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3(금)
봄 밤에 만난 라흐마니노프의 낭만
음유시인이 시를 음미하듯
때론 폭풍우가 몰아치듯
미친 듯이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의 모습에 넋을 잃기도 하고
안개 자욱한 진달래 꽃길을 걷고있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며
그렇게 5월의 밤은 깊어 갔다.
Andrei Gavrilov, Piano
Philadelphia Orchestra / Riccardo Muti, Cond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2악장 (Intermezzo. Adag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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