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련폭포
그러나 다섯개의 폭포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다래꽃이 주렁주렁
여름에 오면 다래맛을 싫컷 보게 생겼다
병풍바위
회목나무
꽃이 아이들의 귀여운 머리핀 같기도 하고
말랑말랑 젤리 같기도 하고
나뭇잎에 살짝 얹혀있는 꽃모양이 무척 앙증맞고 귀엽다
금강초롱도 곧 꽃을 피우겠지
앗! 아기돼지다
미소짓고 있는 귀여운 아기돼지
앙코르왓 사원을 닮은 듯
장승모습도 보이고
귀면암
으스스한 귀면암보다는
저 위에 나무가 진달래라면
촛대바위라 해도 좋을 듯
박쥐나무도 보이고
잎이 박쥐날개를 닮아 박쥐나무라 하는데
꽃은 이름과 달리 이어링을 닮은 귀여운 모습
금강굴이 있는 장군봉이 보이고
인자한 미소의 관음보살상이라고 하나
그런 형상도 보이고
두꺼비를 닮았나?
암릉 틈틈이 자리를 잡은 나무들
정말 대단해 보인다
저 연꽃 봉오리를 닮은 곳은 어디일까?
장군봉, 형제봉, 신선봉
사람주나무
천불동의 멋진 기암들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속초터미널로 나가 귀경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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