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200g(3개), 쇠고기 간것
200g, 생표고버섯 6장,
죽순(통조림) 200g, 은행 1컵, 청,홍피망 각 1개씩, 대파 1개, 마늘 5쪽, 굴소스 2수저, 간장 1수저, 물엿 1수저, 참기름 1수저, 육수(또는 전복 데친물) 5수저, 녹말물 2수저(녹말 2수저+물 2수저)
쇠고기양념장(간장 2수저, 물엿 1수저, 맛술 1수저, 참기름, 마늘, 후추 약간)
1. 전복은 깨끗이 씻어 내장을 떼어내고 윗면에 길게 몇군데 칼집을 넣고 살짝 데쳐 모양 그대로
채썬다.
2.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채썰고 죽순은 모양을 살려 얇게 썰어놓는다.
3. 피망은 씨를 털어내고 엄지손톱 크기로 썰어놓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4. 대파도 채썰고 은행은 전자렌지나 기름 안두른 팬에 익혀 껍질을 벗긴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대파를 넣어 향을 내고 표고버섯, 피망, 죽순, 은행을 넣고 볶다가
굴소스, 간장, 물엿으로 간한다.
6. 쇠고기는 양념장에 미리 재놓았다가 다른 팬에서 익힌다.
7. 5에 쇠고기 익힌 것과 전복을 넣고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 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녹말물을 넣고
섞은 뒤 참기름을 둘러 향을 낸다.
♣실은 조선시대 궁중에서만 맛 볼 수 있었다는 전복탕을 끓일려고 했는데 육수와 녹말물 개량환산
을 잘못하여 탕이 볶음으로 변했다.
그러나 맛은 good!!!
전복의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다.
남편 생일이어서 몸살감기로 아픈 몸을 이끌고
미역국 끓이고 반찬 만들었건만 몇술 뜨고는 그만이다.
본래 아침은 잘 안먹긴 하지만 만든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맛있게 먹어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