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시집을 보낼려고

깔끔하게 단장하고

마지막 모습을 담았는데

받는 분 입장에선

별스럽지 않은

하찮을 거란 생각이 들어

쑥스러운 마음에

그냥

제 자리로

올려놓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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