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군락지를 지나고
멀리 연화봉과 제1,2연화봉도 보이고
시끌벅적한 속에서
여유롭게 낮잠을 즐기는 산객도 있고
정상에 도착했지만
정상석은 구경도 못하고
옛날 정상석이라도 잠깐 양해를 구해 찰칵
국망봉을 향하여~
푸른 초원같은 이 느낌이 참 신선하고 좋다
쥐오줌풀
연화봉에서부터 이어지는 주능선길
바람이 불고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 서늘하다
국망봉으로 가는 길은 멀기만하고
어의곡과 국망봉 갈림길
국망봉으로 향한다
산길 내내 처녀치마 씨방이 보인다
넌 또 누구라니?
바람에 흔들려 짤랑짤랑 소리가 들리는 듯
은방울꽃
구름도 멋진 날
두루미꽃도 한창이고
쥐오줌풀과 모시나비
오랫만에 애기괭이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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