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목)


설악산에도 변산바람꽃이 핀다는 소식에

이번엔 설악산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때를 잘못 맞추어 꽃이 져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뜻밖의 노루귀 꽃밭을 만날 줄이야

여직 만나본 적이 없는 최대 군락에

놀라고 또 놀라고

이곳이 천상의 화원이 아닐까



동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속초버스터미널에서 내려 금암님을 기다린다

그런데 건너편 한전건물앞에 진달래와 목련이 활짝 피어

여기는 딴 세상 같이 느껴졌다


금암님 차로 이동하여 신흥사로 왔다






신흥사 입구에서 노루귀가 먼저 반긴다



노루귀 천지다



현호색도 피었네!






꿩의바람꽃도 피고











발길 닿는 곳마다 노루귀가 반긴다


그래도 오늘 주목적은 변산바람꽃이니

바람꽃을 찾아나선다


그런데 꽃들이 져가고 있는 중이다





꿩의바람꽃은 피어나는 중


너도 꽃처럼 예쁘다






얼레지도 피어나고










와우~

이 우아한 모습















산괴불주머니도 곧 피어나겠네


아~ 저 산에도 오르고 싶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는데

세상에나~

이런 군락지는 처음이다


세상 모든 노루귀가 이곳으로 다 모여든 듯

흰색 분홍색 청색 홍색 모든 종류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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