가슴이 활짝 열리는 듯

 

 

 

 

 

 

해골바위는 오늘도 말이 없고

 

 

지 난 주 다녀온 오봉도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까마귀도 숨은벽 감상 중

 

 

 

 

 

 

 

 

 

 

 

 

 

 

 

 

 

 

 

 

 

오봉도 바라보고

 

 

 

 

 

 

 

 

 

 

 

 

 

2013.12.19(목)

 

 

산꾼 셋이 이번엔 불광역에서 만나 삼각산을 오르기로 하였다.

철도 파업으로 지하철 운행 횟수가 줄어서

일찍 집을 나섰는데도

앞 차가 고장이라며 가다 서다 하더니

평상시보다 많이 느렸다.

그래도 세 사람 모두 9:30 약속시간에 늦지않고 나와서

족두리봉으로 향하였다.

살짝 눈이 덮힌 삼각산은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아름답게 느껴져

시작부터 우리를 감동케 하였다.

매서운 칼바람에 손이 시리고 추워서

잠시 쉬는 휴식 조차 쉽지 않았지만

덕분에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조용하고 한적한 산길이 더욱 맘에 들고

오지 산길을 걷는 느낌이 들기도 하여

또다시 대간길을 걷는 착각속에 빠지기도 하였다.

대남문에서 대동문 우회로의 새로운 길을 걸으며

단풍이 아름다웠을 가을날도 상상하고

내년 가을엔 이 빨강 단풍길을 함께 걷자며 다짐도 했다.

아름다운 산길을 마음대로 걸을 수 있는 건강함도 감사하고

산이 중매한 아름다운 우리의 인연도 감사하고

오래도록 아름다운 우리의 동행이 이어지길 바래본다.

 

 

 

불광역 2번 출구~용화사탐방안내소~족두리봉~사모바위~승가봉~청수동암문~대남문~대성문~대동문~진달래능선~소나무숲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

 

 

 

 

 

바위틈에 뿌리 내린 소나무들

 

 

 

 

서해안이 가까워진 느낌

 

달표면에 발자욱을 남기 듯

조심스레 족두리봉에 올랐다

 

향로봉을 배경으로

 

 

향로봉, 비봉, 문수봉, 보현봉까지 차례로 보인다

 

 

 

고난을 이긴 모습에 더욱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노적봉, 백운대, 만경봉이 보이고

 

 

승가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비봉능선

 

 

 

 

 

문수봉과 보현봉

 

의상능선

 

 

 

 

 

승가봉을 내려서는 길이 많이 미끄러워 쉽지가 않다

 

 

통천문을 지나고

 

 

귀여운 꼬마눈사람의 미소가 행복하고

 

청수동암문 도착

 

 

청수동암문을 지나

대남문으로 향한다

 

대남문으로 가는 우회로

 

 

대남문에서 바라본 보현봉

대남문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손도 시리고 추워서 후다닥 짐을 챙겨 일어섰다

 

대동문에서 나와 진달래능선으로 향한다

 

 

오랫만에 걸어보는 진달래능선

인수봉과 백운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감청빛의 도봉산도 보이기 시작하고

 

수락산과 불암산

 

 

엄마품처럼 포근하여

진희씨가 이름붙인 엄마소나무란다

 

 

 

소나무 숲길 둘레길과 만난다

 

어느 분이 기증했다는 멋진 소나무 숲 공원

 

버스를 기다리며 바라본 도봉산

보석처럼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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