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3
비와 강풍에 천둥 번개 주의보까지 듣고
전날 밤 12시에 사당역을 출발하여 새벽 5시 통영 삼덕항에 도착했다.
제발 비가 멈춰주어서 욕지도에 무사히 다녀오길 바랬었는데
비는 여전히 멈추지 않았고 배는 출항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미륵도 바다백리길 1구간 달아길로 코스를 바꾸게 되었다.
미래사~미륵산~야소마을~희망봉~달아전망대(14.7km, 5시간)
미래사 입구에서 간단한 몸풀기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편백나무 숲길이 참 좋다
복사꽃이 화사한 미소로 반긴다
운무에 가려 볼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바다풍경이 보여 반갑다
2년 전엔 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왔는데
감회가 새롭다
정상엔 아직 진달래가 곱다
현호색
개별꽃
고깔제비꽃
개별꽃
현호색
얼레지밭이다
조금 일찍 왔더라면
멋진 얼레지꽃밭을 보았을텐데
개구리발톱
산괴불주머니
미륵치고개 도착
달아전망대로 갑니다
쇠라의 점묘법으로 표현한 풍경
금창초 꽃이 예쁘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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