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뒤에 소인국에서 오신 분도 한 분 계시네요
가야할 석적막산
전에는 난간도 없이 이렇게 갔었다우
앵그르의 그림속 여인이 떠오르는 장면
큰애기봉
애기봉 전망대
세방낙조를 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어느 산객은 이곳에서 비박을 하고 일출장면을 보았는데
일출이 더 멋지다고 했다.
그럴 날을 한 번 꿈꾸어 본다
동백꽃이 수줍게 반기는
동백숲도 지나고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섬 가운데 외로운 사자 한 마리
큰애기봉과 작은애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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