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를 따라 걷다보니 산굽이를 돌고 도는 길






되돌아가야할 지점에서

한장 남기고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우측은 시원스럽게 쭉쭉 뻗은 낙엽송 숲






애덕고개로 돌아와 내려가는 길










통나무 하나가 길에 쓰러져 장애가 된다







하얀 눈속에 파란 고비잎이 싱그럽고


눈이 내린 소나무가 더욱 멋지다







복지관 차로 근처 식당 물레방앗간으로 이동했다



식당 옆엔 작은 저수지가 있고

눈 쌓인 산이 들어앉았다



식당 앞의 눈을 뒤집어쓴 두꺼비가 추워보인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허수아비 소년 소녀가 반갑게 맞이한다


안성8미 대표맛집 표찰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음식 맛이 좋을 듯


식탁엔 기본 찬이 차려지고


푸짐한 매기매운탕이 보글보글

매기살을 건져먹고

끝으로 넣어 먹은 녹색의 수제비가 쫄깃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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