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향한 호세아의 호소 |
1 |
이스라엘아,
주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네가 지은 죄가
너를 걸어 거꾸러뜨렸지만, |
2 |
너희는 말씀을 받들고
주님께로 돌아와서
이렇게 아뢰어라.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우리를 자비롭게 받아 주십시오.
수송아지를 드리는 대신에
우리가 입술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
3 |
다시는 앗시리아에게
우리를 살려 달라고
호소하지 않겠습니다.
군마를 의지하지도 않겠습니다.
다시는
우리 손으로 만들어 놓은 우상을
우리의 신이라고
고백하지도 않겠습니다.
고아를 가엾게 여기시는 분은
주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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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새 삶을 약속하시다 |
4 |
"내가 그들의 반역하는 병을
고쳐 주고,
기꺼이 그들을 사랑하겠다.
그들에게 품었던 나의 분노가
이제는 다 풀렸다. |
5 |
내가 이스라엘 위에
이슬처럼 내릴 것이니,
이스라엘이 나리꽃처럼 피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뿌리를 내릴 것이다. |
6 |
그 나무에서 가지들이 새로 뻗고,
올리브 나무처럼 아름다워지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향기롭게 될 것이다. |
7 |
그들이 다시 내 그늘 밑에 살면서,
농사를 지어서 곡식을 거둘 것이다.
포도나무처럼 꽃이 피고,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유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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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에브라임이 고백할 것이다.
'나는 이제 우상들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면 나는 그에게 응답할 것이다.
'내가 너를 지켜 주마.'
나는 무성한 잣나무와 같으니,
너는 필요한 생명의 열매를
나에게서
언제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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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 말 |
9 |
지혜로운 사람은
여기에 쓴 것을 깨달아라.
총명한 사람은
이것을 마음에 새겨라.
주님의 길은 올바르다.
의로운 백성은
그 길을 따라 살아가지만
죄인은 비틀거리며 넘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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