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5(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고 관심이 컸던 아소산으로 갔다.

일본 천황이 방문을 한다해서 관광객들을 통제해 못 볼지도 모른다는 말에 서운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통제는 풀렸는데 비가 내린다.

아소산은 높이가 1592m여서 기상이변이 심하여 날씨나 유황가스 분출에 따라

관광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혹시라도 못볼까봐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

그런데 다행히 보기 힘들다는 옥빛깔의 유황물까지 볼 수 있었다. 

 

아소산 가는 길에 차창 밖 풍경들

  

 

 

 

 

 

산마다 빽빽한 삼나무 숲이 부러웠다.

일본에 있는 삼나무를 전부 팔면 일본인들이 10년은 먹고 살 수 있다 한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는 목재로 별 가치가 없는 아카시아나 왜소나무 등을 심게 만든  일본인들의 얄팍한 행동이 얄미웠다. 

 

 

 

 

처음으로 보는 모습이다

아마도 무덤인 듯...

 

 

 

 

 

 

용암이 흘러내린 자욱이 또렷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저 분화구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저 옥빛 물을 보기가 어렵다는데 조금 기다리니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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