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9(토)
단풍철에다 주말이라서 등산객들이 많이 몰릴 것 같아
오늘은 일찍 서둘러 신림역에서 7시에 만나 삼각산으로 향한다.
구파발역에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기다리는 사람들을 다 태우지 못하고 버스가 출발한다.
효자비 입구에 내리니 8:30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삼각산의 단풍을 만나러 가는길
오늘도 설레임으로 발길을 내딛는다.
아직 잠이 덜 깬 듯한 산속의 품으로 안기는
신선한 느낌이 참 좋다.
효자비 입구~숨은벽~위문~용암문~용암사지~태고사~행궁지~남장대지~대남문~구기터널
효자비 입구의 들머리
진홍빛 단풍이 반갑게 맞는다
마당바위 도착
그새 단풍이 많이 지고
계곡 아래쪽으로 조금 남아서 아쉬움을 덜어준다
단풍과 상관없이
숨은벽은 역시 멋지다!!!
해골바위도 여전하고
멀리 도봉산과 오봉능선도 보이고
여러번 올랐어도
발가락바위는 못 보았는지
우리만 보기 아까워~
여러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팀원들 생각에 아쉬움이 가득~
한번 굴려볼까나~
언제나 변함없이 푸르른 소나무
저 바위 끝에 걸쳐있는 튜울립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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