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1(목)
2018년 1월도 휘리릭 지나가고
벌써 2월이 시작되었네요.
아직 동장군이 씩씩하게 버티고 있지만
낼모레면 입춘입니다.
그런데 우리집엔 벌써 봄소식이 도착했네요.
호접란이 오늘 아침 꽃망울을 터뜨렸어요.
우리집에 들어온지 3년째인데
해마다 잊지 않고 꽃을 피웁니다
우리는 일 년 내내 꽃을 피우는데
한 해에 한 번 밖에 안피는 꽃만 반긴다고
꽃기린이 옆에서 질투를 하네요
"너도 예뻐
너도 많이 사랑해~~~"
꽃속에서 꽃이 올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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