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금성에서 내려와 울산바위로 향한다.
강릉으로 가려다가 갑자기 코스를 바꾸는 바람에 간식을 준비하지 못해서
기념품 판매하는 가게에 들러 연근과 마를 듬뿍 넣었다는 연꿀빵을 샀다.
그곳에서 무료시음하라며 피를 맑게 해준다는 정혈차를 따라주었다.
설악산 특산품으로 솔잎과 대나무잎, 뽕잎 등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얼마를 걸었을까
울산바위가 보이기 시작하고
흔들바위에 도착
헬기가 떠서 사고가 난 줄 알았는데
건축폐기물인지 짐을 운반 하느라 여러번 왕래하였다
힘이 약한건지 얼어붙은건지
흔들바위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오늘 우리는 최상의 선택을 한 것이다
달마봉도 보이고
어떻게 바위 위에서 자랄 수 있었는지
드디어 정상이다!
대포항에 와서 이른 저녁으로 대게해장국과
대게죽을 신청했다
대게죽이 맛있었다
무엇보다도 인기를 끌었던 건 동치미
게껍질로 직접 키운 유기농 키토산 무우로 담갔다고 했다
몇번을 리필해주어서 감사했다
그러고보니 방송에도 뜬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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