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에 오신 님들께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없더라도
흐르는 음악을 들으며
산바람도 쏘이시고
저쪽에 맛있는 음식도 맛보시면서
시도 한 수 음미해보시고
편히 쉬었다가세요.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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