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지대에서 유황 연기가 피어오르는 듯

 

날개 단 천사 같으오!

바위날개로 날아오를 수 있을런지

 

 

 

 

반갑게 맞아주는 돌고래와  인사도 나누고

 

 

 

 

와우~~~

이곳에선 또다른 신세계가 열리는 듯...

 

 

 

 

 

 

 

 

금새 울산바위는 숨어버리고

 

 

 

 

아무것도 없던 것처럼

모두 덮어버렸다

 

울산바위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낙타바위와 함께

 

 

 

 

 

울산바위가 다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구름에 가렸던 수바위도 나타나고

 

 

 

 

 

 

 

 

 

 

 

 

 

 

 

산오이풀꽃이 아직도 남아있네

 

때 아닌 털진달래가 피어나고

 

 

운무가 펼쳐내는 멋진 풍경에 빠져

배고픈 것도 잊고 신선암까지 왔다

한 팀은 낙타바위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그곳에서 자리를 잡고

마지막 4명만 신선암에서 구름 속에 도시락을 펼치니

김밥에 고구마줄기김치 뿐인 점심이 꿀맛이다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다 포기하고

구름속의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마지막 인증샷~

 

 

역시 왕관바위도 구름속에 갇힌 채 인증샷~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왕관바위

 

 

 

새송이버섯을 닮은 바위

 

다른 별에 와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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