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서 국내외 선교를 위한 알뜰바자회를 열었습니다.
간단하게 예배를 드리고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코너입니다.
"골라 골라 1,000원!"
한보따리씩 사가십니다.
손님이 없어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인들이 티셔츠 한장씩 다 사서 입었습니다.
전 싸이즈 맞는게 없어 친정엄마 드릴려고 한장 구입했지요
기증품 코너입니다.
'이보다 더 쌀순 없다!! 말만 잘하면 거저도...'
저는 말도 안했는데 구두 한켤레 거저 얻었습니다.
제발에 딱 맞는 안팔린 검정구두가 있어서... 흐뭇...
계속 의류코너에만 사람이 몰립니다
청와대 납품한다는 맛좋은 배
자동차용품, 세제 코너
귀염둥이 주호가 재롱을 피웁니다.
반찬코너입니다
교인들이 정성껏 만든 맛있는 김치와 양념황태, 호박죽, 새우젓, 액젓도 있습니다
여기는 한과코너입니다.
우리 집사님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고 정성을 다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통닭코너입니다.
더운 날씨에 종일 불앞에서 튀김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소스는 비밀이라네요
점심시간에 아들한테 사다주었더니
혼자서 한마리 다 해치웠습니다
강원도에서 올라온 감자떡도 있습니다.
어묵도 있고
김밥도 있고
주방에서 먹거리 책임을 맡으신 우리의 왕언니 강권사님
호박죽도 있습니다
오늘 맛있는 먹거리가 저 한텐 다 그림의 떡인데
이 호박죽만은 기다리던 메뉴입니다.
지루했는지 우유로 거품놀이를 하다가 엄마한테 야단맞고
사진을 찍으니 금새 미소를...
그러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한가족이 와서 먹거리장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며칠 밤낮을 수고하신 권사님들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겁니다!!!




장사가 잘되는 의류코너는 간식도 자주 먹습니다.
아가도 장터에 나와 둘러봅니다
귀염둥이 주호는 자꾸 찍어달래며 재롱을 피웁니다
꼬마친구도 만났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협조해 주셔서 아름다운 바자회가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과정마다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 터전이 선교의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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