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꽃도 만나고
갈대밭도 있고
1구역이 내일 식당 봉사라서
산성입구로 일찍 하산하려고 했는데
아름다운 단풍을 놓아두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행궁지로 가서 대남문으로 오르기로 했다
이곳도 불타는 단풍이
행궁지가 더 넓어지고
발굴작업이 진행 중이다
능선으로 올라서니
백운대와 만경대, 노적봉이 멋진 모습을 드러내고
수퍼 구절초 발견
꽃이 얼마나 큰지
꽃잎도 헐씬 길고
비봉능선을 배경으로
보현봉을 배경으로
문수봉
삼각산을 마지막으로 대남문으로 하산
쑥부쟁이의 보라빛이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대남문을 통하여 구기터널로
다리 이름이 꽃, 새, 물고기 이름으로 지어졌다
누구를 위한 다리인지
유독 이 다리 이름만 우정교~ ㅋㅋ
무사히 하산하여
집에 도착하여 저녁까지 해먹을 수 있었다.
낼 식당 봉사하는데 지장 없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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