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40일' 소그룹 '샤론' 팀입니다.
이번 화요일이 두번째 모임이었는데 서로가 만남을 반기며 이 모임을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영적 건강진단에서 '아주 좋다.'거나 '탁월하다.'라는 진단은 안나왔지만 우리는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주며 믿음을 키워가는 영적인 친구가 되었습니다.
암송구절도 굳어진 머리로 외우려니 힘들어서 종이에 적어보기로 했지요.
초등학생이 숙제검사를 받듯 서로 내어 놓고 검사도 합니다.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고 싶은데 도장이 없네요.
이 간단한 습관이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키워줄 거라는 말씀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던거지요.
한번 두번 적어가면서 머리에 입력이 되고 그 뜻을 되새겨보게 되었지요.
함께 나누는 시간에는 끝없는 아줌마들의 수다가 이어집니다.
그렇다고 누구를 흉보거나 헐뜯는 얘기가 아닌 나 자신의 잘못과 뉘우침, 순간순간 깨닫는 하나님의 사랑이나 이끄심에 대한 얘기들입니다.
어찌보면 우리의 삶 전체가 간증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나오는 아주 작고 사소한 간증들이 오히려 더 가슴에 와 닿기도합니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모든 행동이 예배다.'라는 '릭 워렌' 목사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행복한 수다가 예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는 열심히 수다를 떨고 같이 웃고 같이 괴로워하고 서로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를 합니다.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날까지 서로 손을 잡고 서로를 격려하며 한발 한발 주님 곁으로 가까이 나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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