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도에 주먹만한 화분에 담긴 사랑초  하나를 선물 받았는데 꽃을 주시면서

 "집안에 사랑이 가득해야 잘자라고 사랑이 없으면 죽는다."는 말씀을 하셔서 받아들면서 조금은 부담스러웠었다.

염려 때문이었는지 이제는 한 아름이 헐씬 넘게 자라서 사시사철 끊이지 않고 꽃을 피우는 아주 착실한 놈이다.

우리집 사랑의 징표인 셈이다.

 

 

 

 

 

색을 바꾸어보니 꽃등이 되어 빛이 쏟아져 나온다.

 

 

 

이런 앙증맞은 모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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